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대전고 돌풍 잠재우다…결승전 승률 100% 이어가며 10-4 승리, 통산 4번째 우승[황금사자기] 작성일 05-1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5/16/0003720077_001_20260516153213657.jpg" alt="" /><em class="img_desc">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 광주제일고와 충암고의 경기. 9회초 충암고 투수 오유찬이 위기를 막아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em></span><br>투수전에서도, 타격전에서도, 수비전에서도, 응원전에서도 완승이었다. 충암고가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던 대전고의 돌풍을 막아서고 통산 네 번째 황금사자기를 펄럭였다. 충암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대전고를 장단 11안타로 두들기고 10-4 승리를 거뒀다.<br><br>황금사자기 결승에 오르기만 하면 모두 우승했던 충암고는 이날도 황금사자기 결승전 승률 100% 기록을 이어갔다. 대전고 역시 이전까지는 고교야구 메이저 대회 결승에 4번 올라 모두 우승하며 결승전 승률 100%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기)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패하며 메이저 결승전 무패 기록도 무너지게 됐다.<br><br>이날 대전고는 1회초부터 중전안타로 출루한 톱타자 우주로가 희생번트와 폭투로 3루까지 안착한 뒤 3번 타자 오라온의 유격수 땅볼로 점수를 먼저 따냈다. 하지만 충암고는 1회말 2사 후 3, 4번 배정호, 신지호의 연속 안타로 곧바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번 타자 오유찬의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기회를 이어간 충암고는 상대 선발투수 황지형의 폭투 때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한 뒤 6번 타자 장근우의 싹쓸이 안타가 터지며 3-1로 역전했다. <br><br>리드를 되찾은 충암고는 2회말 장민제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주자 1, 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윤상현의 보크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충암고는 3번 타자 배정호의 몸 맞는 공으로 2사 주자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대전고는 안태건이 구원 등판했으나 충암고 4번 타자 신지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허용, 1-5까지 끌려갔다. <br><br>4회초에는 충암고의 탄탄한 수비가 빛났다. 충암고 3루수 배정호는 대전고 2번 타자 박준서의 강한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낸 뒤 재빨리 돌아 1루에 송구하며 선두타자를 잡아냈다. 대전고는 3번 타자 오라온이 안타, 4번 타자 이강석이 1루수 실책으로 1사 주자 1, 2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5번 김용욱의 뜬공을 잡은 중견수 장민제가 2루 주자 오라온까지 잡아내는 병살로 이닝을 끝내버렸다. <br><br>충암고는 4, 5회 2, 3점을 더 내며 5회까지 10-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충암고는 8강전에서 105구 역투한 에이스 김지율이 준결승부터 등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1회 2사부터 9회초 1사까지 서원준이 1일 한계투구수인 105구를 던지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역시 서원준에게 돌아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육룡이 나르샤’ 강신효, 깜짝 결혼 발표…17일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 05-16 다음 론다 로우지 사생활 폭로 터졌다 "생방송 중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지만"...잭슨 비판으로 뜨거워졌다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