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화제·논란 뜨거웠던 '21세기 대군부인', 씁쓸한 '사과 엔딩' 작성일 05-17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Ujr10H3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fb6f023f6629d989e65b2c5cf48796d62080603495a88fd29b6b4361d3235d" dmcf-pid="3wuAmtpX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화 연출, 배우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유수빈, 이연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7991tmlq.jpg" data-org-width="559" dmcf-mid="Z15ZpMJ6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7991tm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화 연출, 배우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유수빈, 이연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5988fbf3bcd5737f3665dfab2c16bfeeaf11cffe622dd604f4b7fdf8578149b" dmcf-pid="0r7csFUZpi" dmcf-ptype="general"> 최고 기대작이었던 MBC 금토극 '21세기 대군부인'이 제작진부터 대본집 출판사까지 사과하며 마무리돼 씁쓸한 뒷맛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b751178e20bb67c58dfbe09538aab3d03a76d093e67a35e5d9f0adb342111e3b" dmcf-pid="pmzkO3u5pJ" dmcf-ptype="general">평민 신분의 재벌 아이유(성희주)와 권력을 갖지 못한 대군 변우석(이안대군)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6일 종영했다. </p> <p contents-hash="cfd6684a6e3bb714fc6ea7a395cc64bf4352daa55ee9e24d5f9c0984b2b8c589" dmcf-pid="UsqEI071pd" dmcf-ptype="general">마지막 회에서는 어린 조카 대신 결국 왕이 된 변우석이 군주제를 폐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무총리 노상현(민정우) 등 기득권층의 반대에도 변우석은 왕실 폐지를 추진했다. 국민 투표로 결국 군주제가 막이 내렸고, 변우석과 아이유는 평범한 일상을 만끽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p> <p contents-hash="7b14ea68ad172b9ca0ca1573f90cf75b51c99896cd6128a34224b2c325fcf9d2" dmcf-pid="uOBDCpztpe" dmcf-ptype="general">'21세기 대군부인'은 아이유, 변우석 등 톱스타 조합으로 일찌감치 화제작 반열에 올랐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계약 로맨스 이야기가 국내외 시청자의 호기심을 끌면서 흥행 결과에도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쏠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2a2f1d08172a7d8d9d1f90021ee800fe4e14a9bb26088fa0065f0740fa30ff" dmcf-pid="7T4CWbV7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9322elxt.jpg" data-org-width="559" dmcf-mid="5oj0Bnae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9322el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68e94fdcf6845e70dcac97aba69800eed85a3abdccb43d0edf53f6d7977924" dmcf-pid="zy8hYKfzpM" dmcf-ptype="general"> 결과적으로 흥행 면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스트리밍한 디즈니+ 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외해도 북미, 유럽, 중남미 지역 등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한국 시리즈(공개 후 28일 기준)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누적 시청 시간만 누적 시청 시간 4300만 시간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contents-hash="3e0a1247bbe2986cd54b833825989f8cd76cdfffae9f9f28996b10598880163d" dmcf-pid="qW6lG94q3x" dmcf-ptype="general">시청률 또한 최고 13.8%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하는 펀덱스 화제성 차트에서는 방영 5주 내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작품은 TV·OTT 통합 부문과 드라마·예능 통합 부문 모두 1위를, 변우석과 아이유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2c17a1a2e9b904e5ea7fce92420072dbb30978de23d458a99176d4e38898a00d" dmcf-pid="BYPSH28BuQ" dmcf-ptype="general">다양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잡음은 종영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15회 방송에서 왕위에 오른 변우석이 구류면관을 쓰거나, 사람들이 '천세'를 외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타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장면들은 황제국에 예속된 제후국에서 발견되는 특징이라며 역사 왜곡 의혹과 함께 동북공정 논란까지 제기됐다. </p> <p contents-hash="324ef653eb09134a007b28f532c84069a4f94d9c28f3ee325ef79af6be51cd22" dmcf-pid="bGQvXV6b7P" dmcf-ptype="general">시청자 비판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지난 16일 "왕의 즉위식에서 왕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제작진이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다"며 사과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c25d2f3f7737fa5688f95cd148af3419b3b6e4391b97991a87cd0915ff7dff" dmcf-pid="KHxTZfPKp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9581mxoy.jpg" data-org-width="559" dmcf-mid="1y3gEXtW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9581mx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c74b0cd1dfb60039e4e86b8f325320f7b8225d03b5d2b2f056ed492f17e9d8" dmcf-pid="9XMy54Q9F8" dmcf-ptype="general"> 이어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추후 재방송 및 VOD, OTT 서비스에서 해당 부분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34371fde569d71dc5810ac8fd7df4f6180da074622f22fab4de4d748320e6942" dmcf-pid="2ZRW18x204" dmcf-ptype="general">이후 재방송과 OTT 웨이브 등에서는 '천세'를 외치는 장면에서 음성이 삭제되는 등 일부 조치가 이뤄졌다. </p> <p contents-hash="fb44767801aaa8268806de249e4a78409d6e54f72e896bc78dda658036075421" dmcf-pid="VmzkO3u5pf" dmcf-ptype="general">대본집 출간을 앞둔 출판사도 조치에 나섰다. 출판사 오팬하우스 스튜디오 오드리는 16일 SNS를 통해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관련해 제작진 측에서 공식 발표, 수정을 예고한 일부 의례 표현과 관련해 제작진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30c9def63393472f655facdc36488e523d4285a5dee4974208b8a8eb9fd7f13" dmcf-pid="fsqEI071F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출판사는 해당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초판 예약 구매 독자분들께 별도 안내문을 게족하고 이후 제작분에는 해당 표현을 수정, 반영할 예정”이라며 출고 진행된 책에 대해서는 실물 수정 스티커 발송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015bc0b1c62cf4bba43a3c224fcd4721abe73736b85d1b799a1d2b0ceb217" dmcf-pid="4OBDCpztp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9842vjpz.jpg" data-org-width="559" dmcf-mid="tc3gEXtW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JTBC/20260517161649842vj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0098efaed8dd39c09208bef96aa672f51328dceb90dfc7085700d4ce0d88868" dmcf-pid="8IbwhUqFu9" dmcf-ptype="general"> 생일과 종영을 맞아 16일 팬들과 함께 하는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연 주연 배우 아이유는 사과와 함께 소통 의지를 드러내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div> <p contents-hash="fdefef41076c92798f1536045c6b5ff26056ca252e2c4fca87ccb77276d04994" dmcf-pid="6CKrluB3uK" dmcf-ptype="general">아이유는 팬들 앞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제가 더 잘해야 하는데,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실망을 끼쳐 드리거나 미흡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제 잘못”이라며 “여러분께서 하시는 말씀은 다 이유가 있고, 다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더 말씀해주시고 더 혼내 주시고 다그쳐 달라. 그러면 더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에둘러 심경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5360aa440ffd2d08c4f0b728c131ba0061f290cb2f38db347e311bc10a93a13f" dmcf-pid="Ph9mS7b00b" dmcf-ptype="general">'21세기 대군부인'은 '역사왜곡 논란' 이전에도 방영 내내 완성도에 대한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스타 배우 조합과 '환혼' 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성공시킨 박준화 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을 자랑했으나 부족한 개연성, 입헌군주제의 고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설정, 스토리보다 CF 같은 비주얼에 집중한 연출 등이 도마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6dcd51c22d046e5297e5cde364dcb76b030916463b8d35a23a67e5e1749288ff" dmcf-pid="Ql2svzKp0B"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MBC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보이스 AI가 통신 재정의할 것” 05-17 다음 “GPT-5.5, 미토스 앞선 결과”…상향 평준화되는 AI해커 [팩플]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