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과수석’ 군자 씨의 컬러풀 인생 (인간극장) 작성일 05-15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49LMJ67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2995dc6fafe9246139f49f9991d30c095e562471ea5db6192f3b42120e180a" dmcf-pid="zs82oRiP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인간극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142618716fmyf.jpg" data-org-width="800" dmcf-mid="UZ2BJPRf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142618716fm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인간극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a2518e9d9f9f63f43080e37f6f56b7d13bc1fbadcc5a65d1123677603efbae" dmcf-pid="qO6VgenQ7L" dmcf-ptype="general">85세에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군자 씨의 ‘인간극장’이 펼쳐진다.</p> <p contents-hash="166306a6fec394112702455ebe3a0e8efddedc015d6f45919633b78ac9c3d655" dmcf-pid="BIPfadLxUn" dmcf-ptype="general">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8남매의 맏딸로 태어나 중학교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군자 씨 ‘평생 공부’ 인생이 그려진다.</p> <p contents-hash="d2715e8f69f81e1992800c65fe32e5f5ee1216712308b48a26a7ad90b0395f6d" dmcf-pid="bCQ4NJoMui" dmcf-ptype="general">일흔다섯이 되던 해, 3남매를 출가시키고 35년간 운영한 한복집을 정리한 후 집 근처 검정고시 공부방의 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10년 만에 중고등학교는 물론, 4년제 대학교까지 졸업했다.</p> <p contents-hash="45a7ff28f6aa5c29e7d00ca53191a4b25e2a8d78ec3151695de2f136a6707a77" dmcf-pid="Khx8jigR7J" dmcf-ptype="general">가장 어려웠던 건 대학 공부다. 그림이 취미였던 군자 씨는 미대에서 한국화를 배우고 싶었다. 한복집을 운영하며 틈틈이 수묵화를 배웠고, 민화 전시회를 보고 민화를 배운지 16년, 박물관의 수월관음도를 보고 불화를 배운 게 또 10년이다.</p> <p contents-hash="826c8067f107c84d19e60df14b0994168ae212dc0a49008160b99e194c70f05e" dmcf-pid="9lM6Anaezd" dmcf-ptype="general">군자 씨에게 그림은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힐링의 수단이다. 남편의 병간호를 할 때도, 본인이 암으로 힘들 때도 군자 씨는 그림을 그리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이겨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7e6f260d724e5ca2232207a1dc43e40245a08f28c47f9a082db68bf76c6fbc" dmcf-pid="2R5Gbpzt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인간극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142620025smdp.jpg" data-org-width="800" dmcf-mid="uQylpZFY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portskhan/20260515142620025sm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인간극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46934259e7f5125aaa89470bdb95c32f578788cfb045d1f84ef787dfd5342f" dmcf-pid="Ve1HKUqFFR" dmcf-ptype="general">그렇게 사랑하는 그림을 배우기 위해 군자 씨는 대전에 있는 왕복 7시간 거리의 대학교로 통학했고, 올 2월 과 수석에 총장 공로상까지 받으며 학사모를 썼다.</p> <p contents-hash="e233d47a76acbbe5e4cecc09c6e3d3b954f9926ee12a9b41a388b256af243982" dmcf-pid="fdtX9uB37M" dmcf-ptype="general">다른 형제는 고등학교 대학교 다 갔는데, 큰언니만 초졸이라며 미안해하던 동생들, 어머니는 인생의 선배이자 영웅이라 믿는 삼 남매의 든든한 조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 군자 씨에게 대학교 졸업장이 더더욱 감격스러운 이유다.</p> <p contents-hash="eee524221c6bdb88f1a0dabd3e8b3e32e3eecc67ff2016856232f2c64a571a7d" dmcf-pid="4JFZ27b03x" dmcf-ptype="general">체력도 점점 떨어지고, 최근엔 치매가 의심될 만큼 깜빡깜빡 실수하는 일도 잦아졌다. 그래서 군자 씨는 늘 ‘시간이 아깝다’는 말을 달고 산다. 하루라도 젊은 날,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2d6c787a370e7df6eec9fb6c0695ce9f315f6a1f2b3d5dbdecad4b2ff2a7b70" dmcf-pid="8i35VzKpzQ" dmcf-ptype="general">가족들은 결국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군자 씨의 대학 졸업도 기념할 겸, 20여 년 그림 인생을 정리하는 전시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100여 점이 넘는 그림들이 멋진 미술관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과연 사람들은 군자 씨의 불타는 예술혼을 알아볼지, ‘인간극장-군자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오는 18일 오전 7시 50분 첫 회가 방송된다.</p> <p contents-hash="b174108cbd96f4fb2d37a6f4fa61e5ba50d5a8a8246bb6db5221819017492bce" dmcf-pid="6n01fq9U3P" dmcf-ptype="general">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명탐정 코난’ 미란 역 日 성우, 지난달 사망… 향년 61세 05-15 다음 이선민, 편집 실수로 중요 부위 노출 사고‥정자수 1억 9천만인데 굴욕(영업중)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