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렌스부르크, 렘고 리페 꺾고 5연승 행진…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2위 수성 작성일 05-13 26 목록 독일 남자 핸드볼의 강호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가 안방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 질주를 이어갔다.<br><br>플렌스부르크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독일 플렌스부르크의 GP JOULE 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L) 31라운드 경기에서 TBV 렘고 리페(TBV Lemgo Lippe)를 38-30(전반 21-17)으로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 플렌스부르크는 다소 고전했다. 첫 8분 동안 단 1득점에 그쳤고, 수비의 핵인 블라즈 블라고틴셰크(Blaž Blagotinšek)가 안면 부상으로 경기장을 잠시 떠나면서 수비 라인이 흔들렸다. 렘고 리페는 이 틈을 타 15분경 9-7로 앞서나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13/0001124470_001_2026051310591395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플렌스부르크와 렘고 리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플렌스부르크</em></span>하지만 홈구장의 응원 열기가 분위기를 바꿨다. 도멘 노바크(Domen Novak)의 속공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플렌스부르크는 전반 막판 시몬 피틀릭(Simon Pytlick)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21-17로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 초반, 플렌스부르크는 렘고 리페의 피벗 플레이를 막지 못해 22-23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수문장 벤야민 부리치(Benjamin Burić)가 신들린 선방 쇼를 시작하며 분위기는 급변했다.<br><br>부리치가 골문을 굳게 잠근 11분 동안 플렌스부르크는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고, 그 사이 에밀 야콥센(Emil Jakobsen) 등이 연속 7골을 몰아넣어 29-23까지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플렌스부르크는 경기 종료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고 완승을 거두었다.<br><br>플렌스부르크는 시몬 피틀릭이 8골, 라세 묄러(Lasse Møller)와 에밀 야콥센이 7골씩, 도멘 노바크와 요하네스 골라(Johannes Golla), 니클라스 키르켈뢰케(Niclas Kirkeløkke)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벤야민 부리치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이번 승리로 23승 3무 4패(승점 49점)를 기록한 플렌스부르크는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렘고 리페는 6위(승점 36점)에 머물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신네르, 마스터스 1000 31연승…조코비치와 타이 05-13 다음 PSG 이강인 발목 부상, 홍명보호 ‘놀란 가슴’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