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최두호,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UFC 복귀! '출전 불발' 변수 없다 "韓 간판 책임감 크다" 작성일 05-16 24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16/0003436129_001_20260516144011734.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왼쪽)와 다니엘 산토스의 페이스 오프.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한국 종합격투기의 간판 최두호(35)가 우여곡절을 딛고 마침내 옥타곤 복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유독 한국 선수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며 코리안 킬러라 불리는 호적수를 상대로 약 10년 만의 UFC 3연승을 정조준한다.<br><br>최두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 계체량에서 66.2kg을 기록하며 페더급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을 무사히 맞췄다. <br><br>맞대결 상대인 다니엘 산토스(31·브라질) 역시 정확히 65.8kg으로 저울을 내려오며 두 파이터 모두 최종 계체를 통과했다. 계체 직후 페이스오프에서 두 선수는 두 손을 맞잡고 악수를 나누며 정정당당한 선전들을 다짐했다.<br><br>이번 복귀전이 성사되기까지의 여정은 그야말로 첩첩산중이었다. 최두호는 당초 지난 4월 캐나다 위니펙 대회에서 개빈 터커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상대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는 황당한 악재를 만나며 일정이 꼬였다. <br><br>이후 UFC가 발 빠르게 움직였고, 상대의 은퇴로 최두호가 미궁에 빠지자 과거 한 차례 대결이 무산됐던 산토스가 직접 UFC에 연락을 취해 이번 매치를 요청하면서 극적으로 대진이 성사됐다. 원래 일정보다 4주가량 늦어진 5월, 장소도 라스베이거스로 변경되어 마침내 결전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br><br>오는 17일 최두호와 코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 산토스는 국내 팬들에게 매우 친숙하면서도 껄끄러운 적수다. 산토스는 지난해 5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에게 판정승을 거둔 데 이어, 9월에는 최두호의 부상 이탈로 대타 투입됐던 '좀비 주니어' 유주상까지 KO로 연파하며 한국 파이터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16/0003436129_002_20260516144011796.jpg" alt="" /><em class="img_desc">계체 통과 후 다니엘 산토스.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이에 대해 최두호는 "내가 한국 UFC 선수 중 가장 널리 알려졌기에 책임감이 크다"며 "산토스가 나까지 이겨야 코리안 킬러라는 타이틀이 완성되겠지만 결코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겠으며, 내 손으로 그 별명을 지워버리겠다"고 강한 투지를 불태웠다. <br><br>이어 "그간 몸이 안 좋았던 부위를 치료했고 새로운 무기들을 많이 만들었기에 이번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화끈한 불꽃 타격전도 예고됐다. 최두호는 "타격전 위주로 전략을 짰는데 산토스가 과연 나랑 계속 타격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는 아직 생애 첫 KO패가 없지만 내 모든 승리는 KO였던 만큼 첫 패배를 안겨주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이에 맞서는 산토스 역시 "2라운드 동안 투지를 불살라 거칠게 싸우고 3라운드에 KO를 노리겠다"며 맞불을 놨다. <br><br>일단 현재 해외 도박사들은 약 38 대 62로 최두호의 열세를 점치고 있다. 최두호는 지난 3월부터 대구를 떠나 서울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도 아래 집중 훈련 캠프를 진행하며 이번 맞대결을 준비했다.<br><br>만약 최두호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2024년 빌 알지오와 네이트 랜드웨어를 연파하며 부활을 알린 데 이어, 지난 2016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UFC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페더급 랭킹 재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br><br>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UFC 페더급 랭킹 7위 아놀드 앨런(32·잉글랜드)과 12위 멜퀴자엘 코스타(29·브라질) 역시 각각 66kg을 기록하며 나란히 계체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16/0003436129_003_20260516144011830.jpg" alt="" /><em class="img_desc">최두호. /사진=UFC 공식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UFC 4경기 “정찬성 제자 최준서 승리 축하” [ZFN] 05-16 다음 [전문] 육중완밴드 강준우 득남 소식 “초극소미숙아, 두려웠지만 축복받은 아이로 만들고 싶다”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