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최종회 앞두고 불명예…‘역사 왜곡’ 사과 작성일 05-16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jjRshDiw"> <p contents-hash="5b51b9acf256e384ed8026474d4bf731d676ad8f2e604a003d251fdeda48985d" dmcf-pid="b5AAeOlwdD" dmcf-ptype="general">화려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종영을 불과 하루 앞두고 치명적인 ‘역사 왜곡’ 암초를 만났다.</p> <p contents-hash="92d8c7259d447827c0c3df9ad7afa19a1d51a3bc30a055695cd23b1554bdc0bb" dmcf-pid="K1ccdISriE" dmcf-ptype="general">가상 세계관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조선의 자주적 지위를 깎아내린 안일한 고증이 결국 시청자들의 지독한 역풍을 맞고 백기 사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d6b9243be395387dc8baa8a50d4868ab24b0aeef81b46446c6f1a17a1c479fc8" dmcf-pid="9tkkJCvmnk" dmcf-ptype="general">16일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최종회 방송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터진 이번 사태는 잘 차려놓은 밥상에 스스로 재를 뿌린 격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52d59cbc1ee3c108f65ab34d1da289b217be8f2f29cbc1b07cc79278c84877" dmcf-pid="2FEEihTs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려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종영을 불과 하루 앞두고 치명적인 ‘역사 왜곡’ 암초를 만났다.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ksports/20260516193902031ksbt.png" data-org-width="640" dmcf-mid="qpIIjYZv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ksports/20260516193902031ksb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려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종영을 불과 하루 앞두고 치명적인 ‘역사 왜곡’ 암초를 만났다.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fb055161cc67c2c66cdf4df3237be63411e8276c8072ec4cbb90a534b21f48" dmcf-pid="V3DDnlyOMA" dmcf-ptype="general">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전날 방송된 11회였다.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온갖 고난을 딛고 마침내 왕위에 오르는 감격적인 즉위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주인공의 승전보에 환호해야 할 시청자들은 그러나, 화면 속에 등장한 뼈아픈 왜곡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div> <p contents-hash="216c80f15c527a6cdf60d431d59033e775cf01a2642f9c7d998655a446e880aa" dmcf-pid="f0wwLSWILj" dmcf-ptype="general">왕의 즉위식임에도 신하들이 황제를 뜻하는 “만세” 대신 제후국이나 속국을 상징하는 “천세”를 외친 것. 이에 더해 변우석이 착용한 면관 역시 자주적인 황제의 12류면이 아닌, 격하된 9류면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 게시판은 폭발했다.</p> <p contents-hash="80d536a57e22ab46f18659bd0d56bff1ea3af30f53aa3b72b096b64aea6dfea0" dmcf-pid="4prrovYCdN" dmcf-ptype="general">가상의 역사라 할지라도 대한민국의 뿌리인 조선의 주권을 화면 속에서 스스로 격하시킨 장면은 대중에게 깊은 모욕감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26fed2dbabfd4794b9987647e3c7fdb920114ef6fc230213b233212e25a058bf" dmcf-pid="8UmmgTGhna"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조선의 예법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사안이라고 잘못을 시인했다. 가상과 현실의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을 놓쳤다는 해명이다.</p> <p contents-hash="6fd539266197343c07301281369ba8f2ce5305cce4223e5d5f2419cc22694cfc" dmcf-pid="6m66zigRLg"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엔 리스크 관리가 너무나 미숙했다. 사극에서 복식과 대사는 극의 ‘근본’을 이루는 뼈대다. 가장 웅장해야 할 즉위식을 속국의 예법으로 채워 넣은 것은, 제작진이 역사를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가벼웠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뒤늦게 다시보기 서비스와 재방송에서 오디오와 자막을 수정하겠다고 나섰지만, 이미 실시간으로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p> <p contents-hash="09584c5ae8da77406b685e042fd6181c017d8a8be63bd9547bc62afdf5b8b7c7" dmcf-pid="PsPPqnaeeo"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쌓아 올린 공든 탑이 고증 참사라는 오점 하나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특히 극의 중심에서 열연을 펼친 변우석의 화려한 즉위식 씬은 축하 대신 논란의 증거물로 남게 됐다.</p> <p contents-hash="867b47a669ffbfb43331ed0ed15ce5e398cc1c813941b9eab092c3a4675feb0e" dmcf-pid="QOQQBLNdRL" dmcf-ptype="general">최종회만을 남겨둔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의 긴급 오디오·자막 수정이라는 얇팍한 땜질 처방이 분노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아니면 역사 왜곡 드라마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안고 퇴장하게 될지 최종회에 매서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p> <div contents-hash="f232c6a61ce662afb69e00000a35f5c1d7994b2ffa9bcea00ff93b0ea9484c07" dmcf-pid="xIxxbojJRn" dmcf-ptype="general"> <div> <strong>이하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 입장 전문</strong> </div>이하 ‘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 입장 전문. </div> <p contents-hash="e969002e7a605327991fa2bae13c1f4396b3d51abb150e750e875c9ead16d346" dmcf-pid="yVyyrtpXRi" dmcf-ptype="general">‘21세기 대군부인’ 제작진입니다. 애정을 갖고 드라마를 지켜봐 주신많은 분께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p> <p contents-hash="6b03fe87c2cfb589343ebbd68dd9a53e31ecce1b84fbfe7d7b354a57e918b358" dmcf-pid="WfWWmFUZLJ"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왕의 즉위식에서 왕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a46e997968626c74665a187c140fbc5ab51ffef93c667e7491b8fd49330326e" dmcf-pid="Y4YYs3u5Rd" dmcf-ptype="general">이는 제작진이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입니다.</p> <p contents-hash="2a7a627a8151562389604a37518a7ec4f60e5186329893e05b1c055175067a7e" dmcf-pid="G8GGO071Me" dmcf-ptype="general">‘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p> <p contents-hash="eba88ef6625bc37f37b4037b8ce7dacca3140feea0392889521bffbf702b2f08" dmcf-pid="H6HHIpzteR" dmcf-ptype="general">시청자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추후 재방송 및 VOD, OTT 서비스에서 해당 부분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5da01939c7c61df566198fdc5c954ea880b1fd516ce8b3bf666763d7834603c7" dmcf-pid="XPXXCUqFLM" dmcf-ptype="general">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p> <p contents-hash="8668d93e7d383e8f26e22bac2b5ab3757738933b0d06b1e04110515920847c37" dmcf-pid="ZQZZhuB3ex" dmcf-ptype="general">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청자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128f69f97a89abe42b78209603efe399dd025e5608a7fa82d6259fc96ef3a103" dmcf-pid="5x55l7b0nQ" dmcf-ptype="general">[진주희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465344344522cef732e14db33161183e7227b9f3c99e0feed43550e50e6d93e5" dmcf-pid="1M11SzKpiP"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녹화 중 양상국 '논란' 언급..."조심해야 돼" 조언 ('놀면 뭐하니') 05-16 다음 알파드라이브원, 데뷔 4개월만 2관왕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ASEA 2026]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