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센지 싸워보자!” 최두호가 돌아본 극적인 TKO 승리 [현장인터뷰] 작성일 05-17 32 목록 짜릿한 TKO 승리를 거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극적인 승리를 되돌아봤다.<br><br>페더급 파이터 최두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있는 메타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알렌 vs 코스타’ 코 메인 이벤트 다니엘 산토스와 페더급 경기에서 TKO 승리를 거뒀다.<br><br>1라운드에서 타격전에서 밀리며 고전한 최두호는 2라운드 분위기를 바꿨고, 결국 4분 29초 만에 TKO 승리를 가져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17/0001125036_001_20260517132215093.jpg" alt="" /><em class="img_desc"> 최두호는 이날 산토스를 TKO로 제압했다. 사진 제공= UFC</em></span>최두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맏형으로서 ‘한국인 킬러’라는 별명을 지워버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서 이정영, 유주상 등 다른 한국인 선수를 연달아 제압한 산토스를 이긴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br><br>쉬운 승부는 아니었다. 그는 “1라운드에 상대에게 말린 부분이 있었다. 항상 생각한 대로 싸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잘했던 거 같다. 강한 선수라 그런 부분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며 어려웠던 1라운드를 돌아봤다.<br><br>이후 2라운드에서 흐름을 뒤집은 그는 “1라운드 지고 있다고 (정)찬성이 형이 얘기한 것도 들었다. ‘너무 맞아주지 말고 같이 주먹을 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그때 정신을 차렸던 거 같다”며 흐름이 바뀐 배경에 관해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17/0001125036_002_20260517132215139.jpg" alt="" /><em class="img_desc"> 최두호는 1라운드 열세를 극복했다. 사진 제공= UFC</em></span>그러면서 “상대가 테크니컬하게 잘하는 것을 느꼈다. 자꾸 근접전으로 싸우고 싶어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도 ‘그러면 근접전에서 누가 더 센지 해보자. 그냥 싸워보자, 누가 더 센지 싸워보자’ 이런 마인드로 했던 거 같다”며 승부를 돌아봤다.<br><br>1라운드에서 큰 동작으로 최두호를 위협했던 산토스는 이후 힘이 떨어진 듯, 2라운드에서는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줬고 결국 최두호의 펀치에 무너지고 말았다.<br><br>최두호는 “상대 선수가 잽을 많이 허용한 뒤부터 가드가 많이 올라갔다. 그래서 배가 비어 보였다. 그래서 바디샷을 했다. 늘 연습하는 것이고, 일상적으로 연습할 때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마지막 TKO 순간에 대해서도 말했다.<br><br>[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세계태권줄넘기협회, 수원서 소아암 돕기 자선 행사 개최 05-17 다음 CJ온스타일서 라방·신한SOL페이서 얼리버드…‘월리런 in 서울’ 이색 마케팅 눈길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