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소식에 슬펐지만…" 이제 적으로 만나는 강지은·강동궁 작성일 05-14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SK렌터카 출신 강지은·강동궁, 각각 하이원과 휴온스 지명</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4/AKR20260514085900007_01_i_P4_20260514113721052.jpg" alt="" /><em class="img_desc">강지은, 강동궁, 최봄이(왼쪽부터)<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고양=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정들었던 팀이 하루아침에 해체된 강동궁과 강지은은 새로운 팀을 찾은 뒤에도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br><br> 프로당구 PBA 팀리그 명문 구단인 SK렌터카 주장으로 활약했던 강동궁과 강지은은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각각 휴온스와 하이원리조트의 지명을 받았다.<br><br> 강지은은 여자 선수가 필요했던 하이원리조트로부터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고, 강동궁은 2라운드 1순위에서 휴온스에 호명됐다.<br><br> 강지은은 전체 1순위 지명에 대해 "솔직히 3∼5순위 정도를 생각했는데 첫 번째로 뽑아주셔서 무척 기쁘다"며 "SK렌터카에서 뛰다가 이번에 같이 지명된 에디 레펀스(벨기에)와는 3년 반 동안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춰봤기에 새로운 팀에서도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 SK렌터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강동궁과 강지은은 이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적으로 마주하게 됐다. <br><br> 강동궁은 "팀 해체로 소중한 기억이 너무 빨리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면서도 "김세연 선수를 더 강하게 키워 강지은 선수보다 훨씬 강한 휴온스의 여자 캡틴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유쾌한 선전포고를 날렸다.<br><br> 이에 강지은 역시 "동궁 오빠가 잘 이끌어주셨기에 해체 소식에 슬펐지만, 나 역시 김세연 선수보다 더 열심히 해서 상대방에게 복잡한 감정이 들도록 맞서겠다"고 받아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4/AKR20260514085900007_02_i_P4_20260514113721059.jpg" alt="" /><em class="img_desc">강지은, 강동궁, 최봄이(왼쪽부터)<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휴온스 유니폼을 입은 강동궁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아하던 최성원 선수가 있는 팀에 오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여태 리더 역할을 오래 해왔지만, 훌륭한 선수가 있는 만큼 팀원으로 지내며 팀에서 시키는 대로 항상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br><br> 올 시즌 개인 목표를 묻는 말에 그는 "통산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3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br><br> 최봄이는 이번 시즌 우선 등록을 통해 LPBA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다.<br><br> 올해 21세인 그는 아마추어 당구를 관장하는 대한당구연맹(KBF) 여자 3쿠션 랭킹 4위까지 올라갔던 강자다. 3라운드 7순위로 웰컴저축은행 지명을 받아 LPBA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팀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br><br> 최봄이는 "첫 무대부터 웰컴저축은행이라는 팀에 들어가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주변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는 평가를 받지만, 경기 내에서는 승리욕이 무척 강한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br><br> 이어 "개인 투어 테이블 환경과 뱅크샷 적응이 다소 걱정되지만 잘 극복해 보겠다"며 "첫 번째 목표는 예선전을 거쳐 세트제인 32강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러닝 크루 필수템 된 갤워치…삼성전자 '러닝 코치' 통했다 05-14 다음 '리나 슈퍼히어로' 리나, 뮤지컬 주인공 최초로 AI 가수 데뷔…'플라워 인 유' 14일 발표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