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최두호, UFC에서 KO로 승전고 작성일 05-17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두호, 한국 선수 연파했던 산투스 제압해<br>1라운드 부진 딛고 2라운드서 역전, 3연승</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17/0001010294_001_20260517160213441.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가 UFC 무대에서 다니엘 산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계체 절차를 밟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br>대구 출신인 종합격투기(MMA) 선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세계 최고 MMA 무대인 UFC에서 KO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br><br>최두호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에 출격해 브라질의 다니엘 산투스를 2라운드 4분 29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산투스는 앞서 이정영과 유주상 등 한국 선수를 연거푸 꺾었으나 최두호의 주먹에 쓰러졌다.<br><br>애초 산투수는 최두호가 지난해 9월 맞붙기로 한 상대. 최두호가 무릎을 다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유주상이 대체 선수로 들어갔고, 유주상은 산투스에게 2라운드 KO로 패했다. 산투스는 유주상과 붙기 전 대구 출신 이정영도 꺾은 바 있어 최두호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보였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17/0001010294_002_20260517160213478.jpg" alt="" /><em class="img_desc">UFC에서의 맞대결을 앞두고 계체 후 마주 선 최두호와 다니엘 산투스. UFC 제공</em></span></div><br><br>최두호는 2014년 UFC에 입성, 기대를 모은 유망주. MMA 전적 11승 1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UFC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UFC 데뷔 후엔 3연승을 달렸으나 3연패에 빠졌고 병역 문제를 해결하느라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했다.<br><br>지난해 공백을 딛고 다시 섰다. 빌 알지오와 네이트 랜드웨어를 TKO로 이기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워낙 타격에는 뛰어난 소질을 보인 선수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좀 더 노련해졌다. 타격 실력은 녹슬지 않았고, 수비 능력은 더 발전했다.<br><br>이날 최두호는 1라운드에서 다소 고전했다. 산투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강하게 밀고 들어왔다. 최두호가 발로 종아리를 차고 잽을 날리며 견제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을 크게 휘두르며 압박했다. 산투스의 어퍼컷은 잇따라 최두호의 턱에 적중했다.<br><br>최두호가 크게 흔들렸다. 그래도 1라운드를 버텨냈다. 2라운드에서 흐름이 바뀌었다. 발을 많이 움직이면서 침착하게 잽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산투스의 얼굴에 최두호의 주먹이 계속 들어갔다. 1라운드 때 맹공을 퍼부은 산투스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움직임이 둔해졌다.<br><br>산투스는 최두호를 붙들고 늘어졌다. 펜스 쪽으로 최두호를 밀어붙인 채 휴식을 취하려는 심산. 하지만 최두호가 무릎으로 산투스를 공격하며 빠져나왔다. 이어 산투스를 코너로 몰아넣은 뒤 주먹을 연거푸 퍼부었다. 얼굴에 이어 복부에 주먹을 꽂아 넣었고, 산투스가 쓰러졌다. 최두호가 계속 주먹을 날리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br><br> 관련자료 이전 '1초에 2억! 입이 떡 벌어지네' 17초 만에 항복→수입 최소 33억…론다 로우지, MMA 복귀전 암바 하나로 '역대급' 현금 회수→곧장 은퇴 선언 05-17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동아TV·뉴폴라리스, 청소년 도박 예방 맞손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