설악산 고지대 재개방 첫 주말 '오픈런'…불법 행위로 몸살 작성일 05-18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재개방 맞춰 탐방객 몰려…국립공원사무소, 16∼17일 22건 적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8/AKR20260518072200062_01_i_P4_20260518112830535.jpg" alt="" /><em class="img_desc">설악산 백두대간<br>[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가 다시 개방된 첫 주말 산 곳곳에서 등산객들의 불법·무질서 행위가 적발됐다.<br><br>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6∼17일 설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br><br> 앞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 조심 기간 종료에 따라 지난 16일 오전 3시부로 고지대 탐방로를 정상 개방했다.<br><br> 이에 개방 시간에 맞춰 탐방객들이 '오픈런(개점 질주)'까지 하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br><br> 이번 단속은 봄철 탐방로 개방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탐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br><br>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집중 순찰을 실시하며 샛길 출입, 비박,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했다.<br><br> 단속 결과 총 2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14건의 착한 탐방안내장을 배부해 탐방객이 공원 이용 질서를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br><br> 특히 이번 단속 대상에는 백두대간 비법정탐방로와 설악산의 주요 봉우리와 능선을 태극 문양처럼 연결하는 이른바 '태극 종주' 구간도 포함됐다.<br><br> 해당 구간은 약 60㎞에 이르는 장거리 산행 구간으로, 지형이 험준하고 일부 출입 금지 구간이 포함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br><br> 지난해에는 이 구간에서 탐방객이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br><br> 이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향후 해당 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안전사고와 자연 자원 훼손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br><br> 박종영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샛길 출입 행위는 야생생물 서식지를 훼손하고 산불과 안전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탐방객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정규탐방로를 이용해 주시고,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 ryu@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노조 다 박살나겠다"...인간과 노동력 대결 선전포고한 로봇, 승자는...[유튜브 만화경] 05-18 다음 김장준 맹활약, 버지니아대학교, 2026 NCAA 디비전 1 챔피언 등극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