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없는 쏘가리 낚시대회 될까···3년만 대회 재개하는 단양군 고심 작성일 05-1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ih9lyO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eb1958c24ca1f4c04c9a737c70b714ac943241d985a309b3766bd1e6866b36" dmcf-pid="5Onl2SWI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2년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이 남한강에서 쏘가리 낚시를 하고 있다. 단양군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4/khan/20260514145055309gkky.png" data-org-width="700" dmcf-mid="yky4s8x2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khan/20260514145055309gkk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2년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이 남한강에서 쏘가리 낚시를 하고 있다. 단양군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65921ce6b66ad9717e9914fcf558983723132f868b7a96710038419a579b35" dmcf-pid="1ILSVvYCCi" dmcf-ptype="general">‘쏘가리의 고장’으로 불리는 충북 단양군이 중단 3년 만에 여는 ‘쏘가리 낚시대회’를 앞두고 고심 중이다. 쏘가리가 잡히지 않을까 봐서다.</p> <p contents-hash="6ecdfacd8c1c8876cfb2f8eaeb68c800cf99d990a0cc392d3771b0edbe22968d" dmcf-pid="tCovfTGhTJ" dmcf-ptype="general">단양군은 지난 2023년 마지막 대회를 끝으로 3년째 낚시대회를 열지 않았다. 2022년 낚시대회에서는 쏘가리를 단 1마리 잡는 데 그쳤고, 2023년은 3마리 포획이 전부였다. 2년 연속 쏘가리 없는 쏘가리 낚시 대회가 되니 결국 대회를 중단한 것이다.</p> <p contents-hash="0ab613f6a4e0430ce641ad9c7803a819dea7ee54293edef43d1f0247abe94d0a" dmcf-pid="FhgT4yHlCd" dmcf-ptype="general">단양군은 무분별한 낚시행위와 개체 수 감소로 또다시 ‘빈작’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20일부터 ‘쏘가리 금어기’를 운영하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e370543a7d26810182ab0691b229b071ce4e78ed402bbd6c60a8ba912df0bcb" dmcf-pid="3sEZR53GTe" dmcf-ptype="general">쏘가리 금어기는 가곡면 가대교를 기준으로 댐 내 지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그 밖의 댐 구역 외 지역인 가대교부터 영춘면 일원까지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는 오는 7월 단양강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b91c15c27d77f63199d32658f952b64de6e396de41bb38d045400724f8368f8" dmcf-pid="0OD5e10HTR" dmcf-ptype="general">단양군은 감시단 2명을 투입해 불법 포획과 동력기관 부착 보트 낚시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쏘가리를 잡는 행위가 적발되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p> <p contents-hash="9dbc296afd23e4d43af26406b7b48784a95ac1cb6d0933cbf3f4686bad5d147d" dmcf-pid="pIw1dtpXSM" dmcf-ptype="general">하지만 매년 운영되는 금어기에도 현장 단속 실적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낚시꾼이 “쏘가리를 잡지 않았다”고 발뺌하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양군은 지난해에도 쏘가리 금어기를 운영했지만 단 한 건도 적발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ca15fd05d575f808eb3009c59df6912fe22e465f6367e86761f03b8f1fd63747" dmcf-pid="UCrtJFUZTx" dmcf-ptype="general">어족 자원 감소 문제도 단양군의 고민거리다. 쏘가리를 지역의 ‘군어(郡魚)’로 지정한 단양군은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매년 수만 마리의 쏘가리 치어를 방류 중이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8a4b9adbe3c42c42d2f1255e6a3aa1d575724f60958dd49a5f30893b3d08b42" dmcf-pid="uhmFi3u5vQ" dmcf-ptype="general">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가 지난해 6∼8월 진행한 ‘단양강 수산자원 서식 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 기간 단양강에서 총 31종, 1452마리의 민물고기가 잡혔다.</p> <p contents-hash="1bee6a6df62858ab656e781427a9579b83aef3083cc7da6e8eb4845ba883b24b" dmcf-pid="7ls3n071CP" dmcf-ptype="general">이 중 쏘가리는 모두 99마리 포획됐다. 지난해 7월 열린 ‘전국 스포츠 피싱 대회‘ 기간 잡힌 쏘가리 44마리를 전부 포함한 수치다. 강준치는 149마리, 외래어종인 배스는 134마리가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593af25b6be5a66faf3e6db9ec5262e480a6c857c97b7e828160be7ad65fb5" dmcf-pid="zSO0Lpzt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앞 광장의 황쏘가리 조형물 모습. 단양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4/khan/20260514145056661rqpb.png" data-org-width="640" dmcf-mid="XYEZR53G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khan/20260514145056661rqp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앞 광장의 황쏘가리 조형물 모습. 단양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f23368cf8738cb326f9fe5b0bc29ab0f853e45363445453ee1b9a52a107ecb" dmcf-pid="qvIpoUqFS8" dmcf-ptype="general">협회는 수중보 건설에 따른 서식지 변화와 강준치,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의 증가로 단양강의 쏘가리 개체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7fba22e576947594d59dbc74da1a5b379f7ce196ec79f183481425fc60fe098" dmcf-pid="BTCUguB3y4" dmcf-ptype="general">다만 단양군은 자체 현장 조사를 통해 쏘가리 개체 수가 낚시 대회를 열 정도로는 회복됐다고 판단하고 올해 대회 재개를 결정했다. 대신 대상 어종과 대회 방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3c1641f1a2ca1cc062f5f4cd44eeca5b13876e14b24b29eb23492e48b87b8b2" dmcf-pid="byhua7b0yf" dmcf-ptype="general">단양군 관계자는 “단양강 생태계가 쉴 수 있도록 휴식기 차원에서 지난 2년간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다”며 “올해는 대회를 다변화해 많은 낚시꾼이 유입되면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6a083de60861a406bfc8796c532bf8c1077efa2a65f9e1e6f40cb5fa91ad57" dmcf-pid="KWl7NzKphV" dmcf-ptype="general">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퀄컴 차기 모바일 AP 가격 300달러 넘을까…"갤S27 울트라에 영향?" 05-14 다음 삼성전자, 파업 앞두고 생산량 축소·비상관리 상황 돌입...“100조원 손실 날 것”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