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명문' 중앙여중고 3종목 싹쓸이…정의수·김민채·임연경 우승 작성일 05-14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br>-U-18 정의수, 맞수 이다연(원주여고) 6-2, 1-6, 6-2 꺾고 2관왕<br>-U-16 김민채는 최소희(원주여중)와 접전 끝 7-6, 7-6 승리<br>-U-14 임연경은 최윤설(엠스포츠TA) 7-6, 6-0 완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1_20260514145311410.jpg" alt="" /><em class="img_desc">3종목 우승을 휩쓴 중앙여중고 선수들. 왼쪽부터 U-16의 김민채, U-18의 정의수, U-14의 임연경.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초여름 더위마저 느껴지는 화창한 날씨. 강원도 양구 코트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다소 영향을 줬지만, 그게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되지는 않았다.<br><br>14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외하드코트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여자단식에서 '테니스 명문' 서울 중앙여중고 선수들이 3종목 우승을 다 가져갔다.<br><br>이날 1번 코트에서 열린 18세 이하(U-18) 여자단식 결승. <br><br>1번 시드 정의수(18·중앙여고3)는 맞수인 4번 시드 이다연(18·원주여고3)과 풀세트 접전 끝에 6-2, 1-6, 6-2로 승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전날 같은 학교 동갑내기 류은진과 U-18 여자복식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br><br>정의수는 지난 3월 김천 전국종별대회 결승에서도 이다연과 격돌해 6-0, 0-6, 7-5 승리로 당시에도 2관왕을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2_20260514145311511.jpg" alt="" /><em class="img_desc">정의수의 주특기인 포핸드 위닝샷. 황서진 기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3_20260514145311557.jpg" alt="" /><em class="img_desc">18세부 준우승자 이다연.</em></span></div><br><br>경기 뒤 정의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했다. 마지막 고3으로서 학생선수권을 멋지게 마무리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이어 그는 "김종명 감독님, 전다원 코치님에게 먼저 감사하고, 항상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스폰서인 헤드, 비트로, 성심한방병원에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했다.<br><br>아울러 이다연에 대해서는 "대회에서 자주 만나 풀세트 가서 이기고 지고 하는 사이지만 좋은 친구"라고 했다.<br><br>정의수는 1세트를 게임스코어 5-0으로까지 앞서 나가는 등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바람의 영향 속에 잇따라 샷 실수를 범하며 1-6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3세트 자신의 주특기인 포핸드 위닝샷을 고비마다 폭발시키며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4_20260514145311601.jpg" alt="" /><em class="img_desc">백핸드를 구사하는 김민채</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5_20260514145311647.jpg" alt="" /><em class="img_desc">16세부 준우승자 최소희</em></span></div><br><br>같은 시각 2번 코트에서 열린 U-16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3번 시드 김민채(중앙여고1)가 4번 시드 최소희(원주여중3)와 두차례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7-1), 7-6(7-3)으로 승리하며 우승 메달을 차지했다.<br><br>김민채는 경기 뒤 코트 위 인터뷰에서 "한 살 어린 동생과 시합해서 부담되고 긴장됐다. 첫 세트 0-3으로 지는 등 위기도 있었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 모두 이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날 1번 코트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U-14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1번 시드 임연경(14·중앙여중1)이 3번 시드 최윤설(13·엠스포츠TA)을 7-6(8-6), 6-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6_20260514145311694.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자 임연경의 포핸드.</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4/0000013247_007_20260514145311758.jpg" alt="" /><em class="img_desc">14세부 준우승 최윤설</em></span></div><br><br>〈대회 마지막날 결과〉<br><br>▶ U-18 여자단식 결승<br>정의수(중앙여고) 2-1 이다연(원주여고)(6-2, 1-6, 6-2)<br><br>▶ U-16 여자단식 결승<br>김민채(중앙여고) 2-0 최소희(원주여중)(7-6<7-1>, 7-6<7-3>)<br><br>▶ U-14 여자단식 결승<br>임연경(중앙여중) 2-0 최윤설(엠스포츠TA)(7-6<8-6>, 6-0)<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마사회, 5·18민주화운동 기념경주 개최 05-14 다음 [공식] 몬스타엑스 측 "11년 동안 응원해줘서 감사..모든 순간 소중"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