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과 전쟁' 일본서 '괴물 늑대 로봇' 주문 폭주 작성일 05-13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50가지 소음·강력 LED로 곰 퇴치…공사 현장·골프장서도 큰 인기</strong><br><br>(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야생 곰의 잦은 민가 출몰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일본에서 동물 퇴치를 위해 개발된 늑대 모양의 로봇 '몬스터 울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br><br> 홋카이도 나이에초의 기계 부품 가공업체 '오타 세이키'는 올해 들어 늑대 로봇에 대한 주문이 예년보다 3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3/AKR20260513056700009_01_i_P4_20260513101328263.jpg" alt="" /><em class="img_desc">몬스터 울프(늑대 로봇) 설치 사례<br>[오타 세이키 회사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 로봇은 적외선 센서로 동물의 접근을 감지하면 작동한다. <br><br> 동물을 감지하면 공사 현장 수준의 소음 50여 가지를 무작위로 내보내고, 눈 부분에 설치된 고성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강하게 깜빡여 곰을 위협하는 방식이다.<br><br> 이 업체는 당초 사슴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 용도로 2016년부터 로봇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380대 이상을 출하했다. <br><br> 하지만 최근 곰이 민가뿐 아니라 도심 인근까지 나타나는 일이 잦아지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br><br> 이에 따라 주문하더라도 실제 설치까지는 2∼3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br><br> 오타 유지 사장은 "기존에는 주로 농가에서 주문이 들어왔지만, 최근에는 공사 현장이나 골프장 등에서도 설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그만큼 곰이 인간의 생활권으로 내려오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br><br> choinal@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성격 급할수록 노년기 저축 '뚝'"…내 안의 '이중자아' 때문 05-13 다음 체육공단, 국제 스포츠 인재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