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칩도 DX·DS 엇박자… 갤럭시탭에 대만산 AP 탑재 작성일 05-1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NHclyOMN"> <div contents-hash="2bcd78a9268b3ad10c0da71b01ae35d880067b3361a153d3c77ed80f34244ff4" dmcf-pid="3vjXkSWIia"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탭 S12' 시리즈에 자사 프로세서인 엑시노스가 아닌 대만 미디어텍의 최신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삼성전자 노조의 보상안을 둘러싸고 완제품을 생산하는 DX부문과 반도체(DS) 부문 임직원 간의 내부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제품 전략에서도 양 부문 간의 '상생'보다는 각자도생식 '엇박자'가 두드러진 양상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a1b23823625140731ddbaed3bc8d098acd0b78fab6d138442e6da72efbcf75" data-idxno="443230" data-type="photo" dmcf-pid="0TAZEvYC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탭 S11 제품 이미지 /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552810-SDi8XcZ/20260516060031520qxfu.jpg" data-org-width="1280" dmcf-mid="tBunqQe4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552810-SDi8XcZ/20260516060031520qx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탭 S11 제품 이미지 /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98cea43615752af1dc7c5916644b4b96d36a1ccee08d21d53d2a1816090809" dmcf-pid="pyc5DTGhJo"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AI 코어 앱을 분석한 결과,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 S12 시리즈에 탑재될 프로세서로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500'(코드명 MT6993)이 포착됐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태블릿 라인업에 엑시노스 대신 미디어텍 칩을 탑재하는 것은 갤럭시탭 S10 시리즈 이후 3년째다.</p> <p contents-hash="62b7afafdbcdc9586d0bb39b080c103fbdea4f25d8ef7b71bf1cf908374e9c00" dmcf-pid="UWk1wyHldL" dmcf-ptype="general">이 같은 행보의 표면적인 이유는 '칩플레이션(칩+인플레이션)'에 따른 MX사업부의 원가 절감 전략이다. 퀄컴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의 단가가 급등하면서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검증된 미디어텍을 '제3의 선택지'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사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파운드리사업부가 생산한 '엑시노스 2600'이 외면받았다는 점에서 내부 시선은 곱지 않다.</p> <p contents-hash="9c6d39497c8fc299a7269d537354689a6b4b22277bd3ab85da08a6b85a3594b5" dmcf-pid="uYEtrWXSen"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칩셋 선정은 최근 삼성전자 내 DX와 DS부문 임직원 간 감정적 골이 깊어진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는다. 현재 삼성전자 노조 파업 과정에서 DX부문 조합원들은 DS부문 중심의 성과급 투쟁에 반발하며 교섭권 분리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까지 검토 중이다. 부문 간 갈등이 실제 제품의 부품 생태계 구축에서도 '자사 칩 밀어주기'가 실종된 형태의 엇박자로 투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60292c5bce456534e40ab23149d7c214ec0f815c7997ae303e31d4ad1ae9f41" dmcf-pid="7GDFmYZvii"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나 삼성SDI 등 계열사 부품은 갤럭시탭S 시리즈에 우선 채택하며 상생 경영을 강조하는 것과 대조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 회사 내 사업부끼리는 오히려 외부 업체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거나, 원가 절감을 이유로 자사 기술을 우선 배제하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부문 간 결속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3f5dc37a54331b93f1db76c51451af5c9401c5c5d20c6ae9ab7b4d791b5ed3ea" dmcf-pid="zHw3sG5TeJ" dmcf-ptype="general">갤럭시탭 S12 시리즈는 이전 세대와 유사한 대화면 전략을 유지할 전망이다. 플러스 모델은 12.4인치, 울트라 모델은 14.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 S12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정격 기준 약 1만392mAh로, 전작보다 소폭 증가한 1만600mAh 수준으로 표기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120㎐ 주사율과 S펜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ec15365439e9180e10b8e1d322ab1e37be5e035f12fc74ec53f7dbfd3f7b2856" dmcf-pid="qXr0OH1ydd" dmcf-ptype="general">기기 탑재가 유력한 디멘시티 9500은 TSMC의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돼 고성능 CPU 코어와 Arm Mali-G1 울트라 GPU를 갖췄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안드로이드 17 기반의 '원UI 9'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3e8521ad78dfd1dce12f1084b1e5fd9bbe694eefd2915457745b2dfe148ac7a" dmcf-pid="BZmpIXtWie" dmcf-ptype="general">시장 전문가들은 미디어텍 칩의 지속적인 채택이 일시적 현상을 넘어 삼성전자의 고착화된 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부품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 AP 비용을 절감해 메모리나 디스플레이 등 다른 사양을 보강하려는 MX사업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자사 반도체 사업부의 입지를 좁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a2474130ea8db2f5a5f30efb47df8615483583bd8b7b8f2db5f77bb9460f3463" dmcf-pid="b5sUCZFYMR"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삼성전자라 해도 사업부가 엄연히 다르며, 현실적으로 다른 고객사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부품을 공급받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9b58f5ef9759ae2df3afb6dafd9035b67b10bfce91b97452a0b1be8a394e91a" dmcf-pid="K1Ouh53GnM"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경기(16일) 05-16 다음 '라도와 결혼' 윤보미, '나솔사계' 하차…새 출발 앞두고 아름다운 이별 [단독]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