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미나미노 낙마에도... 일본 대표팀 유럽파 역대 최다 23인 작성일 05-16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5일, 일본 축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8강 이상 목표로 잡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16/0002515905_001_20260516120614062.jpg" alt="" /></span></td></tr><tr><td><b>▲ </b>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년 월드컵 26인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맞붙게 된다.</td></tr><tr><td>ⓒ EPA/연합뉴스</td></tr></tbody></table><br>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도전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26인 명단을 확정했다.<br><br>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1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개막하는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했다.<br><br>일본 대표팀은 26인 중 무려 23인이 유럽파로 구성됐다. 2,3옵션 백업골키퍼인 오사코 게이스케(히로시마), 하야카와 도모키(가시마), 필드플레이어로는 유일하게 39세의 노장인 나가토모 유토(FC 도쿄)만이 국내파 J리거로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가토모는 이로써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5회 연속 월드컵 본선무대에 나설수 있게 됐다.<br><br>일본은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최종명단에 J리거 3명은 지난 카타르 대회(6명)를 뛰어넘어 일본의 월드컵 본선 역사상 최소 인원이다.<br><br>이를 두고 일본 일각에서조차 '자국리그 홀대'라는 비판적 반응도 없지 않다. 하지만 일본 축구는 오래전부터 선수들의 적극적인 유럽 진출을 장려해 온 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평가다. 이제는 J리그에서 아무리 맹활약하는 선수들조차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할만큼,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양과 질 모두 풍부해졌다.<br><br>현재 아시아 최강의 전력으로 꼽히는 일본 대표팀은 그에 걸맞게 화려한 유럽파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무려 2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예약한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공식전 33골을 폭발한 마에다 다이젠(스코틀랜드 셀틱)이 공격진을 이끈다.<br><br>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을 비롯하여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랭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유럽 상위 5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즐비하다.<br><br>하지만 주전 윙어로 예상되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의 공백은, 일본 대표팀으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다. 미토마는 A매치 31경기에서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대표팀에서 측면돌파와 전진 패스에 능하여 몇 안 되는 크랙 역할을 소화할 수 있던 선수였다.<br><br>미토마는 첫 월드컵 출전이던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후반 조커로 맹활약하며 일본이 '죽음의 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3월에는 영국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일본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웸블리 원정에서 잉글랜드에 승리하는 기록을 세우는 데 앞장섰다.<br><br>하지만 미토마는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를 코앞에 둔 지난 5월 9일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대회 중 복귀가 어렵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미토마를 제외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br><br>전천후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ㄴ다쿠미(AS모나코)도 역시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나미노는 지난해 12월 리그 경기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상태라 이미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br><br>그나마 부상 여파가 있었던 홀딩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와, 2선 공격수 스즈키 유이토는 예상을 깨고 최종 명단에 승선하는데 성공했다. 주포인 미토마와 미나미노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표팀의 선수층은 여전히 두텁다. 구보, 도안 리츠, 가마다 다이치 등 이들의 공백을 메워줄 다수의 자원들이 건재하다.<br><br>오죽하면 일본은 유럽파 중에서도 경쟁에서 밀려 탈락한 선수들로만 또 다른 대표팀 하나를 결성할수 있을 정도다. 사노 코다이( NEC 메이네헌), 아사노 타쿠마(마요르카), 타카이 코타(묀헨글라드바흐) 하라 타이치 (장크트파울리), 사카모토 타츠히로(코벤트리 시티) 마이쿠마 세이야(AZ알크마르) 등 많은 선수들이 월드컵의 문앞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모리야스 감독은 TV로 생중계된 이날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26인의 이름을 호명한 뒤, 돌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월드컵 무대에 서고 싶어 했음에도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선수들을 생각하면,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려웠다"고 이유를 밝히며 탈락한 제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br><br>FIFA랭킹 18위의 일본은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을 1차 목표로 잡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더 나아가 '월드컵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br><br>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6월 15일)-튀니지(21일)-스웨덴(26일)과 만난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되었지만, 최근 A매치에서 보여준 일본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경쟁팀들에게 크게 밀릴 것이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역대 가장 탄탄한 유럽파의 힘을 앞세운 일본이,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토너먼트 징크스를 깨고 역대 최고성적까지 도전할수 있을까.<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일본 축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명단(26명)</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하야카와 도모키(가시마) 오사코 게이스케(히로시마)</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수비수: 나가토모 유토(FC도쿄)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도미야스 다케히로, 이타쿠라 고(이상 아약스)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미드필더·공격수: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마에다 다이젠(셀틱)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나카무라 게이토(랭스) 다나카 아오(리즈)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사노 가이슈(마인츠)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엔도 와타루(리버풀) 오가와 고키(네이메헌) 이토 준야(랭스)</span><br> 관련자료 이전 저커버크의 생성형 AI 한국 상륙…'메타AI' 들여다보니 05-16 다음 [79th Cannes] "심장이 멈춘다"…지창욱, 눈빛 플러팅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