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공룡들은 피지컬 AI 각축전 중 [사파이어 2026] 작성일 05-1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vlt071T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d89314a78c3c4d3eeb27fbe51d48d6a5fa8d84a59faa72d4b9da3ed0d36936" dmcf-pid="qHTSFpzt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움직이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3048mibf.jpg" data-org-width="1200" dmcf-mid="pC0ekwOc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3048mi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움직이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104d391e9ca09dc3517021380a4d903d8c7f209463f15ed16e43d5b6f347f7" dmcf-pid="BXyv3UqFhb" dmcf-ptype="general">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 센터. 충전소에 잠들어있던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철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폈다. 접혔던 네 다리를 핀 스팟이 바닥의 턱을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고 직각 코너를 돌며 3m쯤 이동했을 무렵, 스팟은 무언가 발견했다는 듯이 멈춰서 몸체에 달린 카메라를 들이밀었다.</p> <p contents-hash="636adcc8fbf80219e93c7f7eaaf09748272bd76827dc132b18978de7a0e33c55" dmcf-pid="bZWT0uB3vB" dmcf-ptype="general">이날 스팟의 움직임은 건물 누수를 가정한 상황에서 수도관의 고장부를 찾아 이동하고 이를 촬영한 것이다. 로봇을 학습시켜 시설 관리 업무에 투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공개 시연이었다. 시설 관리자로서 스팟의 면모를 대중에 공개한 곳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유명한 SAP였다.</p> <p contents-hash="035bcce589ffe4a1e2ec8b400e9a9ec55a92ab900d6afab434dbf8d906ecbe92" dmcf-pid="K5Yyp7b0vq" dmcf-ptype="general">12일부터 열린 SAP의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6‘에선 글로벌 정보기술(IT)들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연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이들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거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하던 곳들로 로봇과는 다소 거리가 먼 업체들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e852f328e8865fb27067a6879ef6474645ef6e8b29f00d9a255629832d048" dmcf-pid="91GWUzKp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에임보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로봇 아니곤이 물류 정리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4494wpr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fU3V8x2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4494wp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에임보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로봇 아니곤이 물류 정리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38279db78bb6c4b9e3796533e56b4b5a25f15ec365c6705f5ba790c014cd62" dmcf-pid="2tHYuq9Uy7" dmcf-ptype="general">콘퍼런스 주최 기업인 SAP는 이날 주 전시장 중앙에 특별 체험관을 설치하고 로봇을 활용한 자율형 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별 체험관은 유명 축구 구단이 축구 경기장을 관리하며 로봇을 활용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꾸며졌다. 이 체험관에서 SAP는 스팟과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두 종의 로봇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사족보행 로봇 스팟은 체험관에서 자율 이동과 목표 인식 및 카메라 촬영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경기장 내 시설 고장을 탐지해 작업자 공수를 줄이는 데 쓰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d2c6045c4b4251e156d6e71195793a2de4a00af68a09f59250db44fc61fc6694" dmcf-pid="VFXG7B2uyu" dmcf-ptype="general">체험관 한 편 간이 물류창고를 조성한 공간에선 에임보 로보틱스의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아니곤’이 바스켓을 집어 들고 2m 이동해 선반에 적재하는 작업을 쉴 새 없이 반복했다. 아니곤 시연은 창고 관리와 물류 분류 작업 등에서 로봇이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SAP는 로봇 학습 역량을 갖춰 고객사의 자동화 전환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참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97a79cfe2f9a88a7063b53e7cfe9709178bb60893903f5ba26d273e1f912b3" dmcf-pid="f3ZHzbV7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후지쯔가 제조 자율 솔루션 ‘아말가메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6100pzk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MkjhvYC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6100pz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후지쯔가 제조 자율 솔루션 ‘아말가메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b40f15bd7bc2b081fe3ea61d1c098376e24ee996471becd391991d89391ebe" dmcf-pid="4AonrOlwvp" dmcf-ptype="general">일본의 대형 SI 업체 후지쯔는 제조업에서 불량품 검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AI 시스템을 선보였다. 후지쯔가 올해 1월 출시한 ‘아말가메이션’은 에지(현장 배포) 컴퓨터와 카메라를 연결하고 비전 AI 모델을 구동하는 시스템이다. AI 모델은 카메라로 실시간 녹화되는 영상을 확인하며 정상 출하품과 불량품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단순 식별에 그치지 않고 정상품 및 불량품 출하량을 집계하며 불량품 발견 시에는 관리자에게 즉시 보고하는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후지쯔는 SAP 사파이어 2026 전시 부스에 소형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하고 색이 다른 병뚜껑을 올려놓는 식으로 일종의 가상 생산라인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아말가메이션은 모양이 같으면서도 색만 다른 병뚜껑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불량품 검출 능력을 입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582d48edf87f2920109c560d5c023cdb8d31a5e51916c79e8f157c953b9003" dmcf-pid="8cgLmISr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인포시스가 AI 에이전트로 물류 관리 로봇을 제어하는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7536qkyj.jpg" data-org-width="1200" dmcf-mid="7hmwWH1y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seouleconomy/20260515060307536qk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인포시스가 AI 에이전트로 물류 관리 로봇을 제어하는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올랜도=김태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11e9480324a06b839ad61469d8ff40d3ddfb838344894b4d21f207dbfb184b" dmcf-pid="6kaosCvmC3" dmcf-ptype="general">인도의 SI 업체 인포시스는 SAP의 AI 에이전트 ‘쥴’로 물류 로봇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시연했다. 물류 작업장 내 로봇이 물류 창고에서 특정 재고가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면 중앙 관제 시스템에 이를 보고한다. 이와 동시에 쥴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고 위치를 창고 내 로봇에 입력한다. 재고 위치를 전달받은 로봇은 재고품을 찾아 창고 안으로 나른 후 다시 일상 작업을 수행한다고 쥴에게 보고한다. 이처럼 인포시스는 AI와 로봇의 소통으로 작업자와 관리자 간 복잡한 작업 절차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d766cdfd93731e4a7c5b63e5c24e41e585b1e83dca179895af4a251578b41a6" dmcf-pid="PENgOhTsCF"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향후 IT 기업들의 피지컬 AI 시장 도전을 업계의 주요한 동향으로 보고 있다. 또한 피지컬 AI 발전 과정에서 SaaS 기업, SI 업체, 로봇 개발사는 물론 고객사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협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를 파르바흐 SAP 최고파트너책임자(CPO)는 “기술 혁신 속도가 너무 빨라 고객사들이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지점을 모를 때가 많다”며 “현장 배치 엔지니어(FDE) 모델처럼 IT 업체와 고객사가 함께 새로운 피지컬 AI 사업 모델을 만드는 사례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97cca7b744237e2caa2b2b3919700f1b3608d7b765900ae17e24f9f21a3d64" dmcf-pid="QDjaIlyOvt" dmcf-ptype="general">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협력사가 해킹의 '뒷문' 된다"…강병탁 AI스페라 대표 "보안도 AI 자동화 시대" 05-15 다음 유혜리, 이혼 결심 이유 "식탁에 칼 꽂고 술상 엎더라" (특종세상) [TV온에어]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