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여기가 찐 맛집이래" MZ 다 들여다본다...'우슐랭' 대체 뭐길래 작성일 05-16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9JU4Q95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6609e54c26b2fcd29a3939946a64551be5f9db6682917f758cb08218778371" dmcf-pid="pS2iu8x2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트렌드로 분석한 최근 1달 우슐랭·미슐랭·미쉐린 검색량 추이./사진=인터넷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oneytoday/20260516070124523betj.jpg" data-org-width="1200" dmcf-mid="FmwYaOlw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oneytoday/20260516070124523be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트렌드로 분석한 최근 1달 우슐랭·미슐랭·미쉐린 검색량 추이./사진=인터넷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60f2b57b6df2b4d5ac9fb6c6eff8c4b4cf4c06a13dd4d4c8ce467065df3d22" dmcf-pid="UvVn76MVtc" dmcf-ptype="general"><br><strong>"전직 우체부 딸로써</strong>…<strong>이거 진짜 믿을 만함.", "약간 기사식당 생각나서 믿음 가는 자료"</strong></p> <p contents-hash="0e89fe0afa3d91266ca362a1cefac468d543d1d722cdedfcd3b9f1d81a1726d1" dmcf-pid="uFJw6ojJYA" dmcf-ptype="general">부산지방우정청이 발행하는 맛집 지도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다. 맛집 지도를 올린 한 여행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4일 만에 댓글 3000여개와 좋아요 2500여개가 달렸다. '로컬 힙 문화'를 적절히 반영한 젊은 층 겨냥에 성공해서다. </p> <p contents-hash="f81f5a203ee5f53e8812eba67f9897b070c0a98cf42534d50af85e93f6ec70bb" dmcf-pid="73irPgAi1j" dmcf-ptype="general">15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우슐랭'은 '미슐랭'보다 56.2% 많이 검색됐다. 우슐랭은 '우체국'과 '미슐랭'의 합성어로 부산지방우정청이 202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맛집 가이드를 부르는 별칭이다. 미슐랭 가이드를 발간하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보다는 127.3% 많이 검색됐다. 온라인 입소문을 타면서 원조보다 많이 검색된 것이다.</p> <p contents-hash="030fc162b5355f321c005e446bdceb8b88d2a42e0f2337e5489071e1123ea540" dmcf-pid="z0nmQacnZN" dmcf-ptype="general">우슐랭 가이드 제작에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37개 우체국이 참여한다. 소속 직원 4500여명이 약 5개월간 공들인 결과물이다.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골목 맛집을 속속들이 아는 집배원과 지역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직원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이 모인다. 최근 화제가 된 건 지난해 3월 발행한 버전으로 245개 맛집 정보가 담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7231ac89c4a8e588f9f6d35c722b6ac2941e884a4927b7292bedddbfc5f4fc" dmcf-pid="qpLsxNkL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발행된 '우체국 맛집 가이드' 일부. 장소와 전화번호는 물론 운영시간과 대표 메뉴 가격까지 상세히 소개돼있다./사진=인터넷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oneytoday/20260516070125786vxbq.jpg" data-org-width="1200" dmcf-mid="3KJw6ojJ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moneytoday/20260516070125786vx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발행된 '우체국 맛집 가이드' 일부. 장소와 전화번호는 물론 운영시간과 대표 메뉴 가격까지 상세히 소개돼있다./사진=인터넷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e90958af22d4a851b1ba06d0883c29d8c37bec74a24d7aa2384fb8821feda0" dmcf-pid="BUoOMjEo1g" dmcf-ptype="general"><br>우슐랭 가이드가 화제가 된 건 봄맞이 여행 수요와 '로컬 관광' 인기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로컬 관광은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의 삶을 체험해보고자 하는 젊은 층 수요로 수년간 인기다. 한국관광공사는 '2026 관광 트렌드' 발표를 통해 '로컬의 재창조'를 7개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꼽았다. 2025년에도 '로컬리즘 추구'가 같은 키워드에 뽑혔다.</p> <p contents-hash="473c1599563bb83f76a3080f66634fa8a92e0bc4c8c3998836c5a688d3e46663" dmcf-pid="bugIRADgYo" dmcf-ptype="general">우슐랭 가이드 인기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왔다. 네이버(NAVER),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이 아닌 공공기관이 제작하는 만큼 광고로부터 자유롭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젊은 사람들은 지불한 대가에 걸맞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걸 중요시한다"면서 "맛집을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공공기관인 우체국이 발행하다 보니 이목이 쏠린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26811d3c992113d60d4b9145b80a55c35ad3403aaeddd9d747f11d14965be5e" dmcf-pid="K7aCecwa5L" dmcf-ptype="general">실제 부산지방우정청은 우슐랭 가이드의 신빙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다음 달 공개될 올해 개정판 우슐랭 가이드는 지난해보다 5개 줄어든 240개 음식점이 실릴 예정이다. 1년간 폐업했거나 맛·위생 등 기준에 못 미치게 된 식당은 제외하고 새롭게 찾은 음식점을 더하면서 개수가 바뀌었다.</p> <p contents-hash="23b11868dc917d82804bdf2b9f43d9044a46f522a971baf21f63c14d5ae7bc97" dmcf-pid="9zNhdkrNZn"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개정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의 '식도락'에 '관광'을 연계할 예정이다. 맛집 정보 외에도 숨은 관광명소, 문화 휴양지, 지역 축제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가 기재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슐랭 가이드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라며 "우체국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도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56630a0c8e399630aa85852ed7bf64a6b36a9648bfb09a066b27cb5611d92b" dmcf-pid="2pLsxNkL1i" dmcf-ptype="general">우슐랭 가이드는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만 발행 중이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전국 단위로 확장해달라"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우슐랭 가이드는 아직 지역 확장 여부가 미정인 상황이다.</p> <p contents-hash="2f0e8072e520f94677f7c8896a068e69667a30d0524d4d5b553438099ba2a18e" dmcf-pid="VUoOMjEo1J"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정국, 2022 카타르→2026 북중미..월드컵서 두 번 이상 공연 펼치는 최초 男 아티스트 05-16 다음 '2026 플레이 엑스포' 일주일 앞으로…게임팬들 모여라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