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 좋아서…" 챗GPT에 물었다가 10대 사망, 무슨 일? 작성일 05-1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챗GPT 약물 조언 논란<br>유족 "AI 답변이 사망 초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EZg10H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e37a1ff5564234c8e0ad569cb2607efa350c59798b575be3e9cd46b38bce81" dmcf-pid="UrD5atpX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ed/20260513143311474dsaa.jpg" data-org-width="1200" dmcf-mid="0NovRyHl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ed/20260513143311474ds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로이터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3bbd4a1e246a590dff1195d07583c578569af3b66082616b29185723d70ebf" dmcf-pid="umw1NFUZWY" dmcf-ptype="general"><br>지난해 약물 복용으로 숨진 19세 미국 남성의 부모가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챗GPT가 위험한 약물 조합과 복용량에 대해 부적절한 조언을 제공했고, 이로 인해 아들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c0fb628036d0d9a68a0d8bdb0a2bccf847868de185d9697c0814f268938976f2" dmcf-pid="7srtj3u5SW" dmcf-ptype="general"><strong><span>"처방약 복용 권했다"는 유족</span></strong></p> <p contents-hash="9aa2d75c567659b6b7806135b1ae16ed83753e05d7bd6fe4bb92316148bd0188" dmcf-pid="zp3xHRiPvy" dmcf-ptype="general">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된 소장을 인용해 샘 넬슨(19세)의 부모가 오픈AI와 올트먼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e82b9532d36b3bcddc83b41d663dffceccc2b5aa3edcb15239ad3fb1d149394c" dmcf-pid="qU0MXenQyT" dmcf-ptype="general">소장에 따르면 넬슨은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허브 제품을 사용한 뒤 메스꺼움을 겪었다. 이후 챗GPT로부터 처방약인 'A'를 복용하라는 조언을 받았다는 게 유족 측 주장이다. 넬슨은 지난해 5월 이 약물과 알코올을 함께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43d18aff2d2e3d03bf076d6ae35b855ff72fca016369afceb1092f34d53a0997" dmcf-pid="BupRZdLxhv" dmcf-ptype="general">유족은 챗GPT가 단순한 일반 정보를 넘어 약물의 상호작용과 복용량을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또 불법 약물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음에 복용할 약물을 추천했으며, 넬슨이 원하는 경험에 맞춘 제안도 했다고 소장에 적었다.</p> <p contents-hash="2dbbae22d11245312e8a392f0c86e2aea616ce63a698b1b3e3016df58a888bf2" dmcf-pid="b7Ue5JoMyS" dmcf-ptype="general">처음부터 같은 답변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넬슨이 처음 약물 사용에 관한 조언을 구했을 때 챗GPT는 도울 수 없다고 답하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2년 전 오픈AI가 챗GPT-4o를 출시한 뒤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유족 측 주장이다. 이들은 챗봇이 의사처럼 권위 있는 말투로 약물 정보를 제공했고, 넬슨의 약물 사용 내역을 저장해 더 개인화된 추천을 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facdae0787f45a6d2a901ccf5e387927dca8b7a560870f517ae1afb43e77f58" dmcf-pid="Kzud1igRWl" dmcf-ptype="general"><strong><span>오픈AI "이전 버전에서 발생"</span></strong></p> <p contents-hash="2b790da42cf30fdbc040bfbe4942290a5699484b739be315b7f700664295d476" dmcf-pid="9q7JtnaeTh" dmcf-ptype="general">유족은 오픈AI가 충분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채 챗GPT-4o를 서둘러 출시했다고 보고 있다. 소송을 통해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오픈AI가 지난 1월 내놓은 '챗GPT 헬스'의 출시 중단도 법원에 요청했다.</p> <p contents-hash="8c318eafbe747b6f796363bda20d6cb2e2f1e591cb22319ae930b66c7954bd70" dmcf-pid="2BziFLNdhC" dmcf-ptype="general">챗GPT 헬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올리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유족 측은 이번 사건을 근거로 건강 관련 AI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잘못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c1e53d98c48b39a20ed393af189cf1215a5dd7653a8dd8f445281038e0d16c7" dmcf-pid="Vbqn3ojJlI"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오픈AI 대변인 드류 푸사테리는 해당 사건이 "지금은 더는 사용할 수 없는 이전 챗GPT 버전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64e4510389fe22bdf695ba03b0a1fc075e07262a28504c3d0d88b54ec7c5976" dmcf-pid="fKBL0gAiSO" dmcf-ptype="general">그는 "챗GPT는 의료 또는 정신 건강 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정신 건강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감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식을 계속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2c18a03d6ab87cd535a83ebd950febef44ec1185e0f5de30061d8d805db7c6" dmcf-pid="49bopacnTs"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이번 소송이 AI 기업을 상대로 제기된 최근의 잘못된 사망 사건 관련 소송이라고 전했다. 플로리다주립대 총격 사건으로 숨진 남성의 가족이 "챗GPT가 범인의 공격계획을 도왔다"고 주장하며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낸 지 하루 만에 이번 소송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f14a4e4398f5b895759033eb3d9b8d81862bc4d9f758d733fefd1bb56b32cfb6" dmcf-pid="82KgUNkLym" dmcf-ptype="general">생성형 AI 서비스가 건강, 상담, 일상 조언 영역으로 넓어지는 가운데 관련 소송도 잇따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챗봇 답변의 책임 범위와 고위험 질문에 대한 안전장치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6cc4be62a238e560771439e594dee87711ca49c87527eea9fdf276be04ff59bd" dmcf-pid="6V9aujEoyr" dmcf-ptype="general">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AI가 제로데이 취약점 찾아 공격 사례 확인" 05-13 다음 "엔비디아 대항마"…인텔, 32GB 메모리 ‘아크 프로 B70’ AI 워크스테이션 겨냥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