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DNA 조각 개수까지 파악…검출량 22배 초정밀 분석법 작성일 05-14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pzCcbV7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3ca2b03a6e0f974794b911e6490a449eddeb8fe1524d886d95370d2419fc7e" dmcf-pid="XUqhkKfz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표준연 연구진이 형광 이미지를 통해 세포의 DNA 손상·복구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표준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4/dongascience/20260514133554721hbli.jpg" data-org-width="680" dmcf-mid="Y5fcJFUZ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dongascience/20260514133554721hb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표준연 연구진이 형광 이미지를 통해 세포의 DNA 손상·복구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표준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8962fe5ec8ea795fd0ba01b657669ec677b8da052b94ea349417a2642a2e43" dmcf-pid="ZuBlE94qeA"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매우 적은 양의 손상된 디옥시리보핵산(DNA) 조각을 검출해 셀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분석법 대비 22배 많은 DNA 조각을 검출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발암물질 반응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56819a0549e70b1b935f7463dc9d0ccfeab10cec58757d05fd880b43996c803b" dmcf-pid="57bSD28Bdj" dmcf-ptype="general">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최준혁 바이오물질측정그룹 책임연구원팀이 미국 라이트 주립대 연구팀과 함께 DNA 조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밀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2월 2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핵산 연구'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9a84df77dd152f45d47d2debf092a453d6291957fea895a1626d372c8e2c1f3" dmcf-pid="1zKvwV6bMN" dmcf-ptype="general"> 유전물질인 DNA는 자외선, 화학물질, 흡연, 체내 대사 활동 등으로 매일 손상된다. 손상이 제때 복구되지 않고 돌연변이로 축적되면 노화와 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세포는 이상 부위를 정교하게 잘라내고 새 DNA로 교체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절제 복구(NER)' 시스템을 가동해 질환을 예방한다.</p> <p contents-hash="87239edaa5cb1f9896c02163d9dfd74b8e7a20f82f9abe146de553d86f241fcf" dmcf-pid="tenuXgAiea" dmcf-ptype="general"> NER 과정에서 잘려 나오는 미세한 DNA 조각의 변화를 측정하면 세포의 복구 속도와 효율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질병 원인 규명과 치료 반응 예측 연구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e401c457d10ef0c801433d3a16fcc2332405e148216cd2f2d7c1467f67e3546" dmcf-pid="FdL7Zacndg" dmcf-ptype="general"> 기존 방식은 절단된 DNA 조각 끝부분에 표지 물질을 부착하고 검출되는 표지의 양을 통해 전체 조각 수를 추정한다. 시간이 흘러 세포 내부에서 DNA 조각 끝부분이 자연적으로 분해될 경우 표지 물질이 정상적으로 붙지 않아 데이터가 누락되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98f754573e7ff8e81ee62cad177ec803a2b66bc1f1107fbede7cb0a0cd074b25" dmcf-pid="3Joz5NkLio"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손상 DNA 구조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활용했다. 시료 속 손상 DNA 조각이 많을수록 첨가한 항체가 더 많이 결합하면서 항체가 줄어드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p> <p contents-hash="884c82e3fadb69bfdf15268a4285eb7b848066a59c1f23d713ca48b1a2e0c8f5" dmcf-pid="0igq1jEodL" dmcf-ptype="general"> 항체의 증감 수준을 측정하면 시료 내 손상 DNA 조각의 양을 정량적으로 산출해 개수로 환산할 수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만 비교한 세포의 DNA 복구 수준을 수치로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908b779d9ab9c00dade14944cb91021e07d2909594faf8be4f76b142bb0f2776" dmcf-pid="pnaBtADgJn" dmcf-ptype="general"> 연구결과는 DNA 복구 속도와 세포별 반응 차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정밀 의료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준연은 2015년 DNA 복구 과정에서 나오는 미세한 손상 조각을 처음으로 검출한 이후 연구를 고도화해 이번 연구성과로 이었다.</p> <p contents-hash="fc8d530ba25d9d052c5e4fa2126151b2675f8064f449865139601b019a41afab" dmcf-pid="ULNbFcwani" dmcf-ptype="general"> 최 책임연구원은 "DNA 복구 속도와 효율을 정량화하면 개인별 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진단하고, 암세포의 항암제 저항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실제 사람 조직을 활용한 검증을 통해 맞춤형 항암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f7d79404afd47da17da02819ec2b278de56373e27ffc899ab798b9cf0993e82" dmcf-pid="uojK3krNLJ"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93/nar/gkag180</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7b1e1c21b0d7cb194ef58515bf88857a02d4ec1c7400906e4a306714f5217c" dmcf-pid="7gA90Emj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권하정 책임연구원, 김근회 UST 학생연구원, 김영민 UST 학생연구원, 최준혁 책임연구원. 표준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4/dongascience/20260514133556105cxai.jpg" data-org-width="680" dmcf-mid="Gw3woUqF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dongascience/20260514133556105cx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권하정 책임연구원, 김근회 UST 학생연구원, 김영민 UST 학생연구원, 최준혁 책임연구원. 표준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zac2pDsAne"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는 핵무기급 국가 안보 자산”…소버린 AI·피지컬 AI 전략 한자리에 05-14 다음 안세영 독주 막을 후보답네…日 에이스, 활시위 스매시 폭발→0-5 열세 딛고 태국오픈 8강행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