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골든 마스터스'까지 딱 한 걸음! 야닉 시너, 메드베데프 꺾고 로마 오픈 결승 합류 작성일 05-17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7/0000013263_001_20260517054613203.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 오픈 결승에 합류한 야닉 시너. 대회SNS</em></span></div><br><br>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수면 부족을 겪은 힘든 밤을 극복하고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꺾고 로마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했다.<br><br>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는 다닐 메드베데프와의 로마 오픈 준결승 3세트에서 4-2로 앞서던 중 비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는 상황을 맞았다. 습하고 무거운 날씨 속에서 체력적으로 고전했던 시너는 다음 날 경기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밤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경기가 거의 끝날 무렵 중단되어 다음 날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은 처음 겪어보았다.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라고 밝혔다.<br><br>시너는 16일(현지시간) 토요일 재개된 경기에서 평정심을 되찾고 6-2, 5-7, 6-4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메드베데프가 매치 포인트를 두 차례나 방어하고 끈질기게 버텼지만, 시너는 강력한 크로스코트 백핸드 위너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그는 "매일 100%의 컨디션일 수는 없다. 내가 가진 최선의 에너지를 쏟아부으려 노력했고, 오늘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7/0000013263_002_20260517054613263.jpg" alt="" /></span></div><br><br>이번 승리로 시너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3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으며, 올해 열린 5번의 마스터스 대회(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결승에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를 상대로 또다른 대기록에 도전한다.<br><br>그것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 이어 남자 테니스 역사상 두 번째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모든 마스터스 대회 우승)' 달성이며, 또다른 하나는 아드리아노 파나타(1976년) 이후 50년 만에 로마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이탈리아 남자 선수가 되는 것이다.<br><br>시너는 결승전 상대인 루드와의 지난 네 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으며(작년 로마 마스터스에서는 6-0, 6-1 완승), 작년 로마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낼 준비를 마쳤다.<br><br>한편, 3세트 도중 시너가 근육 경련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받은 것을 두고 규정 논란이 있었다. 메드베데프는 경기 중 이 부분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으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차라리 규정을 바꿔 쥐가 났을 때도 치료를 3분간 허용하게 만들면 이런 논란이 없을 것"이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롤랑가로스를 앞두고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최준희 결혼식 지킨 故최진실 절친들..정선희 울컥·이소라 "오늘은 기쁜 날" [SC이슈] 05-17 다음 빠더너스 문상훈, 강남 8학군·카투사 출신에 유부남 반전‥이영자 깜짝 “생활고 없어”(전참시)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