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이는 이미 뇌사", "깨어날 가능성 없어", "아들로 한밑천"…혼수상태 선수 부모에 '막말'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표 수리 작성일 05-16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6/0002011863_001_2026051607161020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경기 중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진 중학생 선수의 가족에게 "뇌사다", "한밑천 잡으려나" 등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 물의를 빚었던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됐다.<br><br>대한체육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어 김 총장에 대한 사직서를 원안대로 의결헸다.<br><br>김 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11일 만이다. 앞서 체육회는 4일 "김나미 사무총장이 최근 제기된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br><br>김 총장은 사직서를 낼 당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br><br>이번 파문은 지난해 9월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도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학생 A군의 가족과 김 총장 사이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br><br>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당시 경기 도중 펀치를 맞고 쓰러진 뒤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br><br>사고 당시 현장에는 119구급차가 아닌 사설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고, 이송 과정에서도 미흡한 대응이 있었다는 논란이 이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6/0002011863_002_20260516071610296.jpg" alt="" /></span><br><br>사고 이후 대한체육회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총장은 사고 직후 피해 부모에게 "100%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이후 공개된 녹취록 속 발언은 전혀 달랐다.<br><br>김 총장은 의료진도 단정하지 못한 A군의 상태를 두고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라고 단정했다. 이어 타 종목의 사망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장기 기증을 했더라"는 발언으로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br><br>특히 피해 부모가 대화를 녹음하려 하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는 언사까지 내뱉은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br><br>논란이 확산되자 해외 출장 중이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일정을 앞당겨 귀국, 지난 1일 김 총장의 직무를 즉시 정지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br><br>유 회장은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br><br>결국 김 총장은 직무 정지 사흘 만에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사직서도 수리됐다.<br><br>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출신인 김 총장은 지난해 3월 임명 당시 대한체육회 105년 역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윤리 의식을 드러내며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다.<br><br>대한체육회는 당분간 신동광 사무부총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유 회장이 적절한 절차를 거쳐 새 총장을 지명한 뒤 문체부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br><br>사진=연합뉴 관련자료 이전 조이 "드라마 끝나고 바로 애견 미용사 준비, 만약 연예인 관두면‥" ('나혼산') [순간포착] 05-16 다음 ‘기리고’ 이효제, 하루 수차례 폭식 투혼 “81㎏까지 벌크업, 건강상 문제는‥” [EN:인터뷰①]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