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역전→결승 진출' 김동훈 투지 빛났다... 세계 무대 은메달 쾌거 작성일 05-13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13/0005533110_001_20260513182016185.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김동훈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br><br>김동훈(서울)은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6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유도 그랑프리 남자 J2 -81kg급 결승에서 개최국 카자흐스탄의 벡술탄 쿨무르자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쿨무르자는 전년도 세계선수권 우승자로, 김동훈은 세계 최정상급 강자와 맞서 접전을 펼쳤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br><br>결승까지 가는 과정은 더 치열했다. 준준결승에서 김동훈은 오타벡 이리스베코프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 끝에 한판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br><br>가장 극적인 순간은 준결승이었다. 샤흐반 쿠르바노프와 맞붙은 김동훈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빛났다. 종료 3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며 극적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결승 무대에서도 김동훈은 주눅 들지 않았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맞섰지만, 상대의 공세를 끝내 넘어서지는 못했다.<br><br>비록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은메달은 의미가 크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대한장애인유도협회 관계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집중력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김동훈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고 밝혔다.<br><br>김동훈과 대표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도전을 이어간다. 아스타나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히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br><br>[사진] IBSA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그때도 지금도 최형우… 삼성 '2014년 대기록' 평행이론 05-13 다음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16일 발표... 해외파 정예멤버에 '국내파 발탁' 관심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