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보이’ 최두호, '코리안 킬러' 산토스와 결전..."동생들 복수해주겠다" 작성일 05-14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년 5개월 만에 복귀전..."마지막이란 각오로 준비"<br>"상대 선수 별명 지워버리겠다...타격전으로 싸울 것"</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명예의 전당(HOF) 헌액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1년 5개월 만에 복귀해 3연승을 노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14/0006281183_001_20260514160412563.jpg" alt="" /></span></TD></TR><tr><td>'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사진=UFC</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14/0006281183_002_20260514160412576.jpg" alt="" /></span></TD></TR><tr><td>다니엘 산토스. 사진=UFC</TD></TR></TABLE></TD></TR></TABLE>UFC 페더급(65.8kg) 최두호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 코메인 이벤트에서 ‘윌리캣’ 다니엘 산토스(31·브라질)와 격돌한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입어 공백기를 가진 뒤 오랜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br><br>UFC 13년차 한국 최고참으로서 최두호(16승 1무 4패)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산토스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과 ‘좀비 주니어’ 유주상을 연달아 꺾었다. 국내에서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br><br>특히, 유주상은 지난해 최두호가 부상을 입은 후 대타로 산토스와 경기에 임했다가 2라운드에 KO패 했다. 최두호는 “내가 맏형이니 동생들의 복수를 해줘야 한다”며 “‘코리안 킬러’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이름을 지워버리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산토스(13승 2패)는 SNS를 통해 한국 선수 두 명이 쓰러진 그림과 함께 “다음은 누구?”라는 글을 올렸다. 사실상 최두호와 경기를 요구한 것이었다.<br><br>마침내 최두호와 싸우는 산토스는 “한국인과 세 번 연속으로 싸우는데 그들은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거 같다”면서도 “분명 최두호는 다르다. 그는 UFC에서 경험이 많고, 컵 스완슨과 명승부를 벌였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br><br>노장의 반열에 접어들었지만 최두호는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최두호는 지난 2023년 복귀전부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도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최두호는 “이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더 강해지고, 발전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느낀다”며 “공백기 동안 새로운 무기들을 많이 만들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그 부분들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br><br>상대 산토스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승산은 충분하다고 믿는다. 최두호는 “산토스는 UFC 4연승 중인 강자로 모든 영역에서 단점이 없는 선수”라면서도 “타격, 그래플링 다 좋은데 그 정도는 나도 당연히 한다. 내가 산토스보다 떨어지는 게 없다”고 강조했다.<br><br>이번 경기 전략에 대해서는 “타격전 위주로 한다고 생각한다”며 “산토스가 계속 나랑 타격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산토스는 난전에 이은 3라운드 KO를 노린다. 그는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거친 시합을 예상하고 있고, 나도 거칠게 싸울 것”이라며 “그게 바로 슈트박스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br><br>슈트박스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우리시우 쇼군 등으로 유명한 브라질 명문팀이다. 특히 터프한 격투 스타일로 유명하다. 산토스는 “2라운드 동안 투지를 불살라 거칠게 싸우고, 3라운드 KO를 노리러 가겠다”고 큰소리쳤다.<br><br>해외 도박사들은 경기를 하루 앞둔 현재 약 40대 60으로 최두호의 근소 열세를 점치고 있다. 최두호는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br><br>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UFC 페더급 랭킹 7위 ‘올마이티’ 아놀드 앨런(32·잉글랜드)과 ‘달마시안’ 12위 멜퀴자엘 코스타(29·브라질)가 맞붙는다. 코스타(26승 7패)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스피닝 백킥으로 댄 이게(미국)를 최초로 KO시켜 화제를 모았다. <br><br>앨런(20승 4패)은 2023년부터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치고 올라오는 신예의 도전을 방어한 뒤 다시 톱5 진입을 노리고자 한다.<br><br>‘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는 오는 5월 17일(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열흘 앞으로 다가온 프랑스오픈, 관전포인트는? 05-14 다음 "금융권 AI PoC 홍수…기술 선택보다 문제 정의 우선해야"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