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사’ 우상혁 부상, 스파이크 찢어져? 작성일 05-17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17/0001115795_001_20260517173418140.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아뿔사…”<br><br>상승세를 타던 우상혁(용인시청)에게 예상치 못한 악재가 찾아왔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올 시즌 첫 실외 국제대회 도중 스파이크가 찢어지는 황당한 사고로 부상을 입으며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br><br>우상혁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했지만 첫 번째 높이인 2m15를 넘는 과정에서 왼발에 문제가 생겼다. 도약 순간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며 발이 그대로 노출됐고, 착지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었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우상혁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를 계속 치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우상혁은 공식 기록 없이 기권 처리됐다.<br><br>우상혁은 올해 초 실내 국제대회 3개를 소화하며 시즌을 시작했고, 이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대회를 통해 실외 시즌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란 전쟁 여파로 대회가 취소·연기되면서 준비 일정이 꼬였다. 지난 11일 강원 정선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에서 2m27을 넘으며 우승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도 확보했다.<br><br>우상혁은 치료와 회복에 집중한 뒤 유럽으로 이동해 다이아몬드리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의 올 시즌 최대 목표는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우상혁은 2014 인천 대회부터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아직 금메달은 없다.<br><br>한편 남자 100m에 출전한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챌린지레이스 예선 3조에서 10초35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전국종별선수권에서 한국 역대 5위 기록인 10초19를 찍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무대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br><br>남자 100m 결선에서는 미국의 노아 라일스가 9초95로 우승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라일스는 2위 테이트 테일러(10초04)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세계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빨간 줄무늬 옷을 입은 9000명의 '월리'가 서울을 달린다 05-17 다음 폭탄 발언! 김연아급 커리어 예고, 美 피겨 여왕이 쏟아낸 진심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불행히도 이렇게 됐다"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