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퇴장' 부천, 천적 전북과 무승부…김형근 '선방쇼' 빛났다 작성일 05-13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13/0001355966_001_2026051323201587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부천 골키퍼 김형근</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전반 초반 바사니의 퇴장 악재를 골키퍼 김형근의 환상적인 선방쇼로 막아내며 '난적' 전북 현대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br> <br> 부천은 오늘(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에서 10명이 싸우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0-0으로 비겼습니다.<br> <br> 수적 열세 속에서 철벽 수비로 맞선 부천은 2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11위에 머물렀습니다.<br> <br> 다만 부천은 전북과 공식전 역대 전적에서 3승 1무로 '천적 관계'를 유지했습니다.<br> <br>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하면 사실상 4승입니다.<br> <br> 13라운드에서 8위 FC안양과 1-1로 비겨 4연승 도전이 막힌 전북은 14라운드에서 11위 부천FC와 또다시 무승부에 그쳐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br> <br> 이번 시즌 홈 승리가 없는 부천은 전반전 킥오프 1분여 만에 핵심 공격수 바사니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br> <br> 바사니는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빼앗으려 달려들던 이승우를 저지하려다 왼팔로 가격했고, 얼굴 부위를 맞은 이승우는 그라운드에 나뒹굴었습니다.<br> <br>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애초 바사니에게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온 필드 리뷰를 실시한 뒤 카드를 '레드'로 바꾸면서 부천은 전반 4분 만에 10명이 싸우는 힘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br> <br> 부천은 5-3-1 전술로 바꿔 수비벽을 두껍게 쌓고 역습으로 '한방'을 노리는 작전을 구사했습니다.<br> <br> 수적 우세를 맞았지만 부천의 수비벽 부수기에 애를 먹은 전북은 전반 9분에야 첫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로 답답하게 경기를 끌어갔습니다.<br> <br> 부천은 오히려 전반 24분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br> <br> 왼쪽 중원에서 신재원이 투입한 프리킥이 수비벽에 막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르자 윤빛가람이 잡아 왼발 슈팅을 한 게 전북의 '거미손' 송범근의 몸을 던진 슈퍼 세이브에 막혔습니다.<br> <br> 전열을 재정비한 전북은 전반 42분 골 지역 왼쪽 앞에서 때린 김태현의 슈팅이 부천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전반 추가시간 골 지역 정면에서 때린 이동준의 헤더마저 골키퍼 손끝에 걸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br> <br>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 3분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김태현이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더니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이승우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마저 수비수 몸에 걸리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br> <br> 전북은 후반 20분 중원 오른쪽에서 이영재가 투입한 크로스를 티아고가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며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오르며 골 취소 됐습니다.<br> <br>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심판과 5분 가까이 교신하며 득점 여부를 확인한 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유지했습니다.<br> <br> 전북은 후반 40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티아고의 헤더가 부천 골키퍼 김형근의 선방에 막히더니 튀어나온 볼을 이승우가 왼발로 때렸지만 이마저도 김형근의 발끝에 걸려 끝내 골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br> <br> 부천 골키퍼 김형근은 11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에도 잇단 선방을 펼치며 이날 전북의 유효슈팅 11개를 온몸으로 저지하는 특급 활약으로 팀의 패배를 막아냈습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준우승' 소노 손창환 감독 "KCC 위압감 대단했다" 05-13 다음 박해민 수비 빛난 LG, 3연패 탈출…삼성은 9연승 무산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