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부적절 발언한 김나미 사무총장 사표 수리 작성일 05-15 3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의식불명 선수 가족에게 "한밑천 잡으려는 건가" 막말</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5/AKR20260515164300007_01_i_P4_20260515181916169.jpg" alt="" /><em class="img_desc">김나미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경기 중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진 선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던 김나미 전 사무총장의 사표가 수리됐다.<br><br> 체육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어 김 전 사무총장의 사직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br><br> 김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등부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A군 가족에게 한 말이 공개되면서 비판받았다.<br><br> 목포 MBC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사무총장은 A군 상태에 대해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장기 기증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br><br> A군 가족이 대화를 녹음하려 하자 "아들로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기분 나빴다"고 비상식적인 말도 했다.<br><br> 해당 발언이 공개되자 유승민 체육회장은 해외 출장 중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고, 체육회는 지난 1일 김 전 사무총장의 직무를 즉각 정지했다.<br><br> 김 전 사무총장은 4일 사의를 표명했다.<br><br> 이로써 105년 만에 한국 체육 역사상 최초로 체육 행정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올랐던 김 전 사무총장은 취임 14개월 만에 불명예스럽게 퇴장하게 됐다.<br><br> 김 전 사무총장은 알파인스키 선수 출신으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과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br><br> 한편 귀국 당시 "즉시 선수와 부모님을 직접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선수의 완쾌를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던 유승민 회장은 2주가량 지난 14일에야 광주에 있는 A군과 가족을 찾아가 사과했다.<br><br> 현재 공석인 체육회 사무총장 업무는 신동광 사무부총장이 대행하고 있다.<br><br> 체육회는 "유승민 회장이 절차를 거쳐 새로운 사무총장을 지명할 예정이며, 문체부 승인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6월 결혼' 문채원 "일탈? 한 달에 한 번은 하고 파" [MHN:픽] 05-15 다음 이상현 사이클연맹 회장,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임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