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11위' 북한 여자 축구단 방남…클럽팀은 처음 작성일 05-18 22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 data-pasted="true"><br>북한 여자 축구 선수단이 어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북한 선수들이 온 건 8년 만인데, 선수들은 무표정으로 1분 만에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들은 오는 20일 수원FC 위민과의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 리그 4강 전에 나섭니다.<br><br>안지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북한 여자축구 선수단이 하나둘씩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br><br>평양을 연고지를 하는 북한의 축구클럽, '내고향 여자축구단' 선수들과 스태프 35명입니다.<br><br>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별다른 발언 없이 내외신 취재진을 지나 1분여 만에 준비된 버스에 바로 올라탔습니다.<br><br>공항을 찾은 건 취재진뿐 아니라 실향민 2세와 북향민들도 있었습니다.<br><br>적막 속 응원의 메시지를 외친 것도 이들입니다.<br><br>[내고향여자축구단, 환영합니다.]<br><br>[이인철/인천이북실향민도움회장 (실향민 2세) : 뉴스를 보고 북한 여자 축구단이 온다고 해서 우리가 환영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가 우정을 나눴으면…]<br><br>[송서현(가명)/북향민 :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이 이제야 오는구나. 북한에 두고 온 부모·형제·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그 간절한 소망을 안고 이 자리에 달려나왔습니다.]<br><br>곧바로 수원에 있는 숙소로 이동한 이들은, 오는 20일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 출전합니다.<br><br>우리나라 수원FC 위민과의 4강전에서 이기면 23일 열릴 결승까지 한국에 머물게 됩니다.<br><br>북한 여자 축구팀은 올해 4월 기준, FIFA 랭킹 세계 11위로, 21위인 우리보다 높습니다.<br><br>북한 선수단의 방남은 2018년 국제대회 이후 8년만.<br><br>여자 축구팀으로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입니다.<br><br>국가 대표팀이 아닌 클럽팀으로서는 처음인데, 이를 두고 북한이 2023년 말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만큼 실익을 챙기기 위한 행보란 평가가 나옵니다.<br><br>[홍민/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가대표를 보내는 건 상대적으로 정치적 부담이지만, 클럽팀을 보냄으로써, 교류에는 의욕적인 국가 이미지, 상징적 이익을 상당 부분 취하는 행보 아닌가…]<br><br>[영상취재 장후원 정상원 영상편집 구영철] 관련자료 이전 대한MMA총협회, AMMA 챔피언십 대회 심판 파견 05-18 다음 아이유, 성장하는 배우는 다르다 '21세기 대군부인' 논란에 "전적으로 내 책임" 눈물 [이슈&톡]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