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1박2일' 승부 끝에 메드베데프 제압…BNL 이탈리아 결승행 작성일 05-17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우천 중단에 1박2일 경기…우승하면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7/NISI20260516_0001260025_web_20260516234956_20260517101822878.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 2026.05.16</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우천 중단으로 인한 '1박 2일'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며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달성을 눈앞에 뒀다. <br><br>신네르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를 2-1(6-2 5-7 6-4)로 따돌렸다. <br><br>애초 15일 시작된 경기는 신네르가 3세트 게임 스코어 4-2로 앞선 상황에서 비로 중단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br><br>전날 신네르는 다소 힘겹게 경기를 풀어갔다. <br><br>1세트에서 4-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세트에서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메드베데프의 추격을 허용했다. <br><br>신네르는 3세트에 라켓에 기대 서는 등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디컬 타임아웃을 쓴 후 허벅지 치료를 받기도 했다. <br><br>고전하던 신네르에게 경기 중 내린 비는 단비와도 같았다. 경기가 중단된 후 체력을 회복하고 돌아온 신네르는 15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br><br>신네르는 "평소에 잠드는데 어려움이 없는데 어젯밤은 쉽지 않았다"며 "새로 한 경기를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긴장되는 상황을 잘 이겨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신네르는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면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만이 달성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다. <br><br>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등급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는 것이다.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은 신네르가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ATP 마스터스 1000 대회다. <br><br>이탈리아 선수가 이 대회 단식 정상에 선 것은 1976년 아드리아노 파나타가 마지막이다. <br><br>신네르는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25위·노르웨이)를 상대한다. <br><br>신네르는 루드를 4차례 상대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br><br>함께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결승에서는 엘리나 스비톨리나(10위·우크라이나)가 코코 고프(4위·미국)를 2-1(6-4 6-7<3-7> 6-2)로 꺾고 우승했다. <br><br>2017, 2018년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스비톨리나는 이 대회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맛봤다.<br><br> 관련자료 이전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4강행 불발…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크에 패배 05-17 다음 완벽한 '육각형 MF'로 거듭난 이승모, 전반기 최고 승부사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