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외쳤던 '다음', 대표가 떠났다…불안 속 출발하는 K-AI 포털 작성일 05-1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주일 AXZ 대표, 업스테이지 인수 본계약 1주일 만에 퇴사 수순<br>카카오 노조 "먹튀·구조조정 신호탄" 반발…조직 혼란 우려 확산<br>업스테이지 "AI 포털 새 시대" 자신감…시장선 기대·회의론 교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GqvFUZt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f9238e0b6a2d3757c8f6422351f49ecf6349670029331fc747bc158dee10be" dmcf-pid="WWHBT3u5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양주일 AXZ 대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0659oclg.jpg" data-org-width="640" dmcf-mid="6tsZEvYC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0659oc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양주일 AXZ 대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408d9ab065cd4deeeb2d698f480d2ba4a170fb45079d6980207685f5a7028c" dmcf-pid="Yp7x328BGJ"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포털 '다음' 운영사 AXZ 대표가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 업스테이지가 카카오로부터 AXZ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지 1주일 만이다. 카카오 노조가 "먹튀"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업스테이지는 인수 직후부터 '조직 안정화'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p> <p contents-hash="e292ae79ff31682154f84babb0e259e329c0528b185af0b53c146fb77123ee26" dmcf-pid="GUzM0V6b1d"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양주일 AXZ 대표는 최근 퇴사 의사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근무한 뒤 AXZ를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b1aaf07998e3cea19470a3847ca34e76ee44944802b72a6b58d2692a52d6e2a" dmcf-pid="HuqRpfPKXe" dmcf-ptype="general">AXZ는 지난해 5월 카카오의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에서 분사해 설립된 법인으로 포털 '다음' 운영을 맡아왔다.</p> <p contents-hash="5c041b044d7440514957854ddf3f212fbd5e9c3aa9a4b5a4e41b6f599d4c8ed4" dmcf-pid="X7BeU4Q9HR"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지난해 초 '다음' 분사 계획을 발표한 당시 업계 안팎에서는 '다음' 서비스 재도약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카카오가 장기적으로는 매각 수순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함께 제기됐다.</p> <p contents-hash="0beb60cfbb32b754bd57bdded5177ee5576bb27790c8913fb58cdcfe72b3dbfc" dmcf-pid="Zzbdu8x2ZM"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당시 "완전한 별도 법인 독립을 통해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지난해 3월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매각 가능성에 대해 "현재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ba54f569b71f8d68821eb71196f2d9f0b026f904dbfd6a3af5b42b126d78e6f9" dmcf-pid="5qKJ76MV1x" dmcf-ptype="general">양 대표도 당시 분사 출범 메시지를 통해 "드넓은 대양으로 항해를 시작한다"며 독립경영과 서비스 재도약 의지를 강조했다.</p> <h3 contents-hash="78df857a10e5e9788f685034342778f9dbcb0307102f4b4de943a02d39c513fa" dmcf-pid="1B9izPRf1Q" dmcf-ptype="h3"><strong>카카오 노조 "항해 외치고 혼자 탈출" 반발</strong></h3> <div contents-hash="ab2bff21b6d1e7ca24c524570100e2a833d8c8ebf9e515e8c289e300ba4406bb" dmcf-pid="tb2nqQe4HP" dmcf-ptype="general"> <strong> 하지만 카카오의 AXZ 경영권 매각과 함께 양 대표의 퇴사로 조직 내부에서 혼란이 커지는 분위기다. 카카오 노조는 이번 소식을 두고 단순 경영 변화가 아니라 구성원 신뢰 붕괴와 구조조정 우려 문제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br><br>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성명서를 통해 양 대표의 퇴사가 '기만적 엑시트'라고 지적했다.<br><br> 노조는 "분사 과정에서 부여받은 지분이 서비스 재도약을 위한 책임의 대가였는지, 매각 성사를 위한 수고비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회사의 미래를 믿고 헌신한 구성원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홀로 탈출하는 모습은 최악의 무책임"이라고 주장했다.<br><br> 또 AXZ 매각을 단순 사업 재편이 아니라 향후 구조조정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규정하며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73bb8744121953a8a7336d666cd202ad140df3bfe1ab9ee2074ece3050a2cbcb" dmcf-pid="FKVLBxd8Y6" dmcf-ptype="h3"><strong><strong>업스테이지, 인수 직후 조직 안정 과제 떠안아</strong></strong></h3> <h3 contents-hash="8f4abc6cf170c44bc3d9f2edb641f452815ad51868941efcef9d0a5b1007422d" dmcf-pid="39fobMJ6X8" dmcf-ptype="h3"><strong><strong>흔들리는 '다음', AI 포털 진화 해낼까</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9fe71ffacc689a63478cb69ab9fb2b692947fcd59a7ac54dca4027db599e95" dmcf-pid="024gKRiP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업스테이지는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6.05.07.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0839jqlw.jpg" data-org-width="700" dmcf-mid="PMXby071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0839jq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업스테이지는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6.05.07. (사진=업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4dd8aabaa27e0d85ecfac5a2122fa50a03efea2feaa88dd2503ae9a9f83dbd" dmcf-pid="pV8a9enQtf" dmcf-ptype="general"> <strong><br> 업스테이지는 인수 직후부터 AI 포털 전환과 조직 안정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떠안게 됐다. 기존 조직과 스타트업 문화의 융합, 서비스 방향성 재정립, 리더십 공백 최소화 등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br><br> 업계 일각에서는 양 대표의 퇴사를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수합병 이후 모회사가 바뀌면 기존 대표가 물러나고 새 경영진 체제로 재편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br><br> 업스테이지는 지난달 이건수 전 커넥트웨이브 대표를 AI검색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문장은 네이버 재직 시절 플레이스 서비스 사업을 이끌었고 이후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검색과 커머스 결합 전략을 추진해 온 인물이다.<br><br> 업계에서는 이 부문장이 향후 AXZ 대표를 겸임하거나 다음 서비스 전반의 AI 검색 전략을 총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업스테이지 측은 양 대표 후임자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br><br> </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5c5450cd866c85241ef53af2c0c0c78f652aa4d35408c99ba124e43207e131" dmcf-pid="Uf6N2dLx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9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3.19. ks@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0992zivu.jpg" data-org-width="720" dmcf-mid="QCQAfigR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0992zi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9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3.19. ks@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9001809b5e8a6b4da31f13aae00adaa8647c68b6bf5f71121a1fa6ae7c70ec" dmcf-pid="uioIdkrNZ2" dmcf-ptype="general"> <br> 업계에서는 업스테이지가 기존 '다음' 조직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동시에 AI 포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4004fd54066d6dadd54104d181fc58c22061b323bd311ce139b6b6667c2a10f8" dmcf-pid="7ngCJEmjY9" dmcf-ptype="general">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지난 7일 AXZ 인수 본계약 체결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과 함께 대한민국 AI 포털의 새 시대를 연다"며 "역사와 미래가 만나 차세대 AI 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14704556cb7c2f1a46ff9ed0eff923e135cfa93e68c6a931e9b4bc35504772" dmcf-pid="zLahiDsA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카카오는 팔고, 네이버는 물러서고, 업스테이지는 올라섰다"는 내용의 한 외부 블로그 글을 공유했다. 2026.05.15. (사진=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1135ypsk.jpg" data-org-width="695" dmcf-mid="xRkyaOlw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wsis/20260516060221135yp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카카오는 팔고, 네이버는 물러서고, 업스테이지는 올라섰다"는 내용의 한 외부 블로그 글을 공유했다. 2026.05.15. (사진=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c84909eeb08602bab14a2078b97d09f07801643f73e03a8bb69c955e1136b4" dmcf-pid="qoNlnwOcGb" dmcf-ptype="general"><br> 이후 김 대표는 한 블로그 글을 공유하며 "상당한 통찰력이 있는 분석"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글은 "카카오는 팔고, 네이버는 물러서고, 업스테이지는 올라섰다"며 업스테이지가 다음 인수를 통해 B2C 플랫폼, 데이터 자산, 브랜드 포지셔닝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분석하는 내용이었다.</p> <p contents-hash="3d0f9c013294e35d5e8383c6404878abddba61db2aa2c6fca02de650a223b1ef" dmcf-pid="BgjSLrIkXB" dmcf-ptype="general">지난 3월에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의 미팅 후 기자들에게 "네이버를 넘어서겠다"고 밝히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AI 스타트업다운 과감한 승부"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3545978fb6059ef141e87cee6a4a9969c397810e5d4c8d75588df00ff386d97" dmcf-pid="baAvomCEGq" dmcf-ptype="general">다만 일각에서는 회의론도 적지 않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 의지가 반영된 발언이라는 해석과 함께 실제 서비스 경쟁력 입증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a3c5d0e0552b9e00ed52aa8669eabc8c3f85f10d6100403dae53c2a82d2950c" dmcf-pid="KNcTgshDGz" dmcf-ptype="general">다음은 한때 국내 대표 포털이었지만 최근 수년간 검색 점유율과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 네이버·구글 중심 검색 시장 재편 속에서 존재감이 약화됐고 카카오 내부에서도 핵심 성장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p> <p contents-hash="570803984dc234b743df4faeefe0515bb1ec3389b924b8fd90675d06cd2b00dd" dmcf-pid="9jkyaOlwZ7"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업스테이지의 도전은 국내 AI 스타트업이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는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AI 검색 경쟁력과 조직 통합 성과를 실제 서비스로 증명해야 시장 평가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aa818003daeda8d9ff2d43a6b3b70b488783a561866c98b6777a4140cf2266" dmcf-pid="2AEWNISrGu"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데이터센터가 키운 성장… 대만 13.7% vs 한국 3.6%, 왜 갈렸나 - Clone 05-16 다음 ‘1000경달러 가치’ 금속 소행성 찾아 떠난 NASA ‘프시케’… 화성 통과하며 여정 절반 지나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