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야닉 시너 흔들었지만…로마 ATP 마스터스 1000 4강전, 비로 중단 작성일 05-16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너 6-2, 5-7, 4-2 앞서던 중 굵은 비, 16일 재개<br>-카스퍼 루드, 다르데리 6-1, 6-1로 잡고 결승 선착</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6/0000013256_001_20260516094512891.jpg" alt="" /><em class="img_desc">야닉 시너와 다닐 메드베데프. 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와 9위 다닐 메드베데프(30·러시아). <br><br>15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두 선수의 2026 로마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4강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도중 빗줄기가 굵어져 인해 중단됐다. <br><br>시너가 6-2, 5-7, 4-2로 앞선 가운데 체어 엄파이어가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경기는 끝내 재개되지 않았다.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쯤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br><br>메드베데프의 서브게임에서 그가 어드밴티지(AD)를 얻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시너는 주심에게 다가가 "비가 퍼붓고 있다(It's pouring)"며 경기 중단을 요구했고, 주심은 이를 받아들였다.<br><br>선수들은 로마 현지시간 밤 9시45분 센트럴 코트를 떠났다. 이어 오후 10시8분 대회본부는  "밤 10시45분 이전에는 경기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br><br>ATP 투어에 따르면, 2시간23분 동안 이어진 경기에서는 숱한 드라마가 펼쳐졌다. 특히 2세트 내내 시너는 랠리 뒤 숨을 고르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여러차례 허리를 숙인 채 회복하려 애썼다. <br><br>메드베데프는 공격 기회에서는 과감하게 밀어붙였고, 베이스라인 뒤에서는 끈질기게 수비했다. 또 잦은 드롭샷으로 시너의 다리를 끊임없이 흔들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6/0000013256_002_20260516094512933.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에 선착한 카스퍼 루드. ATP 투어</em></span></div><br><br>한때 시너의 ATP 마스터스 1000 6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이 흔들리는 듯했다. 하지만 시너는 3세트 초반 브레이크에 성공해 게임스코어  2-1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반전시켰다.<br><br>시너는 이번 로마에서 ATP 마스터스 1000 9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노리고 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br><br>시너와 메드베데프 4강전 승자는 17일 결승에서 세계 25위 카스퍼 루드(27·노르웨이)와 맞붙는다. <br><br>루드는 이날 앞선 4강전에서 세계 20위 루치아노 다르데리(24·이탈리아)의 돌풍을 6-1, 6-1로 잠재우고 결승에 선착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공식발표] 'MMA 아시안게임 간다' 대한MMA총협회 정식 승인... “20년 설움 끝났다” 정문홍 회장 감격의 공식 선언 05-16 다음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오늘(16일) 11세 연상과 결혼…홍진경→엄정화 총출동 기대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