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대형 이변' 또 해냈다!…37위 전혁진, '전영오픈 3위' 빅터 라이 2-0 완파→태국오픈 첫 판 탈락시켰다 작성일 05-13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3/0002010741_001_2026051319581205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파란은 계속 된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태국 오픈(슈퍼 500)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고 있는 남자단식 전혁진(38위)이 세계랭킹 12위 A급 선수를 첫 판에서 2-0으로 완파하며 대형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br><br>전혁진은 13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본선 이틀 째 남자단식 32강에서 빅터 라이(캐나다)를 게임스코어 2-0(22-20 21-19)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br><br>태국오픈은 지난 3일 폐막한 BWF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9일 뒤 개막하다보니 한국에선 5개 종목을 통틀어 전혁진 말고는 출전자가 없다.<br><br>하지만 남자단식 세계 1위 스위치(중국), 2위 쿤라부트 비티사른(태국), 3위 안데르스 안톤센(덴마크) 등 톱랭커가 다수 출전해 경쟁의 강도가 만만치 않은 대회로 꼽힌다.<br><br>BWF는 단식 종목의 경우, 세계랭킹 1~15위 선수들에게 한 해 BWF 월드투어 슈퍼 500 9개 대회 중 최소 2개 대회를 의무 참가하도록 하고 있다.<br><br>그러다보니 상위 랭커들이 태국 오픈에 상당 수 나선 것이다. 여자단식에선 세계 1위 안세영, 2위 왕즈이(중국)가 빠졌지만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4위 천위페이(중국)는 출전했다.<br><br>그런 대회에서 전혁진이 첫 판에 비교적 대어를 잡은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3/0002010741_002_20260513195812107.jpg" alt="" /></span><br><br>1게임을 18-13으로 달아나며 기선 제압하는 듯했던 전혁진은 이후 라이에 맹추격을 당하면서 20-20 듀스를 내줬으나 막판 두 점을 얻어 1게임을 챙겼다.<br><br>2게임도 양상은 비슷했다. 16-12로 앞서면서 대어를 낚을 것으로 보였으나 라이가 필사적으로 따라붙어 19-19를 기록했다. 전혁진은 흔들리지 않고 1게임처럼 두 점을 얻었다.<br><br>전혁진은 라이에 두 번 졌으나 이번에 첫 승을 거뒀다. 라이는 지난 3월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동메달을 따낸 강자다. 한국 배드민턴의 끈질긴 저항 앞에 1회전 패퇴했다.<br><br>기세가 오른 전혁진은 16강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43위 모흐 자키 우바이딜라와 겨룬다.<br><br>전혁진은 올해 국제대회에 두 차례 출전했다. 지난 1월 인도 오픈(슈퍼 750), 4월 아시아선수권에 나서 모두 1회전에서 패했다. 이번엔 대회 8강 후보 정도로 꼽히던 라이를 누르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br><br>한편, 스위치, 비티사른, 안톤센도 모두 첫 판을 이기고 2회전에 올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취재]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언리얼 엔진 5로 진화한다 05-13 다음 손흥민, 미국에서 받는 연봉만 166억 원…1위는 '423억 메시'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