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예술·정치 충돌은 이상한 발상" 뚜렷한 소신 [무비노트] 작성일 05-1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M5y8x2v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45b58c94f6c1d0e8a0889b8705f716636a84c71a390ac915bef6c03a05423a" dmcf-pid="bRR1W6MV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tvdaily/20260513105554862ixsw.jpg" data-org-width="658" dmcf-mid="zOetYPRf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tvdaily/20260513105554862ix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603e150ac9cb71e4633c412ae484b6b19ad69725e252f318a631d2b0df35b8" dmcf-pid="KeetYPRfS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 영화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p> <p contents-hash="e0bcb6b8edd61d4a67467a50353462bebc96eaa2094938fc5fb700f4431aef5f" dmcf-pid="9ddFGQe4CA" dmcf-ptype="general">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내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p> <p contents-hash="b8ca2ebed83e492270cae69b6c7299884fbb8df8564ea42026d15d3e2e05564e" dmcf-pid="2JJ3Hxd8yj"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목은 단연 박찬욱 감독의 심사위원장 위촉이다. 그간 한국 영화인이 심사위원으로 칸을 찾은 사례는 있었으나, 경쟁 부문 심사를 진두지휘하는 위원장 자리에 오른 것은 박 감독이 최초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 중국계 미국인 클로이 자오 감독, 스웨덴 출신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함께 총 22편의 경쟁 부문 초청작 심사를 이끈다.</p> <p contents-hash="04fdd8b353e154097705d5305ceda4ee26756b8f6d1eaf7d6b1a96d5cd01dabe" dmcf-pid="Vii0XMJ6hN" dmcf-ptype="general">이날 레드카펫에 앞서 열린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박찬욱 감독은 "예술과 정치를 분리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심사 기준을 밝혔다. 그는 "둘이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이라며 "예술 작품에 정치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해서 예술의 적으로 간주해선 안 된다, 마찬가지로 영화에 정치적인 메시지가 없다고 해서 그 영화를 배제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605cd0f743fce17f2f76352bb23f21585d04c78aec2990c20aee5c1f921144" dmcf-pid="fnnpZRiPSa" dmcf-ptype="general">또한 "아무리 훌륭한 정치적 발언이라도 예술적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쉽게 프로파간다(선전)로 전락할 수 있다"고도 지적하며 "어떤 편견이나 고정관념도 없이, 순수한 관객의 시선으로 그저 저를 놀라게 할 영화를 볼 기대감으로 감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d9fd34933747adbae3ad076c463a678743fb3343240bbe8201d1a7162ed777" dmcf-pid="4LLU5enQ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tvdaily/20260513105556192htkr.jpg" data-org-width="658" dmcf-mid="qX0Da53G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tvdaily/20260513105556192htk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c392034910e858bf0ad7d2e536d77a76a7ae97971be9f93f8ede989c373a4a" dmcf-pid="8UUrjtpXWo" dmcf-ptype="general"><br>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선 데미 무어는 최근 화두인 AI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그는 "AI는 이미 우리 곁에 있다"며 "AI와 싸우는 것은 결국 우리가 질 싸움을 하는 것과 같다, AI와 협력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가치 있는 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AI를 두려워할 것은 없다,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건 진정한 예술의 원천"이라며 "예술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혼에서, 우리 각자의 정신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3d28b513c130b38d46a63fc74d7b16d89bf4cff91749ea13db8a259e1aea76b" dmcf-pid="6uumAFUZvL"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다수의 한국 영화가 초청되며 K무비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영예의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는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이후 4년 만에 거둔 쾌거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군체'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정주리 감독의 '도라'는 병행 섹션인 감독주간에 이름을 올렸고, 홍익대학교 최원정 감독의 단편 영화 '새의 랩소디'가 라 시네프 섹션에서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7a62e340c9ed96b7239d1da2bdb7079a055df4f885ea75536e5921f170233129" dmcf-pid="P77sc3u5yn" dmcf-ptype="general">개막작으로는 피에르 살바도리 감독의 영화 '일렉트릭 키스'가 상영됐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에게 돌아갔다. 주연 배우 일라이저 우드로부터 상을 전달받은 그는 "황금종려상급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상은 기적적이고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p> <p contents-hash="d0d78c1f00395a795de60f070891fe22e48d14a6a9130a203bbe6bf9f17dcbbd" dmcf-pid="QzzOk071Ci" dmcf-ptype="general">제79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을 이어간다.</p> <p contents-hash="949b72d1abfb9ec1e9f0a617aca30b4ac67badce72f8e10ee595bd67aa558aa0" dmcf-pid="xqqIEpztWJ"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p> <p contents-hash="914617f7664a8bfd7fcb579c18736d6c140c4a44381118d17c89ce50e5bcd82e" dmcf-pid="yDDVzjEoCd"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박찬욱</span> | <span>칸 영화제</span> </p> <p contents-hash="57f7b528b61117747648eb551f23dbc35a9d1e3bf32148ac4937f19d65d69430" dmcf-pid="WwwfqADgWe"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민기·몬엑 형원, '저승사자 생명연장 프로젝트' 주연 발탁 05-13 다음 '韓 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시대에 맞는 움직임, 100년간 남을 작품에 상 줘야"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