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소노 손창환 감독 "KCC 위압감 대단했다" 작성일 05-1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13/0001355965_001_2026051323181196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대 부산 KCC 이지스 5차전 경기.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 사령탑으로 첫 시즌에 팀을 창단 첫 플레이오프(PO)와 준우승으로 이끈 고양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 멋진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손 감독은 오늘(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5-20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정규리그와 PO를 보내면서 못난 감독을 만나 고생도 많이 하게 해 고맙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손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이날 KCC에 68-76으로 패하며 시리즈 1승 4패를 기록,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br> <br> 챔프전에서 아쉬움도 남는다는 손 감독은 "잘 되는 날도 70% 정도 만족하는 것이고 완벽할 수는 없다"며 "70%에 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슈퍼팀'과 맞서서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KCC는 하나를 막으면 옆에서 터지니 당황스러웠다"며 "우리 선수들은 본인 역량을 100% 이상 발휘해준 것 같은데, 저 팀의 위압감이 다른 팀과는 다르다"면서 '슈퍼팀' KCC를 칭찬했습니다.<br> <br> 2023년 창단 이후 하위권에 머물던 소노는 이번 정규리그 막바지 10연승으로 돌풍을 일으켜 첫 PO에 올랐고, 6강 PO에서 서울 SK, 4강 PO에선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를 모두 3연승으로 완파하는 예상을 깬 선전을 펼쳤습니다.<br> <br> '슈퍼팀'으로 불리는 KCC와의 챔프전에선 1·2차전 완패 이후 3차전 한 점 차 접전을 벌이고, 4차전은 한 점 차로 잡는 저력도 보였습니다.<br> <br> 소노의 이런 행보로 손 감독도 자신의 농구 인생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br> <br> 선수 시절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후에도 전력분석과 코치로 오랜 세월을 보내다가 이번 시즌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해 괄목할 성과를 냈습니다.<br> <br> 손 감독은 이번 시즌의 소득을 묻는 말에 "'현재'가 소득이다"라고 답했습니다.<br> <br> 그는 "원래 목표가 6강과 5할 승률이었는데 그걸 이뤄준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그 이상의 것은 과분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여러 일을 겪으면서 주도적으로 PO를 치른 것이 처음이라 많이 공부했고, 어떤 부분을 보강하며 뭘 더 준비해야 할지 명확하게 공부가 된 시간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손 감독은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음 시즌 더 멋있는 팀으로 이끌 수 있게 선수들과 합심해서 만들어가겠다"면서 "1막은 끝났고, 2막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제 손 감독과 소노엔 이번 시즌의 '돌풍'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일이 남았습니다.<br> <br> 손 감독은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고자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생각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니까 여러 상황을 보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다음 시즌 참가하게 될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대해선 "외국인 2인제를 비롯해 선수 기용이나 운영에서 신경 쓸 것이 많다"며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31기' 순자, 뒷담화 3인방에 "멘털 갈렸다..혼란스러워"[나솔][★밤TView] 05-13 다음 '1명 퇴장' 부천, 천적 전북과 무승부…김형근 '선방쇼' 빛났다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