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지 말고 맞붙어!" 최두호 UFC 3연승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특급 도움 있었다 작성일 05-17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두호, 17일 산토스에게 승리<br>1라운드 밀렸지만, 2라운드에 역전 KO승</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5/17/0004065345_001_20260517172809842.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왼쪽)가 정찬성의 특급 도움을 받고 17일 산토스를 격파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약 10년 만에 UFC 3연승을 신고했다. 17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타 APEX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알렌 vs 코스타'에 출전해 다니엘 산토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KO승을 올렸다. 최두호의 값진 승리 뒤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특급 도움이 있었다.<br> <br>최두호는 1라운드에 크게 밀렸다. 산토스의 터프한 공격에 고전했다. 타격 수에서 29-58로 열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주도권을 내줬다. 화려한 킥과 어퍼컷을 여러 차례 허용하며 흔들렸다. 장기인 타격전을 제대로 벌이지 못했다.<br> <br>1라운드를 마치고 세컨드로 나선 정찬성이 최두호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정찬성은 먼저 최두호에게 "형 말 잘 들어. 형 말 들리니? 왜 그렇게 말렸어?"라며 긴장감을 풀어 줬다. 이어서 "산토스가 (펀치나 킥으로) 크게 하나 들어오는 건 다 똑같다. 연타로 들어올 때 너가 가드만 하고 있다. (산토스의 공격 흐름을) 끊어줘야 한다"고 짚었다.<br> <br>또한 "산토스가 크게 들어오면 점프를 해서 플라잉 니를 해도 된다. 펀치가 세 개만 나왔으면 좋겠다"며 "똑같은 패턴에 계속 당했다. 너가 모션 잘하고 잽 잘 하고 있는데, 쟤가 들어오면 (가드를 하고) 멈춰서 그렇다. 클린치를 하는 한이 있어도 붙어야 한다. 산토스의 펀치 중 너에게 위협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너가 가만히 있으니까 문제다. 끊어줘야 한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5/17/0004065345_002_20260517172809892.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계체량 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최두호.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5/17/0004065345_003_20260517172809936.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왼쪽)와 산토스(오른쪽)가 16일 게체를 마친 뒤 페이스 오프 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최두호는 2라운드 들어 정찬성의 지시대로 움직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산토스의 공격에 맞불을 놓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원거리 잽과 카운터를 적중했고, 클린치 후 니킥까지 작렬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2라운드 중반에는 산토스의 테이크다운을 잘 방어했고, 2라운드 막판 기회를 잡고 역전승을 이뤄냈다. 오른손 카운터와 왼손 보디블로로 다운을 빼앗았다. 곧바로 왼손과 오른손으로 파운딩을 내리치며 래퍼리 스톱을 이끌어냈다.<br> <br>경기 후 여유 있는 포즈를 취하며 승리를 확인했다. 마우스피스를 관중석을 던진 후 승리 판정을 받았다. 산토스와 인사를 한 뒤 인터뷰를 했고, 정찬성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정찬성은 최두호에게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왜 가만히 있었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관련자료 이전 [ZD e게임] 시간마저 집어삼키는 심해 탐험…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05-17 다음 빨간 줄무늬 옷을 입은 9000명의 '월리'가 서울을 달린다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