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계층'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개봉 전부터 국제영화제서 주목받은 韓 영화 ('남태령') 작성일 05-1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j4cG5TZ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468b9ca160b649abfea35641e8a97950b5efc958d9d15be413f51768deb692" dmcf-pid="4GWAG94q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0366uzkr.jpg" data-org-width="1000" dmcf-mid="qXW6EXtW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0366uzk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4ce778ff78c8419f9f604d2fc8d419b4420341d2515b6902203e46e08834091" dmcf-pid="8HYcH28B1u"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동학농민의 뜨거운 혁명 정신이 깃든 전주에서 새로운 시대의 연대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지 감독의 디지털 아카이브 영화 '남태령'이 그 주인공이다. </p> <p contents-hash="7790f08de60ed86fb6b3735d5c65f5525f8b6140b5d94feb6b8eacb27a4f591f" dmcf-pid="6XGkXV6bXU" dmcf-ptype="general">오는 20일 개봉을 확정한 '남태령'은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던 특별한 경험을 담아낸 작품으로, 가장 긴 밤을 건너 새벽을 깨운 28시간의 기록을 통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aaed09243c9b5e535c245cc3462acc7b8c985d0c66d44300fcb60b589a99cb" dmcf-pid="PZHEZfPK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1741mhnf.jpg" data-org-width="1000" dmcf-mid="BXZRsFUZ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1741mhn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a348cd28d4d312ed6280e0874db0e6ba8020c8903aaccfa0ba8efb0ae7c639" dmcf-pid="Q5XD54Q9t0" dmcf-ptype="general">영화 '남태령'은 MBC경남이 제작하고 주식회사 시네마 달이 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다큐멘터리 형식을 탈피하여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시각으로 광장의 역사를 재구성했다. </p> <p contents-hash="1bfb4e22f36b4b8ddca37240e368a51b2b23831644c40292040230b62e27829c" dmcf-pid="x1Zw18x2G3"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방의 트위터리안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연대의 감각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냈다. 특히 외로웠던 만큼 다정하고, 처절했던 만큼 유쾌했던 그날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민주주의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 숨 쉬게 되는지를 조명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fd02628cc92e24231658c6240a6b81791fbfb45d5c1c167f99fc4a1ac668d" dmcf-pid="yLiBLlyO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3222vnjc.jpg" data-org-width="1000" dmcf-mid="VbZRsFUZ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3222vnj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e3b9e758f4cb713a54e95cf3cffd2154a1ff192f51d1763951c3ea2ff750103" dmcf-pid="WonboSWIXt" dmcf-ptype="general"><strong>▲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기자회견 성황…메인 포스터에 담긴 연대의 미학</strong></p> <p contents-hash="d650ac93a4e059fd867fcc06f2ac17bec43e09601eb396222f832475285175f0" dmcf-pid="YgLKgvYCY1" dmcf-ptype="general">최근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기자회견 현장은 영화 '남태령'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가득 찼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현지 감독과 영화의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하여 작품에 담긴 소회와 제작 비하인드를 전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특히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태령의 긴 밤을 함께 건넜던 연대의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부각하며 현장에 모인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dac6e45f9736fee8a195b34e06552850be86edffff7173489d58644b4af635" dmcf-pid="Gao9aTGh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4746irsn.jpg" data-org-width="1000" dmcf-mid="5TujYKfz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4746irs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643de60fdbafa3e57417964a4b659276adba1ed7c1bb9238262d4ab8011f35" dmcf-pid="HNg2NyHlHZ" dmcf-ptype="general">포스터 상단에는 김형수 지회장이 올라섰던 첨탑이 위치해 있어, 고립된 공간에서 동지로 거듭났던 상징적인 시간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경찰 차벽 앞을 지키는 시민들, 전봉준 투쟁단의 육중한 트랙터, 그리고 어둠을 밝히는 응원봉을 든 시민들의 모습이 층층이 쌓여 영화가 지닌 입체적인 서사를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1c0d7c60cc738932f2c3c83a6ba9a7684bac8573b92ad3c1027140a3d3e2b518" dmcf-pid="XjaVjWXSGX" dmcf-ptype="general">김현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내란이라는 사건은 저를 포함한 수많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깊은 절망과 무력을 안겼다"며 "그 막막한 시간 속에서 온라인 공간인 개인 플랫폼을 통해 흐르던 해학과 위로에 큰 힘을 얻었고, 그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e56ca05c1b4df1c8042d212cca24a9a06cd5e294eb43169545a72ded245c8d" dmcf-pid="ZrDxr10H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6279ytpn.jpg" data-org-width="1000" dmcf-mid="zsC2NyHl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6279ytp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376ec5872dbd038ae3abe18b45a810c3393acdbf4d61b5abdc54a4a8369394" dmcf-pid="5mwMmtpXYG" dmcf-ptype="general"><strong>▲ 젠더와 계층의 벽을 허물다…'동지'로 뭉친 다채로운 시민들의 목소리</strong></p> <p contents-hash="191933dc4b0e8c90673f4b9f38271fbf63d9725bc7e47c66f4a13a66b435e4d9" dmcf-pid="1srRsFUZGY" dmcf-ptype="general">'남태령'이 개봉 전부터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젠더, 세대, 계층이라는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를 '동지'라 부르는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는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그려온 인물들이 등장하여 광장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를 이끈 전주환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사무처장부터 청년 농민으로서 '인간 남태령'으로 변모한 향연(김후주)의 이야기는 농업의 생존권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연대를 역설한다.</p> <p contents-hash="ac7909fb3a612bf3a34e5eeebcd51ab989b2466d3789b22ffbdf4491fadc006c" dmcf-pid="tOmeO3u5GW" dmcf-ptype="general">여기에 집회 브이로그를 운영하는 유튜버 한지인, 락 페스티벌에서 동료 시민으로 처음 만난 내향인 깃발 기수, 시민정론지 '에스텔 뉴스계정'의 운영자 등 디지털 공간과 오프라인 현장을 잇는 인물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특히 스스로를 퀴어 페미니스트 노동자라 지칭하는 '유기체 아저씨' 황승유의 등장은 영화가 지향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전주환 출연자는 "농민들의 목소리와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합쳐졌을 때만이 진정한 발전이 있다"며 "남태령에 함께했던 그 뜨거웠던 경험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c76a64d02c00d70a18f2ea6487d1e6b6353f302e38d3c748404e3d6b81afa9" dmcf-pid="FIsdI071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7793bkqm.jpg" data-org-width="1000" dmcf-mid="2NBWKojJ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7793bkq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19ee58a30ef6a04418f53eef19d32a591aa50cd388385fdc4ba05b4e883255" dmcf-pid="3COJCpzttT" dmcf-ptype="general"><strong>▲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 공개…온라인 화제 속 글로벌 관심까지</strong></p> <p contents-hash="f61742c3b6089d8fa172d08df7c73d708d338c113934ffec7fb1d701c7565253" dmcf-pid="0hIihUqFZv" dmcf-ptype="general">정식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특정 개인 플랫폼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포스터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남태령'을 보기 위해 개봉일만 기다린다"는 실시간 트윗이 쏟아지며 온라인 타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확산되어 일본 등 인접 국가에서도 개봉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디지털 아카이브 영화가 가진 보편적인 공감대를 입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35a6fe3a69f8ba7951f43521f78a34df598ec27e2f7b353959ee48765d173bb" dmcf-pid="plCnluB35S" dmcf-ptype="general">공개된 예고편은 긴박했던 그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 줄의 리트윗이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며 거대한 흐름을 만드는 과정과 "내 일상을 다 박살 내놓고 일상을 살라는 말이냐"는 시민들의 절규 섞인 자유 발언은 관객들의 심장을 파고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ab2c01cbb6db2ea5421962d0b8106f0107e28a1a5d72292663d7b33c0ec33d" dmcf-pid="UShLS7b0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9305pqpl.jpg" data-org-width="1000" dmcf-mid="VTSgTq9U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tvreport/20260517180209305pqp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f2ee3d78703ca414bd3664a5a958116946251eb6e280846b2937b288582998" dmcf-pid="uvlovzKpZh" dmcf-ptype="general">리얼리티 아카이브 형식을 빌려 아스팔트 바닥부터 고공 농성 현장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영상미는 관객들에게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속 "해봤으니까, 어떻게 하는지 이제 알았으니까"라는 대사는 잊지 못할 연대의 힘을 경험한 이들이 앞으로 맞이할 광장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진다.</p> <p contents-hash="4f41d92e2d615e23445333aa6d2f13ba4394e4b4e891dcb4edf5ee652c8f5fc3" dmcf-pid="7TSgTq9UZC" dmcf-ptype="general">디지털 네이티브들이 주도하여 새벽을 깨운 28시간의 기록, 영화 '남태령'은 오는 20일 극장에서 정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흩어져 있던 리트윗을 모아 하나의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낸 시민들의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은 올봄 극장가에 잊을 수 없는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9c278e02499c86eac97bd5b6935fdd24e788e8a4a90ee390c307f736f89ea0d0" dmcf-pid="zyvayB2utI"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 사진= 영화 '남태령'</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7살에 벌써 데뷔 24년 차라니…'국민 여동생' 김향기의 끊임없는 도전 [TEN인터뷰] 05-17 다음 워터밤 여신 권은비, 베스트 스테이지 수상 “혼자라면 불가능‥루비들 감사” [ASEA 2026]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