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고향 축구단 수원 숙소 도착…곧장 첫 훈련 돌입 작성일 05-17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시민단체 환호에 '묵묵부답·무표정'…20일 수원FC 위민과 남북 대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7/PYH2026051708850006100_P4_20260517165619365.jpg" alt="" /><em class="img_desc">숙소 도착한 내고향여자축구단<br>(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경기도 수원시 한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2026.5.17 xanadu@yna.co.kr</em></span><br><br>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br><br>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이 17일 오후 숙소인 경기도 수원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br><br>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온 내고향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날 오후 4시 6분께 호텔 정문에 멈춰 섰다.<br><br> 버스 창문은 짙게 선팅돼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br><br> 버스가 멈춰 선 뒤 3분여가 지나자 백팩을 맨 선수들이 한명씩 차례대로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하자, 이들의 방문을 기다리던 시민단체 회원들이 박수치고 환호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br><br>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회원 10여명은 "내고향 축구단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환영합니다"는 등이 적힌 현수막 4개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br><br> 박성철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경기집행위원장은 취재진에 "북한 선수가 8년만에 한국에 오는 것이라 반가운 마음에 환영하고 응원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br><br> 그러나 선수들은 인천공항 입국 당시와 마찬가지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무표정한 표정으로 숙소에 들어갔다.<br><br> 시민단체의 환호에도 주변을 둘러보지 않은 채 정면과 바닥만을 응시하며 호텔 내부로 이동했다.<br><br> 선수단과 스태프들은 로비에서 별도의 체크인 절차 없이 통제선을 따라 곧장 엘리베이터로 향했다.<br><br> 호텔 앞 인도에서부터 정문까지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경찰이 배치돼 일반 시민과 선수단의 접촉은 완전히 차단됐다. <br><br> 우연히 선수단을 보게 된 투숙객과 시민들은 신기하다는 듯 휴대전화로 선수단의 이동을 촬영하기도 했다. <br><br> 선수들은 2인 1실로 객실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r><br> 숙소에 짐을 푼 선수들은 곧바로 수원의 한 야외 축구경기장으로 이동해 훈련할 예정이다. <br><br> 이후 숙소로 복귀에 호텔 내부에 마련된 식당에서 저녁 식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7/PYH2026051707470001300_P4_20260517165619370.jpg" alt="" /><em class="img_desc">내고향축구단 입국 환영<br>(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단체 회원들이 축구단을 환영하고 있다. 2026.5.17 [공동취재] dwise@yna.co.kr</em></span><br><br> 통일부에 따르면 내고향 선수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으로 이뤄졌다.<br><br> 내고향은 20∼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 경기가 진행되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br><br> 북한 스포츠 선수가 방한해 경기를 치르는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고, 여자 축구 종목으로 한정하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방한이다.<br><br> 오는 20일 오후 2시 멜버른 시티 FC(호주)와 도쿄 베르디(일본)가 맞붙으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이 남북 클럽 대결을 펼친다.<br><br> 준결승전 승자는 23일 오후 2시 같은 구장에서 우승컵을 두고 맞붙게 된다.<br><br> 내고향 선수단은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오는 24일 출국할 예정이며, 아쉽게 준결승에서 경기를 마치면 오는 21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br><br> young86@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말산업 장애인 일자리 관련 MOU 05-17 다음 신현빈 "'남편 전 아내' 전지현과의 관계, 재밌어하실 듯" (엑's in 칸:군체)[인터뷰]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