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성한 픽' 정이찬 “감독 지망생서 배우로…연출 도전 꿈꿔” 작성일 05-17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7gmYKfz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266a4cd1559808e532c9a43ae5e8794b1ef50de018053e33d47242da89c3e8" dmcf-pid="zzasG94q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1818zhvz.jpg" data-org-width="560" dmcf-mid="Fgt76krN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1818zh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483d2e57bdabafb6cf6ed3c626345047ecdbe334ee6db0cd87182929e06d46" dmcf-pid="qqNOH28Bp2" dmcf-ptype="general"> '막장 대모' 임성한(피비) 작가가 발굴한 배우 정이찬이 자신의 출세작이 된 TV조선 '닥터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영화감독에 대한 꿈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5d3e9a38caa26ed175fbe999cc42f17cb21b09949212564fa3465978dd04a140" dmcf-pid="BBjIXV6b39" dmcf-ptype="general">배우 정이찬(26)은 최근 종영한 '닥터신'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데뷔 3년 만에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 천재 신경외과 의사 신주신 역으로 등장하며 '뇌 체인지'라는 파격 설정을 소화했다. 독특하기로 소문난 임 작가의 대사와 말투를 정석으로 표현하며 시청자 뇌리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cab53d4079e200e5ab457adac8480dd8baa818cac767ff5881d136ed0550be10" dmcf-pid="bbACZfPKuK" dmcf-ptype="general">올해 초까지 본명인 민선홍으로 활동하던 그는 '닥터신'을 시작하기에 앞서 정이찬이란 예명을 새로 내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규모 오디션 끝에 '닥터신' 주인공을 거머쥔 데에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노력이 작용했다. </p> <p contents-hash="6b32c70efc21803fe492fa1cfda49b82995e0021a4a8c0090c8baaa8a24780b2" dmcf-pid="KMhZqigR3b" dmcf-ptype="general">최근 JTBC엔터뉴스와 만난 정이찬은 “'닥터신'은 극 중 대사처럼 내게는 '간절스러운' 기회였다”면서 “출연 기회를 잡자마자 아팠던 허리가 나았다. 내게는 모든 면에서 운명적인 작품일 수밖에 없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f56dcea5e4cf5e34d62e9c556d72fe539281cadd30ffd9229cbbddb2f321a1" dmcf-pid="9Rl5Bnae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이찬. TV조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3137oall.jpg" data-org-width="559" dmcf-mid="37bbMrIk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3137oa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이찬. TV조선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dbbb7ba64cbdd6551a9dc4b87b9678fe437e1bb3154c4f9df0c19a3c45a2f00" dmcf-pid="2eS1bLNdzq" dmcf-ptype="general"> <strong>Q. '닥터신'으로 데뷔 후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잘 마친 소감은 어떤가.</strong> </div> <p contents-hash="3628116bc06a718811e7aecc1f8dbc8dab4087d35559e6a00880e5edc0fa5172" dmcf-pid="VdvtKojJzz" dmcf-ptype="general">“첫 타이틀 롤이어서 소중했다. 드라마를 촬영하며 애정이 생각보다 정말 커졌다. 이전에는 신주신 캐릭터를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면, 지금은 신주신의 광기 어린 모습마저 짠하다. 보내주기 싫은 마음도 크다.” </p> <p contents-hash="607ee4114b0fbd45570f94a7d27a0f8798e423934dabbda3bfd599972129f33d" dmcf-pid="fJTF9gAiF7" dmcf-ptype="general"><strong>Q. 주인공을 맡게 된 과정은 어땠나. </strong></p> <p contents-hash="2ca744324ba382e734d7210bdb0815494fb2dffec01592168d404814fa3975cf" dmcf-pid="4iy32acnUu" dmcf-ptype="general">“임성한 작가님께서는 신주신 캐릭터에 대해 명확히 그려 놓은 그림이 있었다. 웨이브 머리가 어깨에 흘러내리는 이미지였다. 그래서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 의사가운 구하고, 머리 뒤에 '헤어 피스'를 붙여 길이를 늘였다. 그런데 오디션장에 모인 응시자들이 전부 똑같이 해왔더라. 2차 오디션 때 하용중 캐릭터를 맡은 안우연 형도 의사 가운 손에 들고 있었는걸.(웃음) 그 오디션장에서 학교 선후배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처음에는 신주신 대사 두 줄을 읽으라는 주문을 받았는데 좀 더 냉철하고, 차갑게 말해 달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하용중 대사는 따로 시키지 않아서 '이 대사도 읽어보고 싶은데'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 모습에서 신주신이 보이나?'라고 기대 아닌 기대도 했다. 이후에는 제작진이 머리를 더 길게 해서 올 수 있겠냐고 하시더라. 그렇게 2차를 갔는데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점점 사람이 적어졌다. 그렇게 마지막에 남게 된 게 나, 금바라 역의 주세빈, 하용중 역의 안우연, 모모 역의 백서라, 김진주 역의 천영민까지 딱 5명이었다. 마지막 오디션에는 임성한 작가님도 계셨다. 그날은 5인 다 같이 들어가거나 커플끼리 들어가 보고 하는 식으로 세세하게 카메라 체크를 했다. 용중, 바라는 춤을 추는 장면을 즉석에서 해보기도 했다. 엄청 디테일하게 보시더니 '너희 5명이 주인공이다'라고 말씀해 주시더라. 그 말을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오디션장을 나오자마자 회사 식구들에게 전화했는데 다들 '네가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에 될 줄 몰랐다'며 엄청 놀라셨다.” </p> <p contents-hash="981f452f112af7d5796ce300dd0a7fb4215cee4f508dd34a207570c1c6a16016" dmcf-pid="8nW0VNkL0U" dmcf-ptype="general"><strong>Q. 임성한 작가님은 자주 봤나. </strong></p> <p contents-hash="b4bf357f7a200dad481679a162c5f980bf230240fac486aa667b1b588347f58b" dmcf-pid="6LYpfjEoUp" dmcf-ptype="general">“주인공 5명이 연습할 때는 정말 자주 오셨고, 밥을 엄청 많이 사 주셨다. 정말 맛있는 메뉴를 먹이고 싶어 하시는 게 느껴졌다. 작가님께서 제게 거리낌 없이 다가와 주셨는데 나중에 감독님께서 '작가님께서 저렇게 현장에 많이 나오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너희에게 정말 애정을 쏟아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마지막 오디션장에 들어가자마자 임성한 작가님을 알아봤다. '바로 저분이구나' 싶었다. 카리스마, 아우라가 정말 심상치 않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3da9083467c184e5bcce553793625d7ec79504fa9ba2be27d20d788cf00c8c" dmcf-pid="PrUfiCvm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4449aalm.jpg" data-org-width="560" dmcf-mid="05ttKojJ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4449aa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2dc0fcf051bedea5f22b8093458b5acfd6fb1e2137643044f824fa1798223b5" dmcf-pid="Qmu4nhTsu3" dmcf-ptype="general"> <strong>Q. 최근 임성한 작가님이 한 유튜브 콘텐트에 목소리 출연해 정이찬 씨와 관련한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으지 않았나. '누나'라고 부르라는 주문에 혼나고도 '갈게, 누나'라고 말했다는데 사실인가.</strong> </div> <p contents-hash="bacc09486c5caa81a79e0314e11b7cedbfd1b93248585edfc596bc6add9eef42" dmcf-pid="xs78LlyOFF" dmcf-ptype="general">“실제로 작가님과 문자메시지를 나누다 '갈게 누나' 이랬다. 서로 이상함 없이 그렇게 대화를 나눴던 게 기억난다. 전화를 나눌 때도 작가님을 '누나'라고 불렀다. 작가님께서는 신주신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만큼은 무게감을 가지길 원했다. 그래서 계속 반말을 하도록 하셨다. 처음엔 너무 이상했는데, 나중엔 정말 익숙해졌다. 평소에는 '겸손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셨다.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잘 되든 말든 시간 약속부터 잘 지키며 마음가짐을 잘 다지라는 조언을 자주 건네셨다. 연구하고자 하는 자세, 대사를 읽는 게 아니라 몰입을 하는 마음가짐을 배웠다.” </p> <p contents-hash="b025566b6c6e155c5fb381a63eb73198ec450bc2cb0ae08723776f98e625f907" dmcf-pid="y9kl18x2Ft" dmcf-ptype="general"><strong>Q. 이 작품 오디션은 회사에서 먼저 권유했나? </strong></p> <p contents-hash="f2da9529cce9ef3e3ffd35cc712407fb9d5f2d60dd56f35b3db517cba1deceba" dmcf-pid="W2ESt6MVU1" dmcf-ptype="general">“회사에서 잡아준 오디션이긴 했다. 그 시기가 몸이 아팠다가 나아지는 시기였다. 2024년에 다리와 허리가 많이 아파서 움직이는 게 힘들었다. 그러다 2025년 초에 '닥터신'에 캐스팅되고 정말 말끔히 나았다. 작가님, 감독님께도 '내가 이렇게 아팠는데 작품에 합류한 후 나았다'고 말씀드렸다. 정말 잘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이 클 때였다. 정말 '간절스러울 때' 오디션을 만났다. 작품이 정말 재미있을 거 같아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했다. 임성한 작가님이 늘 화제작을 만들어 오셨지 않나. '아씨두리안'도 다 봤다. 그래서 정말 궁금했다. 임 작가님의 세계관에서 한 축을 맡는다면 큰 도전이 될 것이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 데다 타이틀롤이 되어서 놀랐다.” <br><br><strong>Q. 주인공 5명이 아이돌 연습생처럼 매일 연습을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strong></p> <div contents-hash="ff7a5851407bb0afb538a6a2c9f5779abee468010ffb2b50164001b4429d0f0d" dmcf-pid="YVDvFPRfp5" dmcf-ptype="general"> “우리는 그야말로 '연습생'이었다.(웃음) 다들 눈 부은 채로 무조건 오전 일찍 연습실에 모여서 연기 연습을 하고 나오면 밤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해보고, 대본을 통으로 다 같이 쭉 외워 보기도 했다. 특히 초반에는 거의 매일 출석했다. 나중에는 그 지하 연습실 공간에서 연기하다가 다 같이 한번 나가서 일광욕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웃음) 지난해 3월이 캐스팅이었고 8월 중순에 첫 촬영을 했고, 촬영하면서도 연습실을 갔으니 4개월간 쭉 연습하고 촬영한 셈이다. 용중이형, 바라는 해수욕장 장면을 찍자마자 거의 못 자고 씻기만 하고 연습장에 온 적도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d6bfdac42836d7205a9540eb903dbaf31fe653cec09887d2ee553543dd969" dmcf-pid="GfwT3Qe4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이찬. TV조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5712osup.jpg" data-org-width="559" dmcf-mid="pSjjCpztF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5712os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이찬. TV조선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700847df1aaf7c5f37b10e78ce4dfb800aed4cbd096089971eb984958c35d68" dmcf-pid="HW4iDZFYuX" dmcf-ptype="general"> <strong>Q. 5인이 정말 의지를 많이 했을 것 같다.</strong> </div> <p contents-hash="8c0948a4b26606c1116438c467eca75a438f52aec89d5c2959cd8aa9c7e9a149" dmcf-pid="XY8nw53GFH" dmcf-ptype="general">“그렇다. 다들 아직도 친하고, 단체 문자메시지 방이 활성화돼 있다. 본방사수할 때마다 '저 장면이 이렇게 나오네', '너희 이렇게 찍었구나' 등의 문자메시지를 쉬지 않고 나눴다. 서로 연기적으로 도와주려 엄청 애를 썼다. 아직도 서로를 캐릭터 이름으로 부르고, 그들은 휴대전화에 내 전화번호를 '원장님'으로 저장해 놨다. 하하! 작가님께서 원하시는 대사 톤을 체화하기 위해 다 함께 평소에도 캐릭터 말투를 썼다. 서로 점검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는 했다. 그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p> <p contents-hash="e70e67d69694df725b2ec1785d29ef3936b5636a187b012df8780dfc493e19c2" dmcf-pid="ZG6Lr10HpG" dmcf-ptype="general"><strong>Q. 신주신 캐릭터가 독특하고, 이야기 전개도 파격적이었다. 이를 어떻게 이해했나.</strong></p> <p contents-hash="e7b509372d110c5cd7122d9415a6c3c5aeb8a852a1654a63185f0fa7627ba22b" dmcf-pid="5HPomtpXUY" dmcf-ptype="general">“처음 본 신주신은 수술을 하다가 약혼자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1초 고민하다 바로 수술을 다시 하는 그런 캐릭터였다. 유일무이, 독특한, 차갑고도 이성적인 캐릭터라고 이해했다. 하는 말도 독특하다. 모모와 두 번째 만남에서 프러포즈를 하지 않나. 말도 정말 필요한 것만 뚝뚝 끊어서 말해서 강압적이고 배려 없이 보이기도 한다. 대본을 읽으면서 주신이를 어떻게 표현할까, 어떻게 해야 주신이처럼 보일까에 초점을 맞추며 고민했다. 그런데 그게 더 어렵더라. 그래서 작가님께 새벽에도 전화를 드려 대화를 나눌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다. 의사란 직업에 대해 접근도 했다. 성형외과, 치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과목의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며 '경지에 오른 의사 선생님'에게서 풍기는 이미지를 떠올렸다. 뇌를 사랑한다는 설정도 있고, 내가 대사를 할 때 그림 정도는 머리에 스쳐 지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뇌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다. 결국에 제일 중요한 건 '왜?'였다. '왜 이렇게 말을 하고, 왜 이렇게 성격이 됐지?'라고 집요하게 생각하니 점차 주신이와 가까워졌다. 주신이는 사는 곳이 병원과 연결돼 있을 정도로 자신의 세계가 단단하고, 간호사들이 항상 보조해주는 게 익숙하다. '메스, 석션 등 주문하는 것이 일상이니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니라 원하는 것만 말하는 거구나'하는 식으로 찾아갔다. 그러다 보니 주신이가 이해되고 그가 되어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6ce3bf287bddd8a2526ed7b8ad62aa7289fa457286ff87009d39e9c020bc18" dmcf-pid="1XQgsFUZ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7008wlew.jpg" data-org-width="560" dmcf-mid="U3y32acn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7008wl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67766accca4554a2994fb086cd0c8ee952ec3f7ef7de7fabeb53c915d8497c" dmcf-pid="tZxaO3u50y" dmcf-ptype="general"> <strong>Q. '닥터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것 같다. 가족들 반응도 궁금하다.</strong> </div> <p contents-hash="cc9cb700b7e8c5e46b2c54cbaa7a1ae0cd90299b4c486018e4e713b4cea808ad" dmcf-pid="F5MNI0717T" dmcf-ptype="general">“머리를 자르기 전에는 정말 많이 알아봐 주셨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나이 많은 어르신이 'TV에서 의사로 나오지 않나?'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다. 정말 감사했다. 혼자 운동복 입고 모자 쓰고 냉면이랑 만두 먹으러 갔는데 식당 TV에서 '닥터신'이 나오고 있었다. 내심 기분 좋게 나가려고 하는데 종업원분께서 '잘 보고 있다'고 조용히 말씀 주시더라.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옷 갈아입고 있는 중에도 옆에서 갑자기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하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 사람들이 이렇게 알아보는 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부모님은 '우리 아들이 드라마에서 말 많이 하네'라며 당연히 정말 좋아하신다. 주변에서는 평소에 저의 모습과 많이 다르니 재미있다는 반응도 정말 많다. 3살 차이 나는 형과 강아지 두 마리까지 다 같이 모여서 '본방사수'했다.” </p> <p contents-hash="168605ac5655a625670ded80fdb02c692c1c3a946ef1eb10cb45a96fe55d45d6" dmcf-pid="3teAhUqF0v" dmcf-ptype="general"><strong>Q. 주변 반응은 어떤가. 인상 깊은 댓글도 기억이 나나. </strong></p> <p contents-hash="5b1544c0f279f3dce562d39f581404c5f74d5e7a10f57a0a9bb72a5619a61c6a" dmcf-pid="0FdcluB3FS" dmcf-ptype="general">“신주신이 일반적인 사람은 아니고, 죄를 저지르기도 하니 모두가 주신이를 좋아해 주시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도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니까 많이 미워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청자분들이 캐릭터를 예쁘게 봐주시더라. 그런 반응을 보면서 '주신아, 너 괜찮아!' 이러면서 뭉클했다.” </p> <p contents-hash="355b4fbaebe7a65b62bda54a142ebfaa5d96c21b15c0751d65d9f7bbcc14b419" dmcf-pid="p3JkS7b0Fl" dmcf-ptype="general"><strong>Q. 2000년생 '문짝 남주' 대열에 합류했다. 군 전역도 이미 한 걸로 아는데 드라마 주역으로 상승세를 타는 게 좋은 기회라 생각하지 않나. 학창시절 동료들 반응은 어떤가. </strong></p> <p contents-hash="96d00fb83f646aee4ab3059c62dbddc166fe5aaece03fe34668f5f7a887e7d56" dmcf-pid="U0iEvzKpzh" dmcf-ptype="general">“최근에 SNS에서 한 릴스를 봤는데 2000년생 배우들을 모아 놓은 영상이었다. 댓글에 '2000년생인 척하는 사람 한 명 있는데?'라는 걸 보고 한참 웃었다. 정말 감사했다. 오히려 날 30대 중반인 신주신으로 봐주신 것 같고, 더 넓은 나잇대를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신주신을 패러디하는 영상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다. 문상민과 고등학교 친구다. 상민이에게 먼저 드라마 반응을 물어보진 않았지만, 어떻게 봤을지 궁금하다. 주변 친구들은 '짤'을 엄청 보내줬다. '이거 너야?' 이런다. 하하하. 신주신의 플러팅 전화하는 장면에서 말한 '갈까? 올래? 올라가?' 이걸 정말 많이 따라 한다. 군대는 2021년 1월 파주1사단 조교로 입대해서 2022년 중순에 전역했다. 이후 바로 회사와 손잡고 활동을 시작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347e50e3dd5dfa5e75d58de8cf755ab766f2536c1c8dcc43a291a1d8821900" dmcf-pid="upnDTq9U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8317oyha.jpg" data-org-width="560" dmcf-mid="uHS1bLNd7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74948317oy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이찬.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8bceca81d834bc10f9b5b4ab6cbe95f0bf188cbdfb9f415adc09bd242cc367" dmcf-pid="7ULwyB2uzI" dmcf-ptype="general"> <strong>Q. 어떻게 하다가 배우를 하게 됐나. </strong> </div> <p contents-hash="d44f9befdeaf867e8fb1d455c347e7c6bf12282cb256a224b72298998ebd30cd" dmcf-pid="zuorWbV73O" dmcf-ptype="general">“영화감독이 꿈이었다. 그래서 영화 얘기할 때 신주신이랑 비슷하다는 말을 실제로 많이 들었다. 은은한 광기가 돈다고 한다. 학창시절 눈 뜨자마자 루틴이 모든 영화관 상연 시간표를 확인하고 안 본 영화 있으면 예매하는 거였다. 새벽 공기도 정말 좋았고, 영화관 가는 과정 자체에 중독이 된 적도 있었다. 독립영화도 엄청 찾아보기도 했다. 한림예고에 진학하면서 카메라에 담는 게 아니라 담기는 체험을 했다. 충격적이었다. 항상 무언가를 화면에 담아내고만 싶었는데 카메라 앞에서 다른 사람으로 숨을 쉬는 게 충격적으로 매력이 있었다. 단숨에 매료됐다. 예술고에서 연기 공부하며 중앙대 연극영화과로 진학했다. 영화 연출자에 대한 열정과 꿈은 아직도 있다. 다른 선배님들처럼 배우 활동을 이어가면서 써놓은 시나리오도 여러 편 있으니 언젠가 연출에 도전해보고 싶다.” </p> <p contents-hash="24db987814b15772e856dd78f158d34c7f7df95e4c8dfb539a6d3dd9f249d623" dmcf-pid="q7gmYKfz7s" dmcf-ptype="general"><strong>Q.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나. </strong></p> <p contents-hash="08d3d3047b7b2cd56bd4e70076bab58760b86a474fffdac317d9b6cb83131012" dmcf-pid="BbACZfPKpm" dmcf-ptype="general">“카메라 앞에서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데 매료돼 배우를 꿈꾸는 순간부터 '눈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많은 선배가 아무런 대사가 없는데 눈만으로 관객에 많은 이야기를 하면 정신을 놓고 입 벌리며 봤다. 누군가는 그 눈을 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지 않겠나. 나도 언젠가는 대사 하나 없어도, 짧은 순간이라도 그 눈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번에도 말이 없는 순간에도 눈으로 많이 말하고 싶었다. 감사하게도 주신이의 눈빛을 분석해주는 시청자분들이 있더라. 그게 정말 감동이었다. 앞으로도 관객에게 눈으로 말하는 배우 정이찬으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p> <p contents-hash="f7ff96def4cbed9e8a2289fa727733639c68e1ce6c4d2040ed8c3a2b7c1ecfb1" dmcf-pid="bKch54Q9Ur"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도권 가구+2054 시청률 土 예능 1위 '놀면 뭐하니?' 이선민, GD와 동갑?! 노안에 '혼란' 05-17 다음 "망하면 안 돼" 전지현 프로젝트 또 있다…연상호 감독의 깜짝 고백 (엑's in 칸:군체)[인터뷰]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