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점주를 위한 프랜차이즈는 없다···“66억 원 매출에도 남은 건 3억 8000만원 빚” 작성일 05-15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MWp94qu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3ba4177854ba8c26d638813f2b2169b3077a733a77cf0c9d6a2ba4b34d6626" dmcf-pid="9ORYU28B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추적 60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16865froa.jpg" data-org-width="800" dmcf-mid="zx3GuV6b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16865fr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추적 60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9d689ba35f61b172137b5c74e0304071191d0677c03fad5c56563481a9ea02" dmcf-pid="2IeGuV6bpb" dmcf-ptype="general">“66억 원 매출에도 남은 건 3억 8000만 원가량의 빚”</p> <p contents-hash="666e108ba1d7309db6690bae5f8c803799dbc3e29387519638affd620aa82b3d" dmcf-pid="VCdH7fPK0B" dmcf-ptype="general">15일 오후 10시 KBS1 ‘추적 60분’ 1456회는 가맹점 울리는 프랜차이즈의 실태를 살펴보는 ‘점주를 위한 프랜차이즈는 없다’가 방송된다.</p> <p contents-hash="38b9f297f3d03c81e0fe7ead4d701ad7508c898da14d7cba6fcaafce65856b87" dmcf-pid="fhJXz4Q97q" dmcf-ptype="general">매출 대비 수익률 35%, 로열티는 1%. 프랜차이즈가 내세운 장밋빛 미래.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 본사의 일방적인 운영 방식, 각종 비용 부담까지.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이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8f0b2b6e055c8a138722ec40a91d6eb3a793cefa05711c4759ee45f5135978c6" dmcf-pid="4liZq8x2Uz" dmcf-ptype="general">가맹점주 30만 명 시대. 가맹사업은 본사의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 가맹점주의 자본과 노동이 결합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맹 본사는 가맹점 수를 늘리며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지만, 정작 점주들은 적자에 허덕인다. 이익도 위험도 함께 분담해야 할 구조에서 왜 손실은 점주들만의 몫이 되는가. 가맹사업에서 상생은 과연 가능할까.</p> <p contents-hash="00c80328f42c49698657d43578512c84047974abb7d7a11aa67ed8696f5524cf" dmcf-pid="8Sn5B6MVz7" dmcf-ptype="general">‘추적 60분’은 본사의 불공정 행위로 한계에 내몰린 가맹점주들의 현실을 조명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가맹 본사의 수익 구조와,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구제받지 못한 채 절망하는 점주들의 실태를 취재했다.</p> <p contents-hash="93975998970716a8759fc2770f52b34a2f6f64d4e936361a0349dc02f0a1344c" dmcf-pid="6vL1bPRf7u" dmcf-ptype="general"><strong>■ 꿈꿔왔던 원장, 벗어날 수 없는 감옥</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fc71dae438b1803060dc8c5554c18e241ab184b24324d71c405a9e13a6592d" dmcf-pid="PGjpfenQ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추적 60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18178ujcs.jpg" data-org-width="800" dmcf-mid="qzV76igR3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18178uj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추적 60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f98170a40187c3a1c3ff0bce3e94cca13bcd5ec644226d34fc30e16cba16c9" dmcf-pid="QHAU4dLx0p" dmcf-ptype="general">김유민(가명) 씨는 유명 미용관리 프랜차이즈 약손명가에서 9년째 가맹점을 운영 중인 원장이다. 전국에 130여 개 가맹점을 둔 약손명가는 국내 미용관리 업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다.</p> <p contents-hash="65619c168371ae3dca960660099b3fb6ee84171a8a7aeac76250122af3c3e54f" dmcf-pid="xXcu8JoMp0" dmcf-ptype="general">대학 졸업 후 약손명가에 입사해 꿈에 그리던 원장이 된 김 씨. 매출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일을 하면 할수록 빚이 쌓였다. 문제는 수익구조였다.</p> <p contents-hash="336cb368ea402e78befe5df2a1abda144b88275b6c7d5d8772b0fe512ef6a548" dmcf-pid="yJuclXtWF3" dmcf-ptype="general">월 매출 5천만 원을 넘겨도 본사에 내야 할 각종 비용이 총매출의 30%에 달했다. 김 씨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 운영비까지 제하고 나면 매달 적자가 천만 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적자는 곧 미수금이라는 빚으로 쌓였다. 본사는 매출을 올린다는 명목하에 원장들을 불러 각종 교육을 받게 했다. 본사 교육비로도 월마다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했다. 본사는 직원들을 위한 교육이라며 초등학교 국어 시험을 풀게 하거나 독후감을 쓰게 했다. 결국 약손명가 가맹점 원장 30여 명은 약손명가 본사를 상대로 170억 원대 소송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0e78700637c9ff28d4bc27d3df9698499fe0090f42dd8fe67e177ef383e1ef8" dmcf-pid="Wi7kSZFY7F" dmcf-ptype="general">“제가 원장으로 있는 동안 66억 원 매출을 올렸더라고요? 그런데 제게 남은 건 3억 8천만 원가량의 빚이라니, 허탈했죠”</p> <p contents-hash="3a9f5f3f76cd19e3454e9191680d9bea402ac47eab08169e21f6c87a71127750" dmcf-pid="YnzEv53G7t" dmcf-ptype="general">“밤낮없이 교육을 듣고, 승급 시험을 보면서 원장이 되었는데, 현실은 회사에 돈 벌어다 주는 노예나 다름없어요. 그간 쌓인 미수금 때문에 원장을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가 없어요” -약손명가 원장 김유민 (가명) 씨 인터뷰 中</p> <p contents-hash="0ac713119502f87c53395e3c7b68e8945898494367613c01666339dd226ba103" dmcf-pid="GLqDT10Hu1" dmcf-ptype="general"><strong>■ 같은 재료, 다른 가격. 가맹점주 울리는 차액가맹금의 실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8c2675d5d073f7c18e33f6cf093879d7a0614717834f6e382a732be2e250fd" dmcf-pid="HoBwytpX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추적 60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19497lpfh.jpg" data-org-width="800" dmcf-mid="BW4qQLNd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19497lp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추적 60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03097989bc2d6dd8df2ea8b3a371f57005771b67025779ce86b3e35ea18f68" dmcf-pid="XuCficwa0Z" dmcf-ptype="general">매출을 올려도 가맹점의 수익이 늘어나지 않는 원인 중 하나로 가맹점주들은 차액가맹금을 꼽는다. 차액가맹금은 가맹 본사가 가맹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급해 가져가는 차익을 말한다.</p> <p contents-hash="cc43f42ec7173fd97c4ca6a625f7b565b0b337815813574de1d1d8a25f699bfa" dmcf-pid="Z7h4nkrNuX" dmcf-ptype="general">서울에서 김밥 가맹점을 운영했던 김연주(가명) 씨. 창업을 준비하는 김 씨에게 가맹 본사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은 인테리어 비용과 안정적인 운영 구조도 강조했다. 개업 후 매출은 전년보다 두 배로 늘었다. 그러나 손에 남은 수익은 한 푼도 없었다. 오히려 800만 원의 손해를 떠안아야 했다. 본사에서 납품하는 김, 깨 등의 필수품목 가격이 1년 새 30%까지 오르면서 김밥을 아무리 팔아도 이익이 남지 않은 것이다. 본사가 납품하는 물품 중 일부 품목은 시중 가격보다 두 배 이상 비쌌다.</p> <p contents-hash="69f6c35ce6479d0158a777c8786f0f7d1da912e6b4df500ece0bf38bfed59086" dmcf-pid="5zl8LEmj3H" dmcf-ptype="general">“물품이 비싸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사들일 수도 없습니다. ‘자점 매입’이라고 해서 어마어마한 위약금이 기다리고 있어요. 상생은 무슨, 본사 물건 사주는 사람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 김밥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김연주 (가명) 씨 인터뷰 中</p> <p contents-hash="82b8726e090348c111d0126224b2b8c442cc1f12d05c99e6e01b2e7493dc5cf0" dmcf-pid="1qS6oDsA7G"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7월부터 가맹법이 개정되면서 차액가맹금 공개 의무가 강화됐지만, 본사가 공개한 차액가맹금 정보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높은 재료비 부담 속에 결국 김 씨는 가맹 본사를 상대로 계약 해지 소송에 나섰다.</p> <p contents-hash="bfb0e4cf4a0c9e378caa8c9c60529e7787ad4e579787caa73c42a44c72893284" dmcf-pid="tBvPgwOc3Y" dmcf-ptype="general"><strong>■ 법 위의 본사, 계획된 도산과 ‘먹튀’ 논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bd1a8b6bbca9671fe647c11c49d6333d3b96352ddbcd0074b84a8166d14560" dmcf-pid="FbTQarIk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추적 60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20828aimm.jpg" data-org-width="800" dmcf-mid="bra32MJ6F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204120828ai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추적 60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6f5d13445ea1b82bbf22ac0b1eca2aa404080585077f8044cecb7d5e7491a9" dmcf-pid="3KyxNmCE0y" dmcf-ptype="general">가맹점주들을 빚더미로 몰아넣는 불투명한 수익 구조. 차액가맹금 문제는 결국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지난 2020년 말, 피자헛 가맹점주는 본사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차액가맹금을 부당하게 수취해 왔다며 단체 소송을 제기했다. 6년간의 공방 끝에 대법원은 피자헛 본사가 차액가맹금 215억 원가량을 점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판결 두 달 만에 본사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았고, 점주들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12731a0f1bb0480cba5a15f5669a902ab97eea2bf629c45bb289430b6b0612b9" dmcf-pid="09WMjshDUT" dmcf-ptype="general">12년째 피자헛 매장을 운영 중인 윤미현(가명) 씨의 매출은 코로나 이후 8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진 빚만 5억 원, 폐업을 준비 중인 윤 씨는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차액가맹금으로 빚을 갚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본사의 기업회생으로 보상금을 받을 길은 막막해졌다. 5억 원 빚은 고스란히 윤 씨 몫으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09fa69039a267131b69b7bb9492e7b8a8583a829e27c4b3108566c79d6db0606" dmcf-pid="pWa32MJ6Fv" dmcf-ptype="general">“그간 본사는 점주들 모르게 수억 원 대 차액가맹금을 받아 갔어요. 막상 대법원에서 반환을 판결받으니, 회생을 택한 거예요. 이게 꼬리 자르기 아니면 뭡니까?” - 피자헛 가맹점주 인터뷰 中</p> <p contents-hash="55c504ffbcadfb4c15d7d1908ca8297d1aa5f3398df50c6020363e93842a6acf" dmcf-pid="UYN0VRiP0S" dmcf-ptype="general">가맹 본사 과도한 차액가맹금, 갑질, 그리고 반복되는 책임 회피. 상생을 약속하며 가맹점주를 모집하지만, 실상은 본사 이익 극대화에만 몰두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민낯. ‘추적 60분’ 1456회 ‘점주를 위한 프랜차이즈는 없다’ 편은 2026년 5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KBS 1에서 안방극장에 공개된다.</p> <p contents-hash="a41ea1631c80989112a78db8a01b82b195f1a896e3842a551a3c50d1c21712a2" dmcf-pid="uGjpfenQFl"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세대' 권소현, '뼈말라' 아닌 압도적 식스팩...연예계 동료도 "엄청 좋아졌다" 05-15 다음 '열애 고백' 서인영, 하주연에 소개팅 약속 "갔다 와도 결혼 추천" (안녕하샘요)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