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연상호 '군체', 7분 기립박수 "신선한 좀비 영화"(종합) [칸 현장] 작성일 05-1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SbciWXS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124c5159591d3745ad1211e21304e594e12c442699b15aebda378f6124e487" dmcf-pid="fvKknYZv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등 출연진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1699ywgv.jpg" data-org-width="1400" dmcf-mid="F9opHQe4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1699yw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등 출연진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c325ceb4cf2a8eeb2dd74c115baf64b74f8a2c405b890a2522ec45fb2a5a6a" dmcf-pid="4lBAJyHlXY" dmcf-ptype="general">(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상영 시간 30분 지연이라는 해프닝에도 불구, 새벽에 진행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공식 상영회에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p> <p contents-hash="7858f5335e13a0be333e42e60a6d7f0575473ad42fbaa72c38647bd17ffdb34e" dmcf-pid="8SbciWXS5W" dmcf-ptype="general">16일 오전 1시(현지 시각, 한국 16일 시각 오전 8시)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작 '군체'의 공식 상영회가 진행됐다. 10년 만에 칸을 찾은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김신록, 신현빈 등 주연 배우들은 0시 40분쯤부터 레드카펫에 나섰다.</p> <p contents-hash="0fe1bb42dc1483b39609afd9815fe2f0deba8a319eb488955904e5cbeeb27840" dmcf-pid="6vKknYZvHy" dmcf-ptype="general">'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리는 영화. 이 영화의 공식 상영 시간은 0시 30분이었으나, 상영 시간이 30분가량 지연되며 관객들은 뤼미에르 대극장 앞에서 긴 줄을 선 채로 약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했다. '군체'보다 앞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이 진행됐던 경쟁 부문 진출작 '젠틀 몬스터'(감독 마리 크로이처)의 극장 사용 시간이 길어진 탓이었다.</p> <p contents-hash="f340bf081dcc143b4d5bebdedcb84cd12c727a9703581d35d14ba24b4d1a2d90" dmcf-pid="PT9ELG5THT" dmcf-ptype="general">그에 따라 공식 상영의 시간은 예정됐던 0시 30분보다 30분 늦은 오전 약 1시쯤으로 변경됐다. 줄을 서서 대기 중이던 일부 관객들은 줄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나, 약 2300석인 극장 좌석은 대부분 가득 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43332c9bced6b9c65ad726f5fd510a0825322471e000807388efad71ea48e4" dmcf-pid="Qy2DoH1y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연상호 감독과 주연배우 전지현, 구교환이 레드카펫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2048egmp.jpg" data-org-width="1400" dmcf-mid="3oxWOq9U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2048eg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연상호 감독과 주연배우 전지현, 구교환이 레드카펫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b1e017b0983f1468f8e55441e0c9dc300f31ab97ecb9b6901fa623c82cc877" dmcf-pid="xWVwgXtW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레드카페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2435cvdm.jpg" data-org-width="1400" dmcf-mid="0x4lDpzt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2435cv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레드카페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f6edffb554f8273400dd1e4491549f40c59ad29233e2f13a5fa2df1f7fa5c2" dmcf-pid="yMIBFJoM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주연배우 신현빈, 김신록이 레드카펫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2812vmjq.jpg" data-org-width="1400" dmcf-mid="pj9OAtpX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2812vm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주연배우 신현빈, 김신록이 레드카펫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50c695e02ccea1345eb049cee0759f61445d76f12a3119578df2eeb21d4bbc" dmcf-pid="WivVugAiYh" dmcf-ptype="general">레드카펫은 반가운 얼굴 박찬욱 감독으로 인해 빛났다.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박 감독은 직접 뤼미에르 대극장 문 앞에서 배우 및 연상호 감독을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했다.</p> <p contents-hash="30db8e145b6e0d8dae4e9a14e212c970137413bd5c888c7d76c9eb47f052983c" dmcf-pid="YnTf7acnZC" dmcf-ptype="general">레드카펫 바깥에는 전지현과 지창욱 등 유럽에서도 인기가 있는 K 배우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이 있었다. 그들은 손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든 채 서툰 발음으로 배우들의 이름을 불렀다.</p> <p contents-hash="1f02588bdfb7fe835624d0ee5d16df8d99cfa32ffd084dd7503edf54a7384bee" dmcf-pid="GLy4zNkLYI" dmcf-ptype="general">122분의 상영이 끝난 뒤, 객석에서는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박수가 약 5분간 이어졌을 때쯤,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연상호 감독은 "여기서 이렇게, 너무너무 큰 꿈에 그리던 칸 영화제에서 '군체'라는 작품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0b6fe8b573dc1430403699c5b10bc4b7ed5d6e74a7a4503407c8c218ca0373" dmcf-pid="HoW8qjEoXO"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앞으로 영화 하는데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군체'가 기립 박수를 받은 시간은 약 7분이었다.</p> <p contents-hash="b014b9e08b3f35297484017da4c8dfb0caf3735d094aa3a181e614b32dc4084d" dmcf-pid="XgY6BADgts" dmcf-ptype="general">영화가 끝난 후 극장 출구에서 뉴스1과 만난 해외 관객들은 '군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페인에서 온 관객 모니카는 "훌륭했다, 또 다른 신선한 좀비 영화였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스페인인 호세는 "좋았다, 재밌었고, '부산행'을 봤었다, 빌런 역할을 한 배우 구교환이 대단했다, 그가 영화에서 가장 좋았고, 엔딩에서 에너지가 엄청났다"고 영화 속 메인 빌런인 구교환을 칭찬했다.</p> <p contents-hash="4289a3a4b1e155a3394cfff2dbf253cec1c00a70b223bb83625109628c9c2ef6" dmcf-pid="ZaGPbcwaYm" dmcf-ptype="general">유명인 관객도 있었다. 홍콩에서 온 배우 천가락(陳家樂·Carlos Chan)도은 "영화가 특별하고 비전형적이라서 놀랐다, 좀비에 대한 지금까지의 상상을 깨는 작품이었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또 천가락은 "한국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 본 영화가 '올드보이'였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8d405db6c81fe997bfc99dd185e94906d4b53fb31447240fb23907d56c29b6" dmcf-pid="5NHQKkrN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자정(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의 해외 팬들이 시사회장 밖에서 지창욱과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3192drpq.jpg" data-org-width="1400" dmcf-mid="UAeHhKfz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3192dr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 자정(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의 해외 팬들이 시사회장 밖에서 지창욱과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196a7b0d53ed9bb56787d5ffaed2873bc748c082a08cb1109526209477e77d" dmcf-pid="1jXx9Emj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등 출연진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3517rhzp.jpg" data-org-width="1400" dmcf-mid="uEc75RiP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1/20260516142203517rh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등 출연진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26414ee4987386029529ee14406ad6c226b39c97fb413dafb7663f0bb91a12" dmcf-pid="tBaZS28BXD" dmcf-ptype="general">'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올해로 4번째 칸에 초청받았다. 그는 '돼지의 왕'(2012)으로 제65회 칸 영화제 병행섹션인 감독주간에서, 영화 '부산행'(2016)으로 제6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영화제가 열리지 않은 2020년에도 '반도'로 '칸 2020 라벨'에 선정됐던 연 감독은 '군체'로 약 10년 만에 칸 영화제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p> <p contents-hash="d532b407ed83f8a7335735f3b4f544d227f2cca937b9852b8476780727543573" dmcf-pid="FbN5vV6b1E" dmcf-ptype="general">한편 제79회 칸 영화제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영화는 총 4편이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경쟁 부문), 연상호 감독의 '군체'(미드나잇 스크리닝), 정주리 감독의 '도라'(감독주간), 홍익대학교 최원정 감독의 단편 영화 '새의 랩소디'(라 시네프) 등이 해당 작품이다.</p> <p contents-hash="e7310193d343bead01f3aa86978efff9616c6172b9417e738f29e4920d0b9a47" dmcf-pid="3Kj1TfPKHk"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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