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 심사하고, 나홍진은 심사받고…연상호→정주리까지 칸 채운 韓 영화계 작성일 05-15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OGBjEo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421e16d571bf6fce483ddd97585a97b70467ae731f1c5945f3ac5817289b2e" dmcf-pid="x7IHbADg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tvreport/20260515224356167inzs.jpg" data-org-width="1000" dmcf-mid="pd8nOzKp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tvreport/20260515224356167inz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d8519ff27e04c307f3b4446f268ee2b7a10edff4d89c0b7a69a6bf9a05d712" dmcf-pid="ykVdrUqF5Q"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박찬욱이 심사하고, 나홍진이 심사받는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찬욱 감독부터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에 나선 나홍진 감독,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감독주간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과 정주리 감독까지.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어느 때보다 한국 영화인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b12e6ae4900df61d5250ef0f0c662593516c69a69a0feaab306ecf42f063a05" dmcf-pid="WEfJmuB35P" dmcf-ptype="general">지난 12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p> <p contents-hash="5fa1949c27fc0aef85aa7e14753357b456bca7931402d6f103cc580c13237a73" dmcf-pid="YD4is7b0Y6" dmcf-ptype="general">개막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한국은 더 이상 영화계의 변방 국가가 아니다"며 달라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처음 칸 영화제에 온 게 2004년 '올드보이' 때인데, 그 당시만 해도 한국 영화는 정말 가끔씩 소개되는 수준이었다"며 "불과 20년 만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f968f6f585e59eca4702e115eb428be73ebb1f38518708441cea6b9bd5017e86" dmcf-pid="Gw8nOzKpY8" dmcf-ptype="general">영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박쥐'로 심사위원상,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과 꾸준히 호흡해 온 박찬욱 감독은 이번에는 감독이 아닌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게 됐다.</p> <p contents-hash="42fa2cfdbbe4ab59c6743496a31e3900b06c2bb2d26074ec7306b0c34fcd22a7" dmcf-pid="Hr6LIq9U54" dmcf-ptype="general">특히 박 감독은 올해 한국 영화 세 편이 칸에 초청된 데 대해 "좋은 영화로 기대되는 작품들이 초청돼 다행"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한국 영화에 더 점수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농담 섞인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cf7d12aece0630922a87ed710d4a80c595eeb83d8f326d2ace8aedd5964fa01" dmcf-pid="XmPoCB2u1f"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 영화가 잘해서 중심에 진입했다고만 말하고 싶진 않다"며 "영화의 중심 자체가 확장되면서 더 다양한 국가의 영화들을 포용하게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ae8408e5ec1b0374164673783f420f933dbd56aa5ceff6e7ccfdfa1fbed5728" dmcf-pid="ZsQghbV7ZV" dmcf-ptype="general">또 "아무런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나를 놀라게 할 영화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작품을 보겠다"면서도 "심사 회의에 들어가면 영화의 역사와 문법을 이해하는 전문가로서 뚜렷한 기준을 갖고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36e7a0a884016146c229af4364d758115e82e9f74f50c5924c083813feaa718" dmcf-pid="5OxalKfzG2"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면, 나홍진 감독은 심사를 받는다. 나 감독의 신작 '호프'는 올해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한다. 특히 나 감독은 장편 연출작 네 편이 모두 칸에 초청되는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 contents-hash="5099173f6612abb4bebb84f64f649b15af6d8d16b9fa5862614beb25ce54b61a" dmcf-pid="1wRjv28BX9"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한국 영화가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이다. 그만큼 '호프'를 향한 영화계 안팎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호프'는 오는 17일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cbbc8d733608e5fbbd5ad2d41be017fb1c70b3b2c57ae351cff74798397464" dmcf-pid="treATV6b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tvreport/20260515224357654bfnq.jpg" data-org-width="1000" dmcf-mid="PBl52Emj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tvreport/20260515224357654bfn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62c8d5fd941d9688ef63a78eb4c275d95eb4e47b20cb9dd1022c7cdfd42196" dmcf-pid="FmdcyfPKGb" dmcf-ptype="general">올해는 비경쟁 부문에서도 한국 감독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사회 비판적 메시지와 장르적 상상력을 결합해 온 연상호 감독 특유의 세계관이 국내 개봉에 앞서 칸을 찾은 글로벌 관객을 먼저 만난다.</p> <p contents-hash="14a8d90f225861af9e8bbba3b5c055db654ad539ee9655811d520b10b35e06a8" dmcf-pid="3sJkW4Q9HB" dmcf-ptype="general">정주리 감독의 '도라'는 감독주간에 이름을 올렸다. 칸의 감독주간은 새로운 시도와 개성을 가진 감독들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꼽힌다. 정 감독 역시 이번 작품으로 세 번째 칸 방문이다.</p> <p contents-hash="02e91fde3e63eb7d33e06c4ff8a0ca242d5a532765a30261e1e1db9b95d7ac92" dmcf-pid="0OiEY8x25q" dmcf-ptype="general">올해 칸 영화제는 유독 '작가주의' 색채를 짙게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세계 영화계에서 작가주의 감독들이 다시 주도권을 잡는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고 올해 칸의 특징을 짚었다. 독일 매체 도이체 벨레(DW) 역시 "전통적인 작가주의 영화와 균형을 이루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빠지면서 작가주의 영화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라고 제79회 칸 영화제를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7af115f537ddfd202c557951a29c4d0f6619e54ef7b8bd185b6ef92a4d50e3bd" dmcf-pid="pInDG6MV1z"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작가주의' 정체성을 더 뚜렷이 한 올해 칸 영화제는, 대중성보다는 작가주의적 연출과 동시대적 메시지, 영화적 완성도에 무게를 둔 작품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e9edd47243bae9f3a7bdcda2caffecc6fc00f2e4f2eca71aabddc08d78aaedf8" dmcf-pid="UCLwHPRf57"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올해 칸 영화제는 심사위원장부터 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감독주간까지 주요 섹션 곳곳에 한국 영화인들이 이름을 올리며 한국 영화의 반가운 저력을 증명한 바. 국내 극장가 역시 최근 흥행 순풍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칸을 찾은 한국 영화인들이 보여줄 경쟁력에 관심이 모인다.</p> <p contents-hash="102a6c2bc718fa7e8a2876215852a3ee5dd03923c1a4c91017d707682cb74be5" dmcf-pid="uhorXQe4Yu" dmcf-ptype="general">제7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폐막일인 오는 23일 발표된다.</p> <p contents-hash="2b1a7d033fc30221ce908bec538345d928a51b41da03ae7736216b95abec29fc" dmcf-pid="7lgmZxd8GU"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군체', '도라'</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말 조심해요” 31기 ‘뒷담화 논란’ 송해나 뿔났다…데프콘 “동족의식” 05-15 다음 김재중, 아이돌 최초 찐 할아버지 됐다 “조카 아들 출산, 가족 총 34명”(편스토랑)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