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테니스 영웅 마르타 코스튜크, 프로선수들 위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마쳤다 작성일 05-16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6/0000013259_001_20260516211911421.jpg" alt="" /><em class="img_desc">마르타 코스튜크는 SNS를 통해 프로선수들을 위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특별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지난 3일 마드리드오픈에서 생애 첫 WTA 1000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마르타 코스튜크(23·우크라이나). 그가 코트 밖에서도 잊지 못할 이력 하나를 추가하며 기뻐했다. <br><br>세계적 명문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과정을 수료한 것이다.<br><br>코스튜크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나는 지난해 프로선수들을 위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크로스오버 인투 비즈니스'(Crossover Into Business:비즈니스로의 전환) 프로그램의 일원이었다"면서 "드디어 수료하게 됐다. 잠시 테니스 세계에서 벗어나 완전히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SNS에 수료증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br><br>WTA 투어에 따르면, 이런 과정은 10년 가까이 이어져 왔다. 하버드 측 설명에 따르면  "현역 및 은퇴 이후 선수들이 비즈니스 활동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과정"이다. 또한 바쁜 선수들의 일정에 맞추고, 관심사에 특화됐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특유의 케이스 스터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6/0000013259_002_2026051621191148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일 마드리드 WTA 1000 챔피언에 오른 마르타 코스튜크. WTA 투어</em></span></div><br><br>참가 선수들은 현재 MBA(경영학 석사) 과정 학생들과 멘토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분석하며, 스포츠 산업을 통해 고위급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배우게 된다.<br><br>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지난 2017년 NBA(미국프로농구협회)와 협력해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당시 현역 및 은퇴 직후 선수 10명과 MBA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br><br>이후 매년 가을과 봄 두차례 무료 과정이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NBA와 WNBA, NFL, NHL, NWHL, MLS, NWSL 출신 선수들과 함께 약 40명의 테니스 선수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30명은 WTA 선수들이다.<br><br>이전 참가자 명단에는 전 세계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 가르비녜 무구루사, 마리아 샤라포바, 카롤린 보즈니아키 등 톱10 출신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br><br>코스튜크는 올해 WTA 투어에서 2개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세계랭킹도 15위로 수직상승했다. 고관절 부상과 발목 통증 여파로 이번 주 로마 WTA 1000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br><br>그러나 최근 12연승 상승세 속에 24일 개막하는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에 출전해 자신의 최고 그랜드슬램 성적인 8강 이상 진출에 도전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역도 이성원, 아시아선수권 88kg급 동메달…북한 로광렬 우승 05-16 다음 UFC 최두호, 산토스와 혈투 앞두고 계체 통과…"새로운 무기 장착"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