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권총에 화약총까지…'사격 2도류 천재' 오예진이 간다! 작성일 05-13 35 목록 <앵커><br> <br>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가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주 종목인 공기권총뿐만 아니라 화약 권총에서도 대표 선발전 1위에 올라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하게 됐습니다.<br> <br> 편광현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기자><br> <br> 19살이던 2024년 공기권총 10m 세계 랭킹 35위에 불과했던 오예진은 파리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br> <br> 이후 공기권총의 세계적인 강자로 군림하던 오예진은 최근 치러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또 한 번 사격계를 경악시켰습니다.<br> <br> 주 종목인 공기권총뿐 아니라 화약 권총에서도 1위를 차지해, 2018년 진종오 이후 8년 만에 '권총 2개 종목 석권'의 대기록을 세운 겁니다.<br> <br> [오예진/사격 국가대표 : (지금은 본인의 주 종목이 뭐라고 느끼세요?) 저는 '더블 스타터'로 하겠습니다. (둘 다?) 네.]<br> <br> 고향 제주엔 화약 총 사격장이 없어 학창 시절 공기권총으로만 훈련했지만,<br> <br> [오예진/사격 국가대표 : 벽에 종이 표적지 붙여놓고 25미터쯤 거리 되는 곳에 가서… 스윙만 하면서 훈련했어요.]<br> <br> 실업팀 입단 2년 반 만에 화약 권총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갖춘 겁니다.<br> <br> 올림픽 당시 레몬 맛 캐러멜을 먹는 '금메달 루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예진은 이제 조금 더 강렬한 간식으로 바꿨고,<br> <br> [오예진/사격 국가대표 : 이제 새콤달○ 아니고 '쌔콤달○'이라고 더 신 게 나와가지고 그걸 먹고 있어요.]<br> <br> 집중력 강화를 위해 새 취미도 만들었습니다.<br> <br> [오예진/사격 국가대표 : 인형 뽑기에 요즘 빠져가지고, 거의 중독자처럼… (사격처럼) 아무래도 집중력이 좋아야 되는 거라, 늘고 있는 것 같아요.]<br> <br> 오예진은 4개월 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공기권총과 화약 권총, 두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약속했습니다.<br> <br> [오예진/사격 국가대표 : 저번에는 엄마만 얘기해서 아빠가 서운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두 개 따서 엄마 하나 아빠 하나 (드리려고요.)]<br> <br>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서승현)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코인판 휩쓰는 北 해커 조직, 피해액 60% 싹쓸이…지난해만 ‘3조원’ 05-13 다음 양궁 스타들 출전…세계 최초의 '양궁 클럽 대항전'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