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킬러 지우겠다"→화끈한 역전 KO승으로 약속 지킨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작성일 05-18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두호, 17일 산토스 격파<br>2라운드 역전 KO승</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5/18/0004065383_001_20260518000708855.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왼쪽)가 산토스(오른쪽)와 16일 계체 행사 후 페이스 오프 하고 있다. 최두호는 17일 맞대결에서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5/18/0004065383_002_20260518000708891.jpg" alt="" /><em class="img_desc">2024년 12월 UFC 310에서 펼쳐진 네이트 랜드웨어(오른쪽)와 경기에서 펀치를 작렬하는 최두호.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돌아왔다. 여러 차례 부상으로 UFC 옥타곤에 꽤 오랫동안 서지 못했다.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해 화끈한 승리를 올렸다. "동생들의 복수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br> <br>최두호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타 APEX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알렌 vs 코스타' 대회에 나섰다. 코메인 이벤트에 섰다. 브라질의 다니엘 산토스(31)와 격돌했다. 이정영과 유주상을 연파하며 '코리안 킬러'로 불린 산토스를 상대로 설욕전을 벌였다.<br> <br>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산토스의 매서운 공격에 고전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다양한 킥과 연타로 밀고 들어오는 산토스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리치의 우위를 살리려고 했으나, 터프한 산토스의 기세에 눌리며 계속 뒤로 밀렸다. 전반적으로 열세를 보이며 1라운드를 내줬다.<br> <br>2라운드에 분위기를 바꿨다. 산토스의 큰 공격에 현혹되지 않고, 잘 접근해 기회를 포착했다. 산토스가 공격할 때 적절히 맞불을 놓으며 유효타를 쌓았다. 잽으로 거리를 재고, 맞붙어 카운터를 날리며 상대 흐름을 끊었다. 타격전에서 뒤진 산토스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좋은 수비로 잘 막아냈고,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을 적중하며 기세를 드높였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5/18/0004065383_003_20260518000708930.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가 16일 계체량 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2라운드 막판 역전승을 확정했다. 2라운드 초반부터 유효타를 터뜨리며 산토스에게 대미지를 많이 쌓았다. 2라운드 후반부에 접근전에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산토스의 안면에 적중했고, 왼손 보디블로로 다운을 빼앗았다. 곧바로 파운딩 두 방을 꽂으며 경기를 끝냈다. 20대에 UFC 페더급 강자로 거듭났던 코리안 슈퍼보이의 명품 타격을 다시 느끼게 하며 역전승을 확정했다.<br> <br>이번 경기 전 최두호는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지워버리겠다"고 공언했다. 산토스가 이정영과 유주상을 연이어 꺾었지만, 자신의 기량과 경험을 믿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산토스가 매우 터프해 2라운드에 대미지를 입은 것을 잘 알지 못했다. 저는 그냥 하던 대로 했다"고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잘 준비했고, 경기에서 맞이한 위기를 잘 넘겼고, 멋지게 역전승을 신고했다. 승리로 약속을 지켜냈다. '코리안 슈퍼보이'가 '코리안 킬러'를 지웠다. 관련자료 이전 "눈 없는 나라서도 꿈꾸도록…스포츠 불모지 청소년 기회의 문 넓힐 것" 05-18 다음 (공식) 장동주 은퇴, 소속사 몰랐다 "무책임한 행동, 신뢰 깨졌다" [전문]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