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 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 “그래핀, '기술' 벗어나 '시장' 먼저 열어야” 작성일 05-17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s2cG5T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05a37cc27c8202a093fb8939d5d991b5ef65022e1cb59af604fec545986fc4" dmcf-pid="pFPT9gAi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etimesi/20260517160316483yuvx.png" data-org-width="500" dmcf-mid="3zGdluB3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etimesi/20260517160316483yuv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7952d062cf0a98cf8e07e2c5fa2833a34182e823ec56f2d593a456a1e678ad" dmcf-pid="U3Qy2acnsh"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단층 그래핀'이라는 기술 중심적으로 사고하다보니 '상용화' 측면에서는 미국, 유럽, 캐나다보다 수년 뒤쳐져 있습니다. 다층 그래핀이라도 시장을 여는 게 우선입니다.”</p> <p contents-hash="643c382d4e7cb1c5f129c4b159e15a752227f749d74f7ec432e738d054a809f6" dmcf-pid="u0xWVNkLrC" dmcf-ptype="general">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가 전자신문과 만나 그래핀의 빠른 상용화가 우수한 기술 개발보다 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0a8921475382e7502179de9e451e8bc2fc0f564edb075098e06aaac21e97445" dmcf-pid="7pMYfjEoDI" dmcf-ptype="general">배 대표는 1987년부터 20년 이상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에 근무한 뒤 제니스월드의 해외영업본부장를 거쳤다. 케이비엘러먼트를 2016년 설립한 뒤 10년 이상 그래핀 분야 개발과 상용화에 종사해온 전문가다.</p> <p contents-hash="449abed8d740d7c7e4f0b7c570804e99b471ea57e75a2523f44b7b7b4a5d9a74" dmcf-pid="zURG4ADgIO"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은 단층 그래핀 기술의 개발 차원에서는 경쟁국 대비 가장 앞서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해외 기업들은 수십 층에서 수백 층에 이르는 '그래핀 나노 플레이크'를 활용해 자동차 경량화 소재, 전자파 차폐 소재, 심지어 그래핀 콘크리트까지 이미 상용화하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6c696cf890f0d2b8fb9aca3326e0df3b4da993cb403dee12af54e7ef5157c3" dmcf-pid="queH8cwass" dmcf-ptype="general">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연결된 아주 얇은 막을 의미한다. 강철보다 강하고 전기가 잘 통하는 것이 장점이어서 '꿈의 신소재'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eb911075d179cb1121fe38f72cda2120cbc3a51624c1773c0e13760306f56ac" dmcf-pid="B7dX6krNsm" dmcf-ptype="general">그래핀은 층수가 낮을수록 전기 전도도가 높다. 층수가 높아지면 이와 같은 특성은 점차 떨어진다.</p> <p contents-hash="d23fe921bf1afe44297be1167106c7f13c39996a5916f4a15f245535ea6e4ac8" dmcf-pid="bzJZPEmjsr" dmcf-ptype="general">배 대표는 그래핀이 '꿈의 소재'가 아니라 당장 우리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 소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단층 그래핀에 목맬 게 아니라 그래핀을 상용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봤다. 수십 층, 수백 층의 그래핀으로도 기존 그래파이트가 쓰이던 시장을 대체하기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1b64a3051dc3f82ab087de17e4565b2159049c1d3b937fc83fca204b72f7a38" dmcf-pid="Kqi5QDsAIw" dmcf-ptype="general">그는 “단층 그래핀을 구현하기 위한 공정은 매우 복잡하고 제조 원가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높아지며, 쓸 수 있는 시장도 반도체 등 아주 특수한 분야로 제한된다”며 “시장이 없는데 기술만 강조하니 그래핀 기업들은 외형 성장을 못 하고 토스트기 같은 소형 가전 제품에 머물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80e7165ccd3aff3ed3843b4eeeda7c0e0d3817e85c3ff82a8e8ac4c96e7a2c" dmcf-pid="9Bn1xwOcED"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지난해 정부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에 그래핀을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 지원을 통해 대기업의 수요와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국내 그래핀 산업이 본격 성장하는 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p> <p contents-hash="a3419c601dccb9d597a1190373ff0ca9edec273bac2faaa76fe26d05763dfe4e" dmcf-pid="2bLtMrIkIE" dmcf-ptype="general">케이비엘러먼트는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비산화 그래핀 양산 기술로 수십층, 수백층 그래핀을 양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614cbf10a7b2b2f01dc6df4086688e94a75edf256d34ad208f3a379ba8dfa51" dmcf-pid="VKoFRmCEIk" dmcf-ptype="general">기존에 디스플레이 대전방지제, 모바일용 방열 소재에 그래핀을 상용화했고, 올해부터는 방열 테이프를 비롯해 전도성 장갑, 프리미엄 와이퍼, 전기차 흠음재, 기능성 의류, 인조잔디 등 신사업 분야로도 진출한다.</p> <p contents-hash="b023aeb80530b5053e6e035b4d29a6e532f7a30960de35f6255c497b1a864e71" dmcf-pid="f9g3eshDwc" dmcf-ptype="general">이후에는 태블릿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그래핀 전도성 잉크, 소형 전고체 배터리용 복합재 등 전자 산업 분야로도 진출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bbaa487d7ff53226d2d14f4a52868df7b498d8f7e4048ab3e9a90c82f2c4ea93" dmcf-pid="4VNpJISrOA" dmcf-ptype="general">배 대표는 “그래핀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꿈의 소재'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대기업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그래핀 산업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적극 나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b4dd6c5a3cbdbe6140a91d4dd08eb225dfa0cd78badfc94704679c2bd1746b" dmcf-pid="8fjUiCvmIj"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덕 인증한 ‘무도 키즈’ 조현아, 박명수·정준하 흔드는 매운맛 입담[하와수] 05-17 다음 [이내찬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 〈58〉AI의 그림자: 드론이 낮춘 전쟁의 문턱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