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성들, 강해 보이려 ‘만두 귀’ 성형 유행 작성일 05-14 3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투기 종목 선수들에 흔한 귀 변형<br>흉물 취급받다 최근엔 선망 대상<br>“현지 시술 병원 예약 스케줄 꽉 차”</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5/14/0002643104_001_20260514080709059.jpg" alt="" /></span></td></tr><tr><td>만두 귀를 가진 UFC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유리 프로하츠카 [게티이미지]</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러시아 남성들 사이에서 소위 ‘만두 귀’ 성형시술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소위 ‘만두 귀’는 레슬링, 유도, 종합격투기 선수와 럭비 선수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귀 모양이다. 상대의 몸과 캔버스, 매트에 쓸린 귀의 연골이 떨어져나가고 안에 피가 차면서 마치 만두처럼 부풀어오른 모양으로 굳어지는 것이다.<br><br>의학용어로 이개혈종(耳介血腫)으로 부르는 이 증세는 해외에선 ‘꽃양배추 귀(Cauliflower Ear)’라고 불린다.<br><br>과거 만두 귀는 보기 흉하게 변형된 형태 때문에 기피됐지만, 최근엔 종합격투기의 대중화 등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강함의 증거’로 인식되고 있다. UFC 한국 레전드 김동현도 방송에서 만두 귀를 자주 설명해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다.<br><br>남성성 경쟁이 유독 심하다고 알려진 러시아에서는 아예 성형시술로 인공적인 만두 귀를 만드는 것이 남성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텔레그램 기반 러시아 매체 바자(Baza)는 최근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이 시술은 귀를 압박해 귓바퀴 혈종을 유발하는 것과 같은 외상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술 병원은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과거엔 상상하기 어려운 기현상이다.<br><br>한 시술자는 대기 기간이 한 달이나 되며, 귀 하나당 비용은 6000루블(약 12만원)이라고 전했다. 더 극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 여러 차례 시술을 받기도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br><br>시술 동기는 바로 다른 남성들을 위협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한 이 매체는 러시아 남부에서 이런 경향이 짙고, 최근에는 중부 지역에서도 수요가 증가중이라고 전했다.<br><br>그러나 이런 시술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된 혈종이 병원성 미생물을 침투시켜 화농성 염증을 유발하고 연골을 파괴한다. 재건 수술 비용은 현지에서 최소 10만루블(약 200만원)이 든다고 한다.<br><br>시술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만두 귀를 만드는 데 관심을 갖는 사람은 적지 않은 현실이다. 국내외 유튜브 채널에선 만두 귀를 예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한 영상도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첫 정상' 기적 만든 KCC…허훈이 완성한 '삼부자 MVP' 05-14 다음 '뇌출혈로 쓰러진' 이진호, 수술 없이 호전.."절친 개그맨들 병문안" [단독]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