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두산 왕조 몰락' 여자부 'SK 독주'…뜨거웠던 핸드볼 H리그, 남녀 모두 '통합우승' 마무리 작성일 05-13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481_001_20260513160211538.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481_002_20260513160211596.jpg" alt="" /><em class="img_desc">▲ 핸드볼 H리그 2025-26시즌이 성황리에 끝났다. 남자부는 인천 시대의 개막과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고, 여자부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통합 3연패 독주를 펼쳤다. ⓒ 한국핸드볼연맹</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20년의 기다림 끝에 '두산 왕조'를 무너뜨리고 남자 핸드볼의 새로운 지배자로 우뚝 섰다. <br><br>지난해 11월 개막해 약 6개월간 전국을 누빈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가 지난 4일 막을 내린 가운데 남자부는 인천도시공사의 사상 첫 통합 우승으로, 여자부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전승 통합 3연패라는 대기록으로 장식됐다.<br><br>남자부에서는 영원할 것 같았던 두산의 독주 체제가 종식되고 인천도시공사의 시대가 열렸다. 장인익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정규리그에서 21승 4패(승점 42점)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br><br>젊은 선수들의 활동량을 극대화한 초고속 핸드볼을 앞세워 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700골을 돌파(733골)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요셉, 김진영, 김락찬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진은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고, 탄탄한 방패까지 조화를 이루며 14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br><br>반면 무려 10시즌 동안 왕좌를 지켰던 두산은 주전들의 줄부상에 신음하며 리그 4위에 머물렀고, 팀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는 굴욕을 맛봤다. 이외에도 SK호크스는 유일하게 600실점 미만을 기록하는 철벽 수비에도 불구하고 공격 해결사 부재로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충남도청은 창단 최다승인 9승을 올리며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저력을 보였다.<br><br>여자부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무결점 핸드볼로 전승 통합 우승이라는 신화를 완성했다. 정규리그 21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결과로 왕좌에 오른 SK는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거머쥐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뽐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481_003_20260513160211646.jpg" alt="" /><em class="img_desc">▲ 핸드볼 H리그 2025-26시즌이 성황리에 끝났다. 남자부는 인천 시대의 개막과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고, 여자부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통합 3연패 독주를 펼쳤다. ⓒ 한국핸드볼연맹</em></span></div><br><br>류소정의 해외 진출과 주축들의 은퇴로 전력 약화가 우려됐으나, 득점왕 최지혜를 비롯해 강은혜, 강경민 등이 버틴 96라인의 활약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강력한 화력을 뿜어냈다. 결국 챔피언 결정전까지 싹쓸이한 SK는 여자부 최초의 통합 3연패를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br><br>추격자였던 삼척시청은 이연경의 합류로 팀 첫 600골 고지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월드스타' 류은희가 복귀한 부산시설공단은 기대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3위에 그쳤다. 중하위권에서는 조직력을 앞세운 경남개발공사가 4위에 올랐고, 대구광역시청이 무서운 뒷심으로 6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리그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br><br>남자부의 권력 이동과 여자부의 절대 왕정 탄생은 핸드볼 H리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481_004_20260513160211685.jpg" alt="" /><em class="img_desc">▲ 핸드볼 H리그 2025-26시즌이 성황리에 끝났다. 남자부는 인천 시대의 개막과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고, 여자부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통합 3연패 독주를 펼쳤다. ⓒ 한국핸드볼연맹</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벼랑끝 대한민국, '자멸의 길' 향하는 '삼성맨' 05-13 다음 백하소 최시로 한국복싱커미션 KBM 4월 MVP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