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ITF 안동 국제테니스대회 여자 단·복식 싹쓸이…복식 3주 연속·단식은 시즌 첫 우승 달성 작성일 05-17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17/0001115793_001_20260517171416724.jpg" alt="" /><em class="img_desc">백다연(NH농협은행)이 17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백다연(NH농협은행)이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대회 여자 단·복식을 휩쓸었다.<br><br>백다연은 17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정보영(안동시청)을 2-1(3-6 6-2 6-0)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근 여러 대회에서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던 백다연은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br><br>백다연은 소피야 란세레(러시아)를 2-0(6-3 6-1)으로 제압했고, 정보영은 고토 레이나(일본)를 2-0(6-2 7-5)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은 정보영이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 탐색전을 마친 뒤 정보영이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백다연은 범실이 늘어나며 흐름을 되찾는데 실패했다. 백다연은 2세트부터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2·3세트 모두 초반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3세트는 정보영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br><br>백다연은 “보영이가 경기 초반 대응하기 까다로운 공을 쳤다.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집중하면서 상대 흐름이 잠시 떨어졌을 때 차이를 벌릴 수 있었다”고 승부처를 복기했다.<br><br>백다연은 전날 열린 여자복식에서 장수정(인천시청)과 조를 이뤄 3주 연속으로 국내에서 열린 대회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장수정-백다연 조는 정보영(안동시청)-박소현(강원도청) 조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백다연은 앞서 ITF 고양, 창원 대회에 이어 안동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백다연은 후배 정보영에 대해 “안동 대회 단·복식 모두 결승에 오른 보영이가 정말 대단하다. 주변 기대 때문에 부담감도 컸을 텐데 마음은 아프지만 승부는 승부”라며 “다음에도 결승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17/0001115793_002_20260517171417036.jpg" alt="" /><em class="img_desc">백다연-장수정(네트 왼쪽)조가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정보영-박소현 조와 인사하며 활짝 웃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남자단식 결승에서는 노호영이 사이토 케이스케(일본)에게 0-2(4-6 1-6)로 패했다. 사이토는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김천 1·2차 대회에서 모두 8강에 올랐던 선수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노호영은 “상대가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며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승까지 올라와 뿌듯하다. 이어지는 김천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br><br>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신산희(경산시청)-심성빈(당진시청) 조가 정윤성(국군체육부대)-한선용(안성시청) 조를 2-0(6-2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백다연, ITF 안동대회 여자단식 우승 05-17 다음 김사랑, 뉴욕 여행 위해 2kg 감량 선언 "촬영 시 위고비 나오는 듯" [RE:뷰]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