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황제’ 노리는 신네르, 마스터스 1000 대회 32연승 질주 작성일 05-15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5년 전 조코비치 기록 넘어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15/0002805209_001_20260515102411883.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단식 8강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와 경기에서 포인트를 얻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로마/EPA 연합뉴스</em></span>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15년 전 기록을 넘어섰다.<br><br> 신네르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인 이탈리아오픈 단식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4위·러시아)를 1시간31분55초 만에 세트 스코어 2-0(6:2/6:4)으로 제압했다. 마스터스 1000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다. 이날 승리로 신네르는 2011년 조코비치가 세웠던 마스터스 1000 대회 연승 기록(31연승)을 넘어섰다. 신네르는 경기 뒤 “기록을 깨기 위해 코트에 서지는 않는다. 나는 나만의 역사를 써 내려 가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면서도 “이 기록이 테니스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 특히 홈 팬들 앞에서 달성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했다. <br><br> 외신들은 신네르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신네르는 로마의 코트 위에서 마치 무자비한 집행자 같았다”면서 “조코비치의 성벽을 무너뜨린 그는 이제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고 있다”고 평했다. ATP 공식 누리집은 “신네르는 단순한 1위를 넘어, 테니스 사전에 자신의 이름을 새로운 기준(Benchmark)으로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br><br> 이제 신네르의 시선은 조코비치만이 보유한 또 하나의 대기록,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Career Golden Masters)’로 향한다.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는 9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모두 한 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이탈리아오픈은 신네르가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마스터스 대회다. 만약 이번 대회 정상에 선다면 신네르는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이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br><br> 준결승 상대는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다. 신네르는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통산 9승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신네르는 “홈 코트에서 뛰는 것은 정서적으로 큰 에너지가 소모된다. 다음 경기를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로마의 황제’ 등극이 얼마 남지 않았다. 관련자료 이전 지노믹트리, ‘mRNA 발현 플랫폼’ 호주 특허 등록결정 05-15 다음 ‘편스토랑’ 김재중, 정자 동결 고백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