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마라톤 ‘서브 2’ 사웨, 9월 베를린 1시간58분 도전 작성일 05-14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14/0001115237_001_2026051409131247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런던 마라톤에서 인류 최초의 공식 ‘서브2’를 달성한 케냐의 세바스티안 사웨가 지난 4월 30일 케냐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자신의 런던 마라톤 우승 장면 사진 옆에 서 있다. AFP</em></span><br><br>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세바스티안 사웨(31·케냐)가 오는 9월 베를린 마라톤에 출전해 다시 한번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br><br>디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사웨는 9월 27일 열리는 2026 베를린 마라톤 출전을 확정했다. 그는 지난달 런던 마라톤에서 1시간59분30초를 기록하며 인류 최초로 공식 경기에서 ‘서브2(2시간 벽 돌파)’를 달성했다.<br><br>당시 런던 마라톤은 역사상 가장 빠른 레이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다. 준우승한 요미프 케젤차 역시 1시간59분대를 기록했고, 3위 제이컵 키플리모도 종전 세계기록(2시간00분35초)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br><br>사웨는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 우승자이기도 하다. 그는 당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2시간02분16초를 기록하며 일본의 아카사키 아키라를 약 4분 차로 제쳤다.<br><br>사웨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런던 우승과 서브2 달성 이후에도 늘 그래왔듯 최대한 잘 준비할 것”이라며 “베를린이라는 위대한 대회와 초청해준 조직위원회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가능한 한 빠르게 달리고 싶다”고 밝혔다.<br><br>육상계에서는 사웨가 베를린에서 자신의 세계기록을 다시 단축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코치 클라우디오 베라델리는 최근 디애슬레틱 인터뷰에서 “1시간58분대도 불가능하지 않다.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br><br>베를린 마라톤은 남자 마라톤 세계기록의 상징적 무대로 꼽힌다. 평탄한 코스와 안정적인 기후 덕분에 1998년 이후 총 9차례 세계기록이 작성됐다. 엘리우드 킵초게 역시 2022년 이 대회에서 2시간01분09초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br><br>사웨는 지금까지 메이저 마라톤 4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디다스의 초경량 슈퍼슈즈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 3’를 착용할 계획이다. 해당 신발은 무게가 약 97g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사웨의 장기 목표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이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부총리, AI전략위 부위원장 겸하기로…"공백 최소화" 05-14 다음 ‘고트’ 생피에르 소신 발언…“화이트가 고트 프로모터”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