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변주 택한 아일릿, 콘셉트 확장의 의미 작성일 05-1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plAkrNR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5c568a116de0edd23b239719b0ef83869ca3a9f5f91c486e5129bd131a4814" dmcf-pid="VYnK1FUZ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아일릿이 데뷔 이후 이어온 '큐트' 콘셉트를 벗어 던지고 정반대의 결로 승부수를 던졌다.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hankooki/20260515101519232izev.jpg" data-org-width="1440" dmcf-mid="9l63vyHl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hankooki/20260515101519232iz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아일릿이 데뷔 이후 이어온 '큐트' 콘셉트를 벗어 던지고 정반대의 결로 승부수를 던졌다.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7bec0ea445ea882affc5d467f310171ac2555ed41c1ac35dae395f97da1a47" dmcf-pid="fGL9t3u5RE" dmcf-ptype="general">더이상 귀엽지만은 않다. 그룹 아일릿이 데뷔 이후 이어온 '큐트' 콘셉트를 벗어 던지고 정반대의 결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의 타이틀 곡 '잇츠 미(It’s Me)'를 통해 1990년대 감성의 테크노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 것이다. 그간 데뷔곡 '마그네틱'을 비롯해 '체리시' '빌려온 고양이' '낫 큐트 애니모어' 등 귀엽고 아기자기한 무드의 곡으로 팀 색깔을 구축해왔던 만큼 이번 변화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23fd46a6b0baa4a0c6f24b337c50d58d270672cd9994152be5bca5cd9981b2f4" dmcf-pid="4Ho2F071dk" dmcf-ptype="general">처음 공개 당시만 해도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기존의 소녀적 이미지 대신 강렬한 비트와 빠른 전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운 탓에 "낯설다"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변주는 통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일명 '도파민 테크노'로 불리는 강한 사운드, 퍼포먼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잇츠 미'는 빠르게 상승세를 탔다. 멜론 '톱100'의 경우 공개 직후 40위권에서 단기간 내 10위권까지 치솟았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데뷔' 차트와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틱톡과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도 챌린지 열풍이 이어지며 화제성을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d4f4a096c7d32c7084c39b53f8cfa44d198255dfc3f87a702a2ac9bc94cca3ae" dmcf-pid="8XgV3pzte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이번 컴백이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한 '콘셉트 변화'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자칫 성공한 기존 공식을 반복하는 데 머물 수도 있었지만, 아일릿은 오히려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택했고 이는 결국 팀의 가능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6Zaf0UqFeA"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d409a9b1119e5e20f24ef2274657aff1339bd4324073569fcceef24049d6f4b1" dmcf-pid="P5N4puB3Jj" dmcf-ptype="h3">이유 있는 변화, '아일릿'의 확장 가능성 보여줬다</h3> <p contents-hash="891c804489c8cb600b1a5bd8340a31d125948c40a3d0b7518b17fb9afd723738" dmcf-pid="Q1j8U7b0dN" dmcf-ptype="general">사실 아일릿의 변화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흐름은 아니다. 이들은 이미 전작 '낫 큐트 애니모어'를 통해 스스로를 '귀여움'이라는 틀 안에만 가두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드러낸 바 있다. 신곡 '잇츠 미'는 그 연장선상에서 보다 과감하게 완성된 결과물에 가깝다.</p> <p contents-hash="e8c5bd81fb56ee949070ad6baaebf0abe61ff0b798d08913bb532a9dc6124cc8" dmcf-pid="xtA6uzKpLa" dmcf-ptype="general">눈에 띄는 점은 콘셉트가 달라졌음에도 팀의 고유한 감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발칙하면서도 당당한 노랫말, 젠지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멜로디, 숏폼 시대에 걸맞게 중독성을 놓치지 않은 후렴구는 여전히 '아일릿답다'라는 인상을 남긴다. 자신들만의 색채를 유지한 채 음악적 외연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7cbbad8572b001bd0409a73a6d57d323fa85f45cb84c3371a237bed3b01c8922" dmcf-pid="yoUScEmjdg" dmcf-ptype="general">퍼포먼스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에 보여준 퍼포먼스와 달리 한층 빨라진 테크노 비트에 맞춘 속도감 있는 안무는 멤버들의 소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의 사랑스럽고 소녀적인 무드뿐 아니라 강렬한 콘셉트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팀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594ebc6d6ed6fd741d7fc6bc9d435450111144ef75cc849464a2bba761c6b5f2" dmcf-pid="WguvkDsAJo" dmcf-ptype="general">이러한 변화는 현재 K팝 시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특정 콘셉트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팀들이 장기적으로 음악적 확장 과정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아일릿은 데뷔 초 구축한 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장르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진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b24ae1a998af30d5ceb99b408d8594a6ab681b2291e00a32f9ba34fa7b9e792a" dmcf-pid="Ya7TEwOcdL" dmcf-ptype="general">실제 성적 역시 이를 증명한다. 신보는 초동 판매량 41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음반과 음원, 글로벌 플랫폼 반응까지 고르게 호성적을 기록하며 ‘테크노 변신’이 단순 화제성에 그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0fb9ea32d02f5142ba47ede64325ba56d3d6e5f4ff742e4c9719f1415d4a3416" dmcf-pid="GJFIajEoRn" dmcf-ptype="general">결국 이번 '잇츠 미' 활동은 아일릿이 더 이상 특정 이미지 하나로만 소비되는 팀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한 계기로 읽힌다. 익숙한 공식을 반복하는 대신 새로운 장르와 콘셉트에 과감히 도전했고, 그 결과 대중성과 화제성 모두를 잡아냈다. 데뷔곡인 '마그네틱'의 신드롬급 성공에 이어 전작 '낫 큐트 애니모어'의 호성적 이후 넥스트 스텝을 증명해야 했던 아일릿에게 이번 컴백은 단순한 변신이 아닌, 팀의 가능성을 확장한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p> <p contents-hash="89fb6c125289689a2a06e84e52d32adb6e8b8ab12fe459646778b25c554e8e7b" dmcf-pid="Hi3CNADgLi"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월 월드투어인데 아직…" 태양, 빅뱅 컴백앨범 준비 상황 솔직 공개 05-15 다음 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접수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